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질기념 글 올립니다. Bell&Ross

시계 단품을 구입 후 줄질을 못해서 사제로 육각렌치 2개를 샀죠. 

(같은 사이즈 두 개가 필요하니...세트로..) 좀 낭비 같긴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우림에 전화해보니 따로 취급 안 한다고해서요. 근데 그 사람이 몰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따로 취급을 안 한다는건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렌치 세트 중 1.5mm가 젤 작은 거였고 눈으로 보니 이정도면 맞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안 들어갑니다.... ㅠㅠ. 일단 하나만 뜯어 볼 것 그랬습니다. 하나라도 반품 할 수 있었으니. 그냥 되겠지 하고 두 개 세트를 다 뜯었는데 ㅠㅠ

그래서 아 서칭을 계속해보는데 일반적으론 1.5mm가 젤 작다고 나오더라구요. 

아 다시 매장에 알아볼까 하면서 검색을 계속 해보는데 마이크로 렌치가 있더군요. 폭풍 검색 후 역시 2개 세트 구입!! 

다행이 맞더라구요. 1.27mm인가 하는게 맞더군요. 그리고는 바로 줄질!!

파네에 쓰는 줄을 껴 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군요. 원래 있던 검정색 줄이 보기는 이쁜데 실착이 좀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줄질하니 훨씬 나아보입니다. 

원래 있던 줄과 새로 줄질한 사진 남깁니다. 

모두 휴일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br도 좀 더 흥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