싸구려 패션시계...싸구려 패션...싸구려... Bell&Ross
안녕하십니꺄
BR PK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선 제가 시계에 관심이 많다는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제 책상에 시계에 관련된 책들...도구들 이 있어서요
오늘...회사 선배 중 한명이...
야 너 시계 좋아한다면서 좋은 명품 시계 안사냐??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네... 사야죠~^^돈 없어서요...ㅎㅎ
그랬더니..
"야 !!!그런 싸구려 패션시계 차지말고 하나 사 임마
시계 좋아한다면서 그게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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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패션 시계...싸구려 패션.....ㅡ.ㅡ
.
그냥 저냥 넘어갔지만...싸구려...패션시계란 말이
계속 머리속에....
뭐 다행이기도 합니다 ㅎㅎ
BR을 정말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맘대로 차고 다닐수
있어서 편하네요^^!!
댓글 43
-
ddugguri
2014.07.16 19:27
비알이..좀 그런듯요.. ㅎㅎ -
BR PK
2014.07.16 20:46
그...그런가요?ㅋㅋ -
continue
2014.07.16 19:31
하.. 예쁘네요 ..ㅎ
-
BR PK
2014.07.16 20:47
감사합니다 ㅎㅎㅎ -
Claudio Kim
2014.07.16 19:32
ㅎㅎ 회사 선배 말이 좀 격하네요^^;;
시계좋아하는거 알면 싸구려 패숀 시계 안차는걸
알텐데 영 안목이 없나봅니다~
싸구려 패숀시계 아니죠~
파일럿 와치의 명가 벨앤로스죠~^^ -
BR PK
2014.07.16 20:47
안목 없는 사람이긴 합니다 ㅋㅋㅋ -
환장군
2014.07.16 19:46
응원의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 -
BR PK
2014.07.16 20:49
감사합니다 ㅋ 힘나네요 ㅋㅋ -
갈라디아
2014.07.16 20:01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
엘레강스한 멋은 없지만 나름 멋진데요 ~~
-
BR PK
2014.07.16 20:49
사..사랑까지...ㅎㅎㅎㅎ -
kwakj07
2014.07.16 20:11
ㅎㅎ 싸구려 패션시계~~~ 파리에 갔다오셨으면 그런소리 못하실텐데...ㅎㅎ 벨엔로스 너무 멋진 브랜드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
BR PK
2014.07.16 20:51
파리 갔다온 사람인데도 그럽니다 ㅋㅋㅋ
국내 BR의 공격적 마케팅이 시급한...ㅋㅋ -
강철물고기
2014.07.16 20:16
원래 잘 모르면 그렇죠 뭐ㅋ
비알이 입당 대기중인 사람으로써, 저도 발끈하게 됩니다!!
-
BR PK
2014.07.16 20:52
오우 입당 대기!!!!!!!!!
미리 환영 합니다 강철물고기님!!!!! -
처루니
2014.07.16 20:33
엌... BR더러 싸구려 패션시계라뇨... 정말 모르시는 분이신듯... BR처럼 존재감있고 간지있는 시계를.. ㅎ 모르는 사람이 봐도 멋있고 있어보이는데...
-
BR PK
2014.07.16 20:52
존재감..쩔죠!!
간지...나죠!!!
멋있죠!!!!ㅎㅎㅎ -
날자날자
2014.07.16 21:22
죄송하지만 고백합니다
입양을 고려 햐면서도 설마 남들이 이렇게 볼까하먄서 못했습니다 용자님 감사합니다 -
BR PK
2014.07.16 21:24
남들의 눈은 그냥 남들눈이죠!!
제 눈이 행복하면 그게 좋은거죠!!
힘내셔서 지르시길...ㅋㅋㅋ -
BGJPxA
2014.07.16 21:37
하하.. 차라리 무시당해도 몰라주는게 고맙기도해요 ㅎㅎ..
(세상에 어떤 싸구려 패션시계가 이렇게 말끔할까요 ㅋㅋ)
-
mu2u
2014.07.16 22:48
저에게 명품시계가 뭔지 알려준시계가 BR 이었습니다.
그때 그 행복했던 마음 잊을 수가 없어요.
-
김민
2014.07.17 00:21
ㅎㅎㅎ 뭐 로 프로파일이고 좋네여 ㅋㅋㅋ 만약에 로렉을 차고 있었어도 좋은 소리 나왔을 까여?
-
비머렉스
2014.07.17 00:43
저 BR이도 친구가 문방구에서 구입했냐고 물어보네요 ;;;;;;;;;;;;;;;;;;
-
ryukwanjun
2014.07.17 00:49
ㅋㅋ웃고갑니다. 그들이 흔히 말하는 명품이 진정 무엇인지.. 덜 공부한사람에겐 역시 시계는 과시용밖에 더 되지 않아보입니다 -
nick1234
2014.07.17 01:02
ㅋㅋㅋㅋ 그렇군요 ㅎㅎ
근데 안목이 좀 있으면 잘은 몰라도 괜찮은 녀석이구나 알수도 있을텐데... ^^
관심이 아얘 없었나봅니다~
-
껌스
2014.07.17 02:59
위로의 추천을 드리면서...
이쪽이 워낙 외로운 취미 아니겠습니까? 허허 -
voice88
2014.07.17 04:44
전 위블로보고 쥐샥이냐고... -
Flowers4U
2014.07.17 09:07
ㅎㅎ아는사람만 알아보기에 더반갑지않겟어요?ㅎㅎ -
파이란
2014.07.17 09:36
옛말에 무식이 죄다 그려러니 하시고 마음 푸십시요
-
토리노
2014.07.17 09:48
벌써 10년도 넘은 이야기네요.. 그때는 지금과 비교하면 시계에 대한 인식이라는것은 정말 없는거나 다름없던 시절이었지요.
당시 제니쓰 레인보우 차던 시절이었는데 간만에 동문회를 나갔다가 후배들끼리 시계이야기를 하고 있는걸 옆에서 들었습니다.
- 남 2, 여1
그때 대학교 졸업한지 얼마 후 갓 직장에 들어간 애들이라 옷이나 소품 이런거에 관심이 많았고 여자 후배는 그걸 듣고 거들고 뭐 그런 대화였습니다.
- 니 시계는 뭐임? ㅇ 내껀 알마니
- 니껀? 케네스콜
뭐 전형적인 토탈 명품이니까 지금 시기에는 만족하겠구나 하면서 그냥 빙긋이 웃었습니다.
별 의미는 없었고 그냥 후배들이 제가 좋아하는 시계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귀여웠던 상황이었죠
근데 여자후배가 갑자기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그녀석은 제가 시계 좋아하고 이런건 모르고 지들보다 선배고 옆에 있으니까 저사람은 뭐 차나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 오빠는 뭐차세요?
"어? 난 뭐 그냥 ㅎㅎ (이미 전부터 시계를 모르는 사람들한테 제니쓰가 어쩌고 엘프리메로가 어쩌고 설명하는게 매우 어렵다는걸 알았던지라) 이런거 찬다"
물끄러미 보더니 - 본인이 모르는 상표였겠지요
- 오빠도 이젠 나이도 있고 한데 저 오빠들처럼 명품좀 차요.. 언제까지 아무거나 막 차고 다니실라고?
"ㅎㅎㅎ 그래.. 미안하다.. 내가 알다시피 옷이나 이런거에 관심없잖아.. 근데 너는 남자친구가 시계 막 몇백만원짜리 차고 다니면 어떻게 생각하냐?"
- 뭔 시계가 그렇게나비싸요???? 미쳤다.. ㄷㄷㄷㄷ 그리고 그정도 차는거면 능력있는거네.. 아는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요
"그러마.. ㅎㅎ"
뭐 이런대화였습니다. 세상이 아직도 큰 차이는 없는거겠지요 ^^
-
redhands
2014.07.17 1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꽃자리
2014.07.23 17:47
ㅎㅎㅎㅎㅎ
공감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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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미소
2014.07.17 09:52
일반인들이 BR을 알아보기 쉽지 않죠 ㅎㅎㅎ 남 모르는 부듯함으로 ~! 위안 삼으세요~!
-
syousuke
2014.07.17 10:00
ㅎㅎㅎㅎㅎㅎ 가슴 아프시겠어요...
파텍 칼라 트라바 가지신 분은 길거리 전당포에서 파는 좌판 시계라는 굴욕도 얻은 분도 계시다는 소문이 있어요!!!!!^^
위안 삼으시고 즐거운 BR LIFE 즐기시길!!!
-
정밀화
2014.07.17 10:15
아는 사람은 알아보고 이야기하는게 또다른 재미지요 ㅎㅎ -
파리에서
2014.07.17 10:56
예전에 제가 여기 어디에 올렸던 글인데....
옆의 팀 팀장이 제 시계(01-96)를 보고 '어? 이 시계 진짜니?'라고 하길래..
파일럿 워치가 어쩌고.. BR이 어쩌고.. 설명해 주니까...
묻는 말이 '이거 15만원이면 사나?'였습니다ㅠㅠ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도 열심히 차고 다닙니다^^
-
중공업
2014.07.17 15:02
저 그때 파리에서 님이 올리신 글 보고 웃으며 댓글 단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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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진화형인간
2014.07.17 10:58
ㅋㅋㅋㅋ재밌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vaihoon
2014.07.17 13:35
ㅎㅎㅎㅎㅎ 나중에 BR 이 어떤 브랜드인지 알게되면 그때 자기가 했던 소리가 얼마나 쪽팔린건지 알게되겠죠
-
빅터로
2014.07.17 14:10
ㅎㅎ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아는 br중에서도 얼짱중에 얼짱이네요~
-
중공업
2014.07.17 15:03
제가 보테가 베네타 반지갑을 처음 샀을때 제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너 무슨 대나무 공작물 같은 지갑을 쓰냐
........................ 한시간 동안 혼내줬습니다....
-
신바람황박사
2014.07.20 10:49
시계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BR을 잘 모를수도 있겠네요.. 언듯보면 장난감처럼 보일수도 있는 ㅎㅎ
-
조재원
2014.07.25 02:39
싸구려패션시계라니.... 속상하셨겠어요...ㅠㅠ
-
안권1
2014.09.23 17:09
오늘 블로그에서 PK님 글보고 타포와서 글 찾아봤는데 전에 본 글이네요... 참 좁네요...ㅋㅋ 필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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