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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과 어제 볼일이 있어서 두바이를 갔다가

몰 안에 있는 시계 부티크는 다 들어가보았습니다.


많은 브랜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단연 VC 입니다.


저와 이야기를 나눈 중국계 남직원은

여태껏  만났던 부틱 직원들 중 최고로 박식했고,

시계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습니다.


오늘 장장 2시간 정도에 거쳐서 바쉐론 콘스탄틴의

대표 모델들을 구경했습니다.


그 중 가장 특별했던 피스 두 점입니다.



첫 시계는 VC 박물관에서 고이 보관해두던 

1939년산 포켓 워치 미닛 리피터입니다.



20150615_181456-1.jpg








완전 신품 상태였습니다.


십자가 로고의 부재가 눈에 띄네요.


이곳이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바쉐론의 로고를(maltese cross) 종교적인 이유로

꺼려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클라이언트들도 만족시키기 충분한 녀석으로 보입니다.


허접하지만 제가 찍은 동영상 보시겠습니다.

소리가 정말.. 청아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 점은 1950년대 것으로 추정된다는

미닛 리피터입니다.(본사에서 인증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그 당시에 가장 얇은 미닛 리피터였다고 합니다.


저 작은 시계 안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는 것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35mm-36mm 사이)









이상으로 제 첫 미닛 리피터 체험기 마치겠습니다.

다른 내용은 내일 올려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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