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에 디파짓 했습니다~ Independent
안녕하세요 타포 선배님덜!
이번에 랑에1 문페이즈 디파짓 하였습니다~
이로써 1. 오버시즈 청퍄 2. 브레게 3137 3. 랑에1문페 4. 블랑팡ff
나름대로 알찬 구성의 라인업이 생겼는데요!
더 이상 사실 기추여력(?)은 없을 것 같고
소소하게 업글, 기변 정도만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브레게3137을 7787화골이나 7027화골로 바꾸면
어떨까하는데... 선배님들께 지금 제 라인업에 대해 고견을 구하자 글 올려봤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십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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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6.11 13:50
감사합니다~ 이 라인업을 구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뇌(?)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갖고 싶은 시계들은 많으나 그래도 한동안은 좀 쉴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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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워치와 드레스워치의 완벽한 조합입니다.
저도 각각 2개씩 가지고 있는데도,
새로운 시계에 관심이 계속 생기지만,
절제를 즐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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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6.11 13:56
절제... 저도 한 번, 두 번 참으면서 여러 고뇌을 했는데
1.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무엇인가
2. 실제 착용하면 어떤게 나와 어울리는가
3. 나의 라이프스타일과는 맞는가
4. 이 돈으로 차라리 투자(?) 혹은 다른 유의미한데 쓸 수 있지 않은가
번뇌를 이기지 못하고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근데 또 재밌는게 이렇게 지르고나니 뭔가 속이 뻥~ 뚫리면서 마냥 좋군요ㅎㅎㅎㅎ참 단순한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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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시점에서 가장 갖고 싶은 시계가 랑에1 문페이즈 화골 블랙 다이얼입니다. 올해 이미 1815크로노를 구입한터라 해는 넘겨야 고려해볼법도 한데 요즘 시계판이 돌아가는 형국이 '현재'와 '나중'이 확연하게 다르게 흘러가는것 같아 불안하고 조급해지네요. 현재 오버시즈 대란만 놓고 보더라도 불과 몇달전의 상황과 지금이 확연히 다르게 돌아가듯이 현재 시점에서 갖고 싶은 시계가 있으면 기회 있을때 모조리 사야하나....평생 살아가면서 시계 구입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천천히 즐기는건 점점 불가능해 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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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6.11 13:58
정말 느긋하게~ 즐기면서 하고 싶은데... 요즘 시장상황이 그렇지 못하네요.. 한편으로는 ㄹ 이라는 대부분의 브랜드를 가진 거대기업까지 공급조절에 들어가는 것 같아 앞으로의 시장이 더욱 걱정됩니다... 일단은 올해는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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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에 만족하고 계신다면 7787,7027로 기변은 좀 더 신중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기추면 더 좋겠지만요 ㅎㅎ
7787(에나멜),7027도 너무 매력적인 시계임은 분명하지만, 3137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녀석들입니다.
사실 셋 다 보유 하셔도 무방한 무지막지한 놈들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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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6.11 13:59
ㅎㅎㅎ앗 정확히 짚으셔서 놀랐습니다... 내치기는 좀 그렇고... 결국은 기추만이 답이군요(?) ... 7787을 제외하고는 단종이라.. 구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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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멋진 기추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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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6.11 14:00
감사합니다~! 항상 갑부님의 시계들을 보며 꿈을 크게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중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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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데뽀
2021.06.17 15:47
혹시 언제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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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1.06.19 18:50
대략 6개월쯤 걸린댔어요.
사실 기념일에만 시계 사는 특이점이 있어서
크리스마스로 날짜 맞춰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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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일전에 완불로 랑에1 문페이즈 예약햇어요
올해안에 받앗으면 좋겟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3137은 브레게 최고의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라인업이 너무 훌륭하시네요, 기추 미리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