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 JOURNE CHRONOMETRE BLEU 관련해서 Independent
살랑 살랑 가을이 되니
말은 살찌고 지름은 높아만 져서 큰일입니다.
보지 말았어야했는데... 봐버린 이상;;;
뽐뿌가 와서 미치겠습니다.
(장터에 미친척하고 구매글 올렸습니다;;)
해외 검색을 통해서 가격을 조사해보니
얼추 하이엔드 엔트리 가격 수준인 것 같네요.
제가 가진 시계들이
AP15400, Rolex GMT2 combi, CS Orea rose gold, Panerai 351, 112 정도인데
Rolex와 Panerai둘다를 정리해서 달리면 삽일까요?
평생 소장품이 아닌이상
개인 제작자의 제품..
특히나 F.P. Journe 도전은 좀 무모할까요?
(걍 지금 아이템으로 충분히 즐겨라?)
조언 간절히 부탁드리옵나이다;;;;
*.
이것도 구매 유도글이라고 삭제하면 할말 없군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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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3.10.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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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3.10.24 13:43
derick 이 아니고 redick 입니다 ㅎㅎㅎ
신풍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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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킥
2013.10.24 13:28
와!! 신풍님의 쥬른을 보는날이 빨리오길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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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10.24 13:30
저도 이모델에 빠져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다만 몇년후 ㅋㅋㅋㅋㅋㅋ
쥴른 정말 매력적이에요~~~ 개인적으론 필립듀포와 함께 가장 갖고 싶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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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3.10.24 13:49
절대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매력적이고 나름 가격도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탄탈륨 케이스의 쥬른을 손에 넣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단 점이죠.
저 역시 지난 봄에 모 회원님께 엄청 뽐뿌 받았었습니다 ㅜㅠ
(이해하시겠지만 구매유도글 건에 대해서는 포럼 전체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부득이한 조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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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만
2013.10.24 14:53
주른은 개인제작자 라고 하기엔 규모나 인지도가 엄청나기에...
물론 블루를 영접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너무 매력적인 녀석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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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15:44
쥬른이야 가까운 일본에 샵이 있으니 개인제작자 시계 중에는 관리가 용이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여차하면 도쿄로 날라갈 각오가 되어 있으시다면 메이저 브랜드 시계와 차이 없다 생각합니다. -
컬렉터
2013.10.24 16:05
제가 실제로 만져보고 손목에 올려보고 몇시간을 경험할 기회가 얼마전에 있었는데요...결론은 롤렉스 정리해서 갈수있다면 무조건
구입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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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10.24 16:22
저도 요즘 블루에 빠져있긴 한데 실물 꼭 보고 손에 얹어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그려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까요? ^^; 국내에 가지고 계신 분들 한 번 보여주세요~
아님 컬렉터님께서 다리 한 번 놔주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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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10.24 18:36
그런 돈 안드는 부탁 이라면..게다가 페니님의 부탁 이라면 당근 노력해 봐야죠... 그분께서 가능 하시다면 서울에 거주 하시니
그렇게 어려울것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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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13.10.24 17:28
저는 이 글로 인해서 뽐뿌를 받았네요.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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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愛)
2013.10.24 18:34
다이얼 색이 참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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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10.24 21:05
멋집니다 시계 -
일곱우물
2013.10.25 01:41
이런 종류의 후회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 것이 정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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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kim
2013.10.25 11:36
조만간 득템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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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청년
2013.10.25 11:58
저도 예전에 이녀석 때문에 가슴이 벌렁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한번 포럼 게시판에 환상적인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잠잠했던 뽐뿌가 쓰나미처럼 다시 밀려오기도 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충분이 질러볼 가치가 있는 모델이란 생각입니다.
가격대도 다른 쥬른 모델 또는 다른 하이엔드 모델들에 비하면 착한(?) 편이구요...
(여기서 함정은제가 아직 실물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
그런데 기존 모델을 정리하신다니 좀 우려가 되기는 하네요...
젬티와 파네라이를 정리하시면 남는 녀석만으로는 스포츠 워치 또는 캐쥬얼한 복장에 어울릴법한 녀석이 없어 보여서요...
저도 서브를 15300으로 바꿨었는데, 서브의 자리를 대체하지는 못하더라구요...그래서 서브를 추가로 다시 들였다는 슬픈 사실...ㅠㅠ
참고로 글쓰는 김에 저도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올려 볼께요...^^
독립제작자 시계이므로..... 쥬른 아저씨 사후 또는 은퇴 후에는 부품 등의 관리나 수리는 어떻게 해결이 될 수 있는건지요??
어느 날 갑자기 정식 AS가 안된다고 하면 대략 난감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에 이점도 좀 고민을 했었기에 저도 한번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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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 & JOURNE
2013.10.25 16:31
쥬른은 이미 독립제작자의 규모를 훨씬 뛰어넘었죠.
세계 여러 군데에 공식 부띡을 열었고, 서비스센터는
별도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설령 쥬른이 사망한다 해도 전혀 관계없을 만큼
회사의 메카니즘이 확립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크로노미터 수브랭의 경우,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의 기술있는 분들은 다 고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케이스백의 나사만 풀면 되죠. 이게 문제입니다 사실ㅎㅎ
AS측면에서는 크게 걱정할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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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2013.10.27 19:20
멋집니다.. 정말
JJ derick도 가지고 있는 그것이군요. 저도 블루를 실물로 본 적은 없지만 같은 크로노미터 하얀 판은 충분히 아름다운 시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