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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파일럿 워치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나 해볼까 합니다. 


제목을 좀 의미심장하게 잡아서 오해하실 수 있는데, 사실 그리 심각한 내용이나 밀도가 있는 글은 아니구요. ㅋㅋ 

주로 비행기 들어간 사진이 많이 첨부되오니, 파일럿 좋아하시는 회원님들 그저 눈요기 하시라고 공유해 봅니다. ^^




1. I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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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파일럿 컬렉션은 그 역사도 분명 오래 됐지만, 그들만의 뚜렷한 이미지가 살아있는 인상적인 프로모션으로도 유명하지요. 


 



긴 말 필요없고 이런 그들의 역동적인 광고 영상 하나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잘 형상화하고 구축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지요.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겠지만, 시계 업계 역시, 각 브랜드들은 어쩌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셈입니다.

그중 파일럿 워치를 논할 때면 항상 IWC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는 것은 그들이 그간 그들의 job을 잘 해왔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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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WC는 럭셔리 파일럿 워치를 지향하고, 또 그 흔치 않은 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군용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파일럿 워치가 이토록 고급 시계로 분류될 줄이야 예전엔 어느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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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IWC 파일럿 워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소설가이자 실제 조종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를 프로모션의 영역으로 끌어 와

이렇듯 구체화된 오브제를 통해 모종의 지적이고 럭셔리한 파일럿 워치의 이미지를 창출해냈다는 것은 IWC의 영민한 마케팅이 빛을 발한 대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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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파일럿 컬렉션 신제품들을 프로모션하는 방식을 보면, 이전보다 한층 더 노골적입니다. 

마치 후배 파일럿 워치 브랜드들은 모두 긴장하라는 듯... 

<나만 파일럿이다>라는 식의 유아독존격인 대대적인 관련 이미지를 

다소 강박적이다 싶게 커머셜 곳곳에 잔뜩 쏟아 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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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를 리드하는 브랜드라는 자신감이 지나치면, 다소 오만하게 비춰지거나 하는 짓마다 클리셰로 빠진다는 비난을 들을 소지도 있지만, 

어찌됐든 IWC가 현 파일럿 워치 시장에서 가장 높은 권좌에 앉아 있는 브랜드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그런 권좌가 존재하느냐는 개인의 상상에 맡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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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미해군조종훈련기관), 생텍쥐페리, 스핏파이어, 마크, 빅파일럿... IWC 파일럿 컬렉션을 형상화하는 각각의 아이콘인 셈이네요.^^





2. 브라이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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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역시 무서울 정도로 마케팅을 잘 하는 브랜드입니다. 자기네 제트 팀까지 갖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 


실제 비행기로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란 프로모션은 이미 브라이틀링이 다 했다고 보심 됩니다. 






그들의 Jet Team과 Airbus A380 비행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입니다. 



솔직히 일부 브랜드들이 시계는 거의 등장하지도 않는, 이러한 다소 뜬구름 잡는 포괄적인 형태의 영상을 

매번 비싼 제작비 들여 만드는 이유는, 앞서도 밝혔지만 제품에 앞서 특정 이미지를 세일즈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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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계만 사라고 광고하는 건 흔히 말하는 하수인지도 모릅니다. ㅋㅋ 


광범위하게 자기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팔고 그 형성된 이미지의 그물 안으로 소비자들이 알아서 기어 들어와 

마음껏 허우적거리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러한 거시적 프로모션의 실체이고 핵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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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브라이틀링은 이러한 작업을 수년 째 아주 얄밉도록 잘 하고 있고, 

그냥 뜨뜬미지근하게 찌질하게 하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끝까지 밀어붙인다는 점에서 대단히 집요한 열정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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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비행 곡예팀을 데려다 조직한 브라이틀링 윙워커스(Wingwalkers). 

이런 쇼를 1년에 분기 별로 딱 한번씩만 한다 치더라도 브라이틀링이란 브랜드를 대중적으로 어필하는 데는 한층 더 매력적인 요소로 활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3. 벨앤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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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IWC나 브라이틀링과 비교했을 때는 사실 역사적으로나 컬렉션의 규모면에서나, 기술력 면에서나 한참 격이 딸리는 벨앤로스이지만, 

이 2000년도 초반에야 간신히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후발 주자가 파일럿 워치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입지를 획득하게 된 데는 

바야흐로 그들이 만들어낸 강력하고 최면을 걸듯 전폭적인 커머셜에 힘입은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강력하고 매우 사실적인 파일럿 워치 이미지는 분명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었지만, 

이들은 파일럿 컬렉션의 시장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미지메이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과거에 인연이 깊은 독일브랜드 진(Sinn)의 트레이드마크를 가져다 똑같이 복재해 낸 수준에 불과한 이들의 BR01, 03 라인이 그토록 쉽게 인정을 받게 된건, 

마침 오버사이즈 워치 트랜드와 절묘하게 맞물린데다, 이들의 광고가 또한 그만큼 매혹적이었고 시장에 어느 정도 이상 충분히 어필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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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런 기이하고 대범한 도발까지 감행함으로써 이들은 더더욱 일부 워치 Freak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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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벨앤로스는 헤리티지에 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등장한 빈티지 WW1 라인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었고, 올해도 과거 빈티지 파일럿 워치를 재해석한 시계들을 다수 선보여 

이들이 단순히 특이한 디자인으로만 어필하는 브랜드가 아닌, 과거의 전통과 DNA를 현대적으로 계승, 재해석하는 브랜드임을 증명하려 애쓰고 있지요. 






이러한 시도는 뭐 보기 나름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그다지 나쁘지 않게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사실 파일럿 워치 분야에선 아무런 근본이 없는 벨앤로스 같은 브랜드가 냉정한 업계의 편견과 부딪히며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들의 시계를 좋아해주는 일부 매니아들만의 호응에 만족하는데 그쳐서만은 곤란합니다. 

고로 롱런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새로운 유산을 발굴해 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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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에서 당연히 과거의 DNA에 주목했다는 점은 분명 이들의 파일럿 워치에 헌신하는 태도에 어떤 진정성마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사료되며, 

이는 이들 컬렉션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호불호 차원을 떠나, 일정부분 인정해 주고 계속 흥미를 갖고 지켜봐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벨앤로스처럼 자신들의 컬렉션을 이제서야 겨우 만들어나가는 단계에 있는 브랜드는, 

오히려 IWC나 브라이틀링, 진과 같은 선배 브랜드들의 방식과는 다르게 기존 컬렉션에 대한 강박이 상대적으로 덜 하기 때문에 

보다 더 창의적이고, 훨씬 다채로운 접근이 가능할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벨앤로스는 그 정확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이를 단지 이상한 도발 내지 발악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도전으로 볼 것인가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과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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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큰 엉아가 하는 짓이 멋져 보였는지, 벨앤로스도 근자엔 이런 비행기 프로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클리셰이지만 나름 귀엽게 봐주자구요. ㅋㅋ





4.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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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역사도 깊고, 파일럿 컬렉션도 상당히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해밀턴. 사실 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ㅋ 


앞서 언급한 브랜드들 시계들을 보며 파일럿 워치 주제에(?) 뭐 그렇게 비싸냐고 누군가 반문한다면, 그 사람에겐 해밀턴이 곧 친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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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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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을 언급하면 오리스도 함께 언급해 줘야할 것만 같은 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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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도 매년 그들의 빅 크라운 같은 파일럿 라인을 홍보하기 위해 에어 레이싱 팀과 협연하거나 관련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 포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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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가  러시아 항공우주국 공식 장비 납품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건, 이들이 일찍이 파일럿 워치 분야에서 이룩한 어떤 성취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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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 같은 드라마에서 리얼리티를 주기 위해 극중 지진희 씨의 손목에 IWC나 포티스의 시계들이 올라왔던 것도 상기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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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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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등장하니 다소 뜻밖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롤렉스 역시 항공 시계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GMT Master가 바로 그 주인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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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도 중반 미 팬암 항공사 조종사들을 염두에 두고 최초 제작된 GMT마스터... 


그 역사적 흔적들인 광고샷 몇 장 보시겠습니다. 

고수님들은 익히 보셨겠고 잘 아실 Jake's Rolex World 란 블로그(http://rolexblog.blogspot.com/)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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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위 광고 속에 나오는 간지 할배에도 주목해 주셔야 합니다. ㅋㅋ 


이분은 역대 롤렉스 GMT마스터 커머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Chuck Yeager란 미국을 대표하는 파일럿이자 2차 세계대전 영웅입니다.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rolex.com/en#/rolex-watches/gmt-masterii/chuck-yeager)에도 등장하실 정도로, 

당시만해도 워치 인더스트리내에서 딱히 홍보대사 개념이 없던 시대였는데, 그는 또 자청해서 롤렉스 GMT 마스터를 자주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인연이 계속 이어져 결국 롤렉스가 알아서 받들어 모시는 존재가 되었지요. ㅎㅎ 

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홈페이지(http://www.chuckyeager.com/)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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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 롤렉스 지엠티 마스터를 착용해 주던 파일럿 장교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 장군님이 되어서도 지엠티 마스터 2를 계속 이어서 착용해 주고 있습니다. ㅋㅋ 

이러한 시대를 뛰어넘는 <연속성>을 강조하는 부분도, 참으로 롤렉스다운 광고 전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참고로 위 사진 속에서 젊은 시절 척 씨는 지엠티 마스터가 아닌, 6538 서브마리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지엠티 마스터 못지 않게 섭마도 사랑해주신듯^^)





8. 진(S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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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스위스 포럼이긴 하지만 모름지기 파일럿 워치를 논할 땐 독일브랜드인 진(SINN) 역시 빼놓을 수가 없기에 함께 언급합니다. 


진은 위 브랜드들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출생 배경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진의 설립자가 실제 독일 공군 파일럿 출신이었던 헬무트 진(Helmut Sinn)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유명 파일럿 출신에다 전역 후 워치메이킹을 배워서 자기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만든 사람은 헬무트 진이 유일합니다. 


그는 자신의 장기인 클래식 플리거 크로노그라프 컬렉션과 칵핏 대쉬보드 클락으로 쓰인 NaBo 시리즈를 30년 넘게 제작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시장에 각인 시켰고, 일찍이 가장 필드에 특화된 파일럿 워치를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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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인생 행로와 워치메이커로서의 열정 등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필름 <Die Zeitmaschine> 포스터 및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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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진이 1994년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선언하며 브랜드를 IWC 출신의 엔지니어 로터 슈미트에게 넘겨준 이후로는, 

로터 슈미트 체제 하에서 진은 더욱 기능에 충실한, 또 나아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파일럿 컬렉션을 선보여 매니아들 사이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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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 슈미트는 헬무트 진의 장기이자, 진을 상징하는 DNA이며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칵핏 대쉬보드 클락 NaBo를 현대적인 손목시계 형태로 변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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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때 벨앤로스의 시계를 약 10여 년간(90년도 초에서 2000년도 초까지) 대신 제작해줌으로써,

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듣보잡 프랑스 후배 브랜드가 자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멘토적 존재가 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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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위에 언급한 브랜드들과 달리 평상시 프로모션을 따로 잘 안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들 브랜드 모토 자체가 <특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광고에 돈을 투자하기 보다는 그 돈으로 차라리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할 정도로, 

이들 브랜드는 자기네들만의 매우 고집스럽고 타협하지 않는 뚜렷한 운영 철학이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외골수적인 면도 엿보이지만, 이러한 독일스러운 무뚝뚝함과 화려함 보다는 철저히 내실을 추구하는 면면 때문에 

그들 시계들이 꾸준히 특정 매니아들 사이서 그토록 열렬한 호응과 찬사마저 듣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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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허접한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새로 시작할 한 주 화이팅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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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기 뭐해서, 모처럼 제 벨앤로스 사진도 간단히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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