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 (벨앤로스)AS 후기 Bell&Ross

로렉스 오메가 태그호이어 등을 제외한 포럼은

너무 글이 안 올라오는군요.ㅠㅠ

마이너 브랜드 포럼에는 한 달에 한 개 정도 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다반사네요.

벨앤로스 포럼에도 제가 지난 번에 BR123 빈티지 모델 일오차 때문에 문의드린 글이 마지막 글이네요.

하여간 여러분들의 댓글에 힘입어 AS를 맡기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A/S 접수를 안해주려 하는 겁니다.

제가 구입한 시계의 보증서를 보니 '시계상자' 라는 곳에서 스탬핑한 것인데

이곳이 대리점 명단에 뜨지 않느다는 것입니다.

우림 본사에 전화를 걸어서 문의해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제가 찾아가기 전에 시계상자에 전화로 문의해서 백화점에서 AS 접수가 된다는 얘기를 미리 듣고가지

않았다면 헛걸음질 할 뻔 했습니다.

제가 시계상자와 통화해서 접수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고 하니까

시계상자에 전화를 한 후 어쩔 수 없이 받아주더군요.

그리곤 이틀이 지나서 직원이 전화를 해서 자기네가 잘못알았고 AS 접수가 정상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국내 명품 시계 딜러들의 서비스가 고가의 시계를 구입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 때

개선될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시계 찾은 뒤 다시 경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 정도 걸린다는군요, ㅠㅠ

지금은 제 손에 없는 빈티지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