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타치코마 650  공감:2 2017.06.23 11:48

안녕하세요 타콥니다.


랜서님과 김우측님이 올려주신것 처럼, MELB 그룹의 소유주중의 한명인 베르트랑 메일란씨가 한국을 처음 방문 하면서, 한국의 시계 매니아들에게 자사 소유 브랜드중의 하나인 오틀랑스(Hautlence) 를 소개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mine.jpg


오틀랑스를 구경하는 날이니 오틀랑스는 차고 가야 겠지요 헛헛헛 (사진은 행사당일에 찍은것은 아닙니다.)


제 경우엔 이미 오틀랑스의 HLRQ04 를 이미 가지고는 있지만, 


사실 오틀랑스의 대표적인 디자인의 시계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컬렉션을 한국에서 체험할 수 있는것은 꽤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운드 쉐이프를 선호 하기 때문에, 오틀랑스 전체 컬렉션에서의 선택지는 일부 투르비용을 제외하면 HLRQ 이외엔 선택지가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vortex_color.jpg


프레젠테이션에서 비스포크 형식으로 어떠한 색도 오더가 가능하다(커스텀 컬러포함)고 할 정도로 어쩌면 김우측님 말대로 '똘끼' 충만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보편적으로 아주 잘생긴 시계가 인기가 있지만, 오틀랑스와 같이 다소 괴랄한 제품들의 존재도 시계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건 분명합니다.


table.jpg


컬렉션은 크게 컨셉트 디셉션, 아틀리에, 시그니처로 구분이 됩니다. 시그니처는 엔트리 모델로 외부에서 무브먼트를 공급받고, 아틀리에와 컨셉트 디셉션은 모두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with_mine.jpg


제가 착용하고 간 아틀리에 HLRQ04 와 컨셉트 디셉션 HL2.4 를 올려 보았습니다.


세로가 긴 케이스가 아무래도 가로가 긴것 보다는 착용감이 좋았으나 역시 큽니다.


그런데, 레트로 그레이드가 동작하는 순간을 보면 모든게 용서 됩니다. 


마치 질 좋은 스피너가 돌아가듯 고속회전하는 오틀랑스의 로고, 


동시에 우아하게 점핑하는 레트로 그레이드와 부르럽게 돌아서 바뀌는 시를 표시하는 블록의 움직임을 보면 저절로 흐뭇해 집니다.


덤으로 밸런스도 스르르 돌아 서죠.


side_crystal.jpg


야광성능도 준수하고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내 예상 리테일 가격을 듣기 직전 까진 말이죠. ㅠㅜ



답은 로똡니다 헛헛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36 11
Hot [기추신고] Breguet Classique 7337 [32] 현승시계 2024.05.22 533 9
Hot 금주 시계모둠 🕑 [32] 현승시계 2024.04.27 1675 9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8] m.kris 2024.04.20 645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2345 4
385 진심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착샷하나 올립니다 [12] file JCHong 2022.08.18 661 7
384 줄질했습니다!! [18] file 디오르 2021.04.16 661 7
383 뭐를 사야.. 될까요.. ㅠ [6] 담연 2017.08.07 660 1
382 오버시즈 듀얼타임 & 데이트 [8] file 청담더 2021.07.16 660 0
381 fp journe 문의 [3] 아르헤이치 2019.08.29 658 0
380 [BASEL 2009] Fabrication De Montres Normandes [12] 소고 2009.04.04 657 0
379 저도 이번 여행의 밀스펙 [6] file 롬235 2020.01.10 657 1
378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8] file juno85 2016.10.23 657 0
377 아침의 피아노 (with ref_3137) [7] file sis3on 2020.08.05 657 4
376 월요일은 힘차게! [8] file 곰팅이 2016.05.30 656 0
375 [BASEL 2009] Christiaan van der Klaauw [12] 소고 2009.04.04 656 0
374 코브라와 함께하는 날 [14] file 왕금통 2018.09.30 655 1
373 연휴 시작 with AP [3] file ppa332p 2021.09.17 655 2
372 고수 횐님들 ap 브레이슬릿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6] file 게러지 2011.11.12 654 1
371 오버홀주기 [3] 알바트로아 2017.12.28 653 0
370 [Re:] 저는 이게 생각났더랬습니다.. [12] 建武 2010.03.10 653 0
369 동글동글 오버시즈~^^ [9] file celebrite 2014.09.15 652 1
368 15500 vs 요마2 콤비 [5] 독사M 2019.02.03 651 0
367 심플 워치 [2] file 오리야 2020.04.16 650 1
366 월요일을 활기차게 시작해 보아요~ [14] cromking 2021.07.05 65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