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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지난해엔 각 브랜드의 용의 해를 기념한 시계들을 한 자리서 개괄하는 포스팅을 이곳 스위스동에 남긴 바 있는데요(https://www.timeforum.co.kr/3872790), 

올해 뱀의 해를 기념한 시계들도 비록 그 개수가 용 보다는 많지 않지만ㅋㅋ, 그래도 몇 점 눈에 띄는 게 있기에 공유차 간단히나마 포스팅을 남겨볼까 합니다...


뱀은 구약 성경에서는 흡사 악마의 분신처럼 등장하지만, 사실 이집트, 인도를 비롯한 고대인들은 뱀을 신성한 동물이자 지혜와 다산의 상징으로 숭배해 왔습니다.

동양에서도 뱀은 십이지신 중 하나로 포함될 정도로 친숙하지요. 한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뱀은 관능적인 미의 대상으로 성적인 코드로도 곧잘 해석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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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11년 랑방과 구찌의 F/W 컬렉션 중에서>   


패션 아이템으로써도 뱀 스킨(특히 python)은 다양하게 재해석, 응용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럭셔리룩 느낌+ One of a kind한 효과를 주는데 그만이지요.^^

물론 인물이 좀 되야 어울리지 자칫 포주나 야쿠자 같아 보일 수 있겠군요... ㅋㅋ 



1. Vacheron Constantin Métiers d’Art The Legend of the Chinese Zo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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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등장과 동시에 뜻하지 않게 뱀 모티브 시계의 역대급 끝판왕으로 등극하게된 바쉐론 콘스탄틴입니다.(VC가 만들면 달라요. jpeg)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컬렉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The Legend of the Chinese Zodiac 시리즈 중 첫번째 뱀 워치(?!) 되겠는데요.^^ 


컬렉션명에 차이니즈 조디악이라고 쓰인 것부터 알 수 있듯이 이젠 업계의 최고 VVIP인 중화권 부호들과 컬렉터들을 대놓고 겨냥해 출시한 모델인 셈입니다. 

에나멜링 기법으로 십이지 동물들을 다양하게 재해석해서 이제 매년 연달아서 한정판으로 나올 거 같은데 어찌됐든 근사하고 재미있는 시도가 아닐 수 없네요. 


핑크 골드와 플래티넘 소재로 각각 12개씩만 제작되며, 일부 부티끄에서만 만날 수 있다네요. 

40mm 사이즈에 제네바홀마크를 받은 2460 G4 오토매틱,칼리버(4HZ, 40시간 파워리저브)가 탑재됐습니다. 


작년 말 우리 포럼내 뉴스란에도 카이로스(Kairos)님께서 간단히 소개한 바 있구요. https://www.timeforum.co.kr/5833870

보다 자세한 스펙은 공홈 참조하시길. http://www.vacheron-constantin.com/kr/%EC%8B%9C%EA%B3%84/#screen=PRODUCT;productRef=86073-000P-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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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제작 관련 다양한 사진 출처: http://www.watchonista.com/vacheron-constantin/watchographer/metiers-d%E2%80%99art-legend-chinese-zodiac>



2. Cartier Le Cirque Animalier de Cartier & Les Heures Fabuleuses de Cartier Fabuleux 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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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보석상 까르띠에도 이런 후덜덜한 뱀 모티브의 주얼리 워치를 내놓은 적이 있지요. 


위 사진 왼쪽의 시계는 Le Cirque Animalier de Cartier 컬렉션의 스페셜 모델로써, 올해 출시된 모델은 아니고 2010년경에 선보인 시계입니다. 

사진 오른쪽의 시계는 올해 Les Heures Fabuleuses de Cartier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Fabuleux snake watch로써, 딱 60개만 제작됐습니다...




<올해 SIHH경 공개된 Les Heures Fabuleuses de Cartier 관련 홍보 영상> 



3. Richard Mille RM026 Tourbillon Serp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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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초에 공개된 리차드 밀의 RM026 Tourbillon Serpent란 모델입니다. 

작년에 제가 용 모티브 시계 소개하면서도 언급한 바 있지요. 15개만 제작된 유니크 피스입니다. 


보다 자세한 스펙은 다음 링크 참조하시길. http://en.worldtempus.com/article/novelties/richard-mille-tourbillon-rm-026



4. Piaget Altiplano Chinese Zodiac 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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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역시 올해 뱀의 해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네요. 


38mm 화이트 골드 소재의 알티플라노 케이스에 총 78개의 brilliant-cut diamonds를 셋팅하고, 

다이얼은 뭐 예상하시다시피, 그랑 푀 에나멜(Grand Feu enamel)에 한 장인이 손수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완성한 구렁이 같은 뱀이 들어갑니다. 

피아제의 대표적인 울트라씬 수동 무브먼트인 430P 칼리버가 탑재돼 있구요. 총 38개만 제작되었습니다. 


퓨리스츠(PuristsPro) 피아제 게시판 참조: http://piaget.watchprosite.com/show-forumpost/fi-881/pi-5682763/ti-838928/



5. Boucheron Serpent wa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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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중에서 창립 초창기부터 유독 뱀을 사랑하는 양대 산맥이 있는데ㅋㅋ, 이탈리아의 불가리와 프랑스의 부쉐론(Boucheron)이 그렇습니다.  

부쉐론의 Serpent 컬렉션은 특히 여성용 목걸이나 반지 형태로 꾸준히 제작되었고 귀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요. 특히, 사실적인 뱀의 형상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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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의 워치 컬렉션 중에는 이러한 익스클루시브한 모델도 있는데요. 

시계 외관은 부쉐론에서 만들지만 무브먼트는 주로 같은 소윈드(Sowind Group) 산하의 지라르 페리고(Girard-Perregaux)의 그것을 사용합니다. 

위 사진 마지막 착샷의 모델인 Serpent Tourbillon Trois Ponts d'or 같은 경우는 GP의 3 Gold Bridges Tourbillon과 부쉐론의 하이 주얼리가 만난 귀한 걸작인 듯요. 



<올 초에 새로 공개된 Serpent 주얼리 제작 과정 영상 'Charme Le Serpent'>



6. Bulgari Serpenti Wa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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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칭칭 휘어감은 듯한 형상의 세르펜티 컬렉션은 불가리 하면 바로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컬렉션입니다.


다양한 주얼리 및 여성용 워치로도 반 세기 가까이 선보였고(50년대 말에 개발된 투보가스Tubogas 브레이슬릿은 볼 때마다 기막히게 근사하고 섹시해요.)

특히 1963년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주연의 영화 '클레오파트라' 덕분에 패션을 숭배하는 여성들에겐 레전드 아이템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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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에서나 현실에서나 실제 불가리 세르펜티 주얼리를 몹시 사랑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바로 위 사진 속 뱅글 형태의 세르펜티 워치는 당시 그녀가 실제로 착용하고 다녔던 시계로 유명합니다. 


세르펜티 컬렉션 아카이브 정리한 새로 출시된 관련 책과 사진 출처: http://bocadolobo.com/blog/books-new-bulgari-serpenti-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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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브랜드의 엠블럼처럼 잘 활용하는 불가리 답게 올초에는 마침 또 뱀의 해를 기념이라도 하듯, 

도쿄의 불가리 긴자 타워 외관에도 위와 같은 거대한 뱀 형상의 조형물 같은 걸 설치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불가리가 다른 해 보다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 좀 많이 오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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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의 새 뮤즈가 된 영화배우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와 지난해 말에 공개된 광고 사진과 관련 영상> 



7. Hublot Big Bang Boa Bang &  MP-05 LaFerr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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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선택의 귀재 답게 위블로는 시계 외관은 물론 그 이름에 조차 보아뱀을 연상시키는 일명 보아 뱅(Boa Bang)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갠적으론 이 브랜드의 과거 지브라(Zebra, 얼룩말) 컬렉션을 좋아하는데, 보아 뱅은 아무리 봐도 적응 안 되고 어딘가 변태스럽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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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좌측의 모델은 최근 홍보대사가 된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한정판 모델인데요. 

딱히 뱀 모티프라고는 볼 수 없지만, 코비의 별명이 블랙 맘바(Mamba)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블랙 케이스에서나 뱀가죽 스트랩 같은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일전에 뉴스란에 팜판(Pam Pan)님께서도 소개한 바 있는 모델이니 참조하시구요. https://www.timeforum.co.kr/7352478


사진 우측의 모델은 올해 바젤월드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MP-05 LaFerrari 입니다.(+ Pam Pan 님 바젤월드 리포트 https://www.timeforum.co.kr/7852720

이 시계 역시 딱히 뱀스럽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ㅋ 저는 이 시계 외관이 아무리 봐도 코브라를 보는 거 같아서요. 실물이 몹시 궁금한 정말 멋진 마스터피스입니다.



<MP-05 LaFerrari 관련 영상>



8. Chopard LUC XP Urushi 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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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도 올해 뱀의 해를 의식하듯 이런 유니크한 시계를 발표했지요. 우루시 스네이크...ㅋ 

자세한 건 알라롱 님의 뉴스 기사를 참조하시길. https://www.timeforum.co.kr/7222124



9. Ulysse Nardin Classico Serp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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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링 다이얼 제작 기술의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봐도 무방한 율리스 나르덴(UN)도 올해 뱀의 해를 기념한 클라시코 서펀트를 발표했습니다. 

다이얼 판 위에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끌을 사용해 틀을 만든 뒤 그 안을 에나멜 도료를 채운 뒤 여러 번 구워서 완성한 샹르베 기법으로 완성한 시계입니다. 


피쿠스(Picus_K) 님의 올해 바젤월드 리포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https://www.timeforum.co.kr/7880059



10. Angular Momentum Hidden Snake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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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베른(Bern) 베이스의 독립 워치메이커인 Angular Momentum도 그들의 Metiers d'Art 컬렉션에 올해 이같은 조금 깜찍한(?) 뱀 모티브의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miniature 핸드 페인팅으로 그린 다이얼, 베젤의 다이아몬드 및 크라운에는 비취가 카보숑처리된 상당히 여성스러운 느낌의 시계인데요. 


사진 출처: http://www.watchtime.com/blog/angular-momentum-celebrates-year-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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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Snake watch는 전체 핑크 골드 케이스에 마더 오브 펄(MOP) 베이스 다이얼에 부조(Relief) 방식으로 입체감 있게 뱀의 형상을 넣고, 

루비와 다이아몬드 등으로 화려하게 포인트를 줬습니다. 무브먼트는 수동 칼리버라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공개된 게 별로 없네요. 


위 Hidden Snake watch 사진 및 자료 출처: http://montre24.com/news/2013-02-26/2715/

보다 자세한 건 공홈 참조: http://www.angularmomentum.com/e/collection.e/collection_detail.e.jsp?ID_Display=10001M&ID_ProductgroupDisplay=100004



11. The Chinese Timekeeper CTK17 Snake year Speci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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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베이스의 그 이름에서부터 이건 중국시계요! 하고 외치는 듯한(촌빨 날리는ㅎㅎ) The Chinese Timekeeper의 올해 뱀의 해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입니다.

 

전체 스틸 소재의 독특한 케이스 형태 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는 모델이구요. 실버 다이얼에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한 뱀의 형상이 멋스럽고 

베젤에까지 꼬리가 확장된 모습은 뭔가 위트마저 느껴집니다. 총 18개만 제작된 모델이구요. 현재는 한 5개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유니크한 느낌의 시계라고는 하나 듣보잡 신생 브랜드의 케이스도 스틸이고 무브먼트도 중국산인데 가격대는 생각보다 비쌉니다. ㅋ


사진 출처 및 보다 자세한 스펙은 공홈 해당 제품 정보 참조하시길... http://thechinesetimekeeper.com/en/ctk-collection/ctk17



12. Swatch Legend of White Snake & Fired Snake watch(by Tattoo Artist Tin-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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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한정판 워치 하면 또한 뺴놓을 수 없는 스와치에서도 올해 뱀의 해를 기념한 이런 상콤한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백사의 전설이라는 이름답게 전체 화이트 케이스 & 브레이슬릿에, 시분침의 꾸불꾸불한 형상도 뱀을 연상시키는 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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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프랑스의 유명 타투 아티스트인 틴틴(Tin-Tin)과 컬래버레이션 한 Fired Snake라는 시계입니다. 

올해 출시된 모델은 아니고, 작년 중순 경에 소개된 한정판인데, 뱀 말고도 여러 디자인이 있더군요. 


사진 출처 및 추가 내용 참조: http://iwmagazine.com/brand_articles/artistic-heritage-of-art-with-swatch-art-collaborations/

틴틴 타투 홈페이지: http://tin-tin-tattoos.com/home.php

 


13. Panerai Luminor Sealand Snake year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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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도 십이지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모양입니다. ㅋㅋ 호랑이, 토끼, 용에 이어 올해는 뱀입니다. 총 100개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구요. 



14. Glam Rock Miami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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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션워치 브랜드인 글램 락에서도 여성용 라인에 Python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모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의 여친이자 글래머 스타인 킴 카다시안이 즐겨차는 브랜드로 알려져 여성 패셔니스타들 사이선 나름 또 인지도가 있지요. ㅋㅋ 



15. Michael Kors Python Print Cuff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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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션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의 여성용 쿼츠 시계 중에도 이런 다소 과감한 디자인과 디테일 선택이 돋보이는 시계들이 출시되고 있네요. 



16. GC genuine python leather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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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게스(Guess)의 프리미엄 워치 브랜드이자 스위스 메이드로 제작되는 GC 워치에서도 지난해 말 파이톤 스트랩이 돋보이는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17. Roberto Cavalli Snake Bangle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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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패션하우스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에서는 또 이렇게 멋스러운 여성용 쿼츠 뱅글(bangle, 팔찌 형태의) 워치를 발표했군요. 

그 형태서부터 불가리의 세르펜티 컬렉션을 떠올리게 합니다. ㅋ 창의성은 없지만 불가리가 부담스러운 카발리 고객들에겐 나름 어필할 만한 패션 아이템이 될 듯.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뱀 모티브 워치는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면 그 수가 의외로 별로 없고 종류도 한정적인데요. 

아무래도 뱀 자체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데다, 주로 여성들에게 어필할 만한 디자인 형태가 많기에 창의적인 시도에 애초 제한이 좀 따르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럭셔리하고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뱀 모티브 워치들이 출시되서 시계 애호가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봅니다. 


총명하고 관능적이며 무한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뱀... 벌써 한 해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지만 남은 올 한해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섹시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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