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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킥 577  공감:5 2012.10.17 14:06

언제나 한번쯤은 가지고 싶었던 누룽지 스트랩입니다.

파네라이용은 가격이 넘사벽이라 입맛만 다시다가 

내 비얄이용으로 가격이 적당한것이 잇길래 구입을 하였습니다.(최근 비얄이를 득템하시고 스트랩을 폭풍 흡입중인 모 님께서 구입하시길래 옆에서 끼어들었습니다)

주문한지 3일만에 페덱스로 배달이 왔습니다. 역시 좀비를 뚫고 다니는 페덱스 빠르군요.

체결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색상이 진하네요.머스타드 색이길 바랬는데 좀더 진하네요.

뭐 나쁘진 않습니다...다만 저 싸보이는 스티치가 영 마음에 안드는군요.

01.jpg

옆면의 이두께감 역시 얇아서 빈티나 보입니다.

02.jpg

해외 제작자들이나 팩토리 생산 스트랩의 최대 단점중하나인 듣보잡 가죽 안감...-_-;;

심지어 어떤 제작자는 돈피를 안감에 쓰는경우도 있더군요...맘에 안듭니다. 가죽빼고는 죄다 맘에 안드는군요.

03.jpg


대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해체... 저 베젤 육각드라이버 정말 좋더군요..

혹 이포스팅으로 보시는 BR유저분들 하나 장만하세요..가격도 너무싸고 좋습니다.

04.jpg

분리후 한컷~~~05.jpg

자... 아우 저 반짝이는 스티치 정말 싫네요..

06.jpg


헤체 합니다. 미싱이라 역시 주루르르 풀리는군요.

07.jpg

08.jpg

안감을 분리해냈습니다.

사진상으론 잘 티가 안나지만 실제로 보면 괭장히 싸보입니다. 

09.jpg

이상한 질감의 패딩이 살짝 대어져 있네요.

10.jpg

패딩을 좀 두툼히 넣고 안감도 교체하고 두께도 살짝 더 줬습니다. 스티칭만 남았습니다. 

11.jpg

스티칭 완료~~ 이제 마감과 펀칭을 해야겠습니다.13.jpg

아차..버클쪽도 남았네요... 흠...이쪽은 아무래도 더 까다롭군요.. 저 불안불안 키퍼...-_-;;15.jpg

자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패딩도 빵빵히 넣었고 안감과 두께도 두툼히 교체를 하였습니다. 

16.jpg 17.jpg

18.jpg

그리고 여름이 다 갔지만 내년여름까지 찰 생각으로 안감을 참치가죽으로 대었습니다.

이제 땀에는 문제 없다~~~!! -_-;;19.jpg


음... 뭐 전보단 훨씬 마음에 듭니다. ㅋㅋ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착샷주르르륵 나갑니다~~

이상 삐알이 누룽지 스트랩 수술기 였습니다. 

비얄이의 줄질또한 브라이틀링 파네라이 버금가게 잼있네요 .

착샷 주르륵 나갑니다. 20.jpg 21.jpg 22.jpg 23.jpg 24.jpg 25.jpg 26.jpg 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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