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근황 그리고 데일리시계 프랭크뮬러 Independent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올려 봅니다.
시계에 빠져 지내던 병이 좀 완치되기도 했고 또 새로 준비하는 일도 있고 해서 그간 별로 글을 올리질 못했네요.
그래도 타포 연말행사는 꼭 갑니다. 작년 기부경매에서 구매한 랑에 우산 잘 쓰고 있죠.
그리고 얼마전 호주에 사시는 Doo님이 오셔서 위스키 한잔 즐겁게 했습니다.
빈 시계함들을 미친듯이 채워나가던 시절들을 보내고 이제 초보 시계애호가가 가지고 싶었던 시계들을 얼추 모았지만 주말에는 위블로 빅뱅 골드크로노, 주중에는 프랭크뮬러 킹 콩퀴스타도르, 운동할 땐 지샥 5600 이렇게 세개만 돌려 차는 생활로 반년정도 접어들었습니다. 60살쯤 되면 한번 정리할 것들은 정리하고 블랑팡이나 파텍 정도에서 머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 온 사이에 글들을 보니 위블로 오너분들이 많아지셨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주말에 항상 즐겨 찹니다. 주말분위기 내기 참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여전히 글이 하나도 없는 프랭크뮬러.. 슬픕니다. 해외에선 아직도 신제품도 많이 내고 더욱 럭숴리 해진 라인업들이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선 잊혀져 버렸네요. 아쉽습니다.
제가 매일 데일리와치로 차고있는 프랭크뮬러 킹 콩퀴스타도르의 자유분방한 문자판을 볼 떄마다 저도 편견없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스스로에게 해 봅니다. 스스로의 최면이죠 ^^
더불어 큰 시계의 두께임에도 뒷면이 손목에 맞게 타원형으로 들어가있는 커벡스디자인으로 착용시 정말 편안합니다. 러버밴드도 재질이 딱딱하지 않고 잘 늘어나는 재질이라 가볍고 편하구요. 화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런 실용적인 면들이 자꾸 이 시계를 찾게 만드네요.
안부인사 겸 프랭크뮬러 게시물이 하나도 없어서 올려보았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시계의 계절이 왔군요~!
모두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인생은 도전~!
션홍 드림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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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16.06.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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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라떼
2016.06.02 22:33
존재감 확실한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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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2016.06.03 08:55
시계 멋집니다!! 골드세라믹 포스팅도 가끔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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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6.04 12:46
완전 스타일리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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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왕자
2016.06.06 17:24
마초 간지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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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이
2016.06.09 15:45
와 간지나네요 프랭크뮬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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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6.06.10 00:48
역시 뮬러는 바로 이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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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사랑
2016.10.01 16:16
화려함으로 존재감이 확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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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님 안녕하세요~
역시나 아이덴티티 강한 프랭크뮬러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