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쥬른 크로노미터 블루( F.P. Journe Chronometre Bleu) Independent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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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7.07.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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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1 23:07
이름에 관해서는 수정해서 불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무브먼트 피니싱에 관한 것은 제 CB와 지인의 CS에서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 경우엔 앵글라쥐의 각도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근데 팀님의 위 아래 사진은 생각보다 정도가 꽤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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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7.07.11 23:45
비교 사진 중에 윗 사진은 아마 잘 아시는 시계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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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마
2017.07.11 22:03
정말 멋진시계네요..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진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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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1 23:09
실물은 더 독특하고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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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7.07.11 23:34
저의 시계생활은 일천하긴 하지만, 시계 취미를 가진 "community" 내에서는 "Only the few recognizes the values." 인 것 같다라는게 현재까지는 제가 내린 결론 (물론 그 과정중이긴 허나, 지금까지는) 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얼굴 봐야 할 타이밍인 듯!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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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8
조만간 뵙죠 ㅎㅎ 할 이야기도 계속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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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를찬소년
2017.07.12 00:39
시계 이름이 특이해서 들어왔는데 포스팅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항상 쓰시는 포스팅은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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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7.07.12 04:03
관심있는 시계인데 너무나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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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20
호주거북이님도 관심있으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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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17.07.12 08:08
무브형태와 다이얼 색감이 매우 특이하네요. ㅎ
무엇보다 용두 디자인이 제맘에 쏙 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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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20
이런 디자인이 없죠~
독특한 것 좋아하시면 쥬른은 다 마음에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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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7.07.12 09: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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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9
저도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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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7.12 11:18
실물을 보기 힘든게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
이렇게 사진으로 대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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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9
맞아요~ 저도 고생해서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별 것 아니지만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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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7.07.12 11:19
음....공감합니다.
예전엔 모르겠는데 이제는 리테일러도 아닌 뷰띡에서만 물건을 볼수 있어서..서비스는 좋지만, 파택보다 못한 화끈한? 디스카운트가 없는듯 하다는게 단점 같습니다.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실버톤 케이스간에 괴리감을 느껴 금통 모델을 보면..아이 걍 파택사자...라는 고민에 빠진다는..
장점으로는 파네라이 저리가라 할정도로 하이엔드시게 답지 않게? 뷰띡에 스트랩 초이스도 많아서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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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7
나중에 랑에 1815 업앤다운과 쥬른 CS 비교 리뷰 때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쥬른은 그런면에서는 확실한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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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7.07.13 11:04
디스카운트 많이 없다는건 사실 단점이기 보단 넓게보면 장점일수도 있다 생각은 합니다. 그만큼 가격컨트럴을 한다는 소리고 그래도 팔 자신이 있다는 소리니까요. 로랙스 처럼요.
단지 저네 같은 경우는 independent. 이지만 independent
가 아닌듯한, .희소성이 강점은 아닌데 그렇다고 대중적이지도 않은, 매력만점이지만 선뜻 그 매력을 덥석하기는 애매한..
넉넉하지 못한 총알로 인한 고민의 결과..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ㅋ1815 up가진 1ㅅ 으로 비교기가 기대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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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오리
2017.07.12 15:38
페니님 덕분(때문?)에 CB가 드림와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책임지세요... ㅠㅠ
근처 부띡이 있는 나라에 가게되면 꼭 한 번 실물을 보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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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6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에 부띡이 있으니 보고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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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7.07.12 18:06
리뷰 잘봤습니다..tim님의 댓글 2항 말씀과 비슷한 맥락의 소견으로
무브먼트의 소재나 구조적인 아름다움과 피니싱 수준에 따른 아름다움은 구분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쥬른의 cs라인 무브먼트는 독창적 소재와 독창적 구조에 따른 아름다움은 타 하이엔드 심플워치 보다 우위에 있다 생각되지만 단순히 피니싱 수준만 놓고보면 pp.랑에.브레게 등등 보다 우위라 할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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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5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같은 가격대라고 한다면 쥬른 피니싱이 PP, VC, 브레게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개별 차이가 있는 것과는 좀 다른 문제죠.
구체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었던 CB, 지인의 CS만 봐도 제가 가지고 있는 파텍의 엔트리 모델 5196, VC의 트래디셔널 스몰세컨, 랑에 1815 엔트리 모델들, 브레게 5907보다 피니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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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17.07.12 19:01
시계바늘이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거울같은 푸른 빛의 다이얼은 빠져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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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7.12 19:15
CB의 블루는 정말 묘한 블루 색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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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리
2017.07.12 19:19
다디얼이 영롱 하긴하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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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ish
2017.07.12 22:41
ㅋ 매력적인 아이네요. 실제로 보고싶은 마름에 얼른 한국에 공식 부띡이 생겼으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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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2017.07.13 03:39
수브랭 다이얼 디자인이 딱 제가 좋아하는 배치네요....
하...이놈의 취향 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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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님
2017.07.13 14:01
다이얼 느낌이 뽀송뽀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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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merK
2017.07.13 14:40
이쁜시계 잘보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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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7.07.15 21:59
단점 중에 1번은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단점은 차치하더라도 1번 단점때문에 구매를 포기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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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7.07.16 21:56
너무 아름답네요, 이렇게 자세한 리뷰는 처음보는데.. 많이 공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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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1
2017.07.22 16:20
디자인은 확실히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자동을 선호해서 수동인게 좀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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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곰
2017.07.24 08:15
정말 멋지네요 다이얼 색감이 정말 영롱하네요@@
한국에도 부틱이 들어와주면 정말 좋겠습니다ㅜㅜ
일본가면 바로 볼 수 있을까요
엔트리모델들은 인기가 마나서 부틱에 가도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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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17.09.18 15:46
청판의 최고봉. 사진으로만 감상했던 시계를 진짜 보유하고 계시네요.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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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7.10.12 21:16
아름다운 폴쥬른..잘보았습니다. 언제쯤 이런시계를 착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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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니엘
2018.01.12 19:55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언젠가 실물 한번 꼭 보고 싶은 모델이예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1. 말씀하신대로 CB의 다이얼은 FPJ의 다이얼중에서 가장 공이 많이 들어가는 다이얼로 lacquer를 7번 겹겹이 칠해서 만들어지기에 불량 판정 받는 다이얼이 많습니다. 가장 기본 적인 모델 (=싼 모델)에 오히려 공정과정 덕에 가장 비싼 다이얼을 넣는 결정은 여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대단한 부분입니다. 및의 각도에 따라 인덱스가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이런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피니싱은, 적어도 무브먼트에 대해서는 다른 하이엔드브랜드보다 꼭 좋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이는 제작자 본인의 선택과 집중의 결과일 듯 한데, 같은 무브먼트라도 개별적 샘플과 시기에 따라 피니싱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에 제가 둘다 소유했던 CS의 비교 사진을 올립니다.
3. 서비싱 가격이 다른 시계에 비해서는 큰 부담일 수 있습니다. 본문에는 CB서비싱 비용을 100만원대 중반이라 하셨으나, 세금과금이 없다해도 현재 약 200만원입니다. 세금 포함하면 미주 기준 약 220만원정도가 되겠습니다. 복잡시계들의 경우에는 가격이 훨씬 더 올라가는 편이고, 이는 여타 하이엔드 브랜드들에 비해 확실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4.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많은 경우에 F.P. Journe을 폴 쥬른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만, 브랜드 관계자 및 오랜 컬렉터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언제나 에프피쥬른, 또는 쥬른이라 부릅니다. "폴" 을 발음하는 경우에는 François-Paul Journe본인을 지칭 할 때 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한국에 정식 딜러가 없어서 생기는 오용인 듯 합니다만 장차 정식이름으로 불리리라 기대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밸런스 콕의 anglage를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에는 machine finish만을 한 상태고 아래의 버전은 machine finish후에 추가로 다듬은 차이가 보입니다. 두 시계의 경우 비단 밸런스 콕 뿐만 아니라 같은 anglage차이가 무브먼트 전반적으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