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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650  공감:4 2022.10.18 23:23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지긋 지긋한 코로나가 이제 다 지나가나봅니다. 유럽, 미주 쪽은 진작에 다 개방했었는데 일본 및 제가 사는 대만은 이제서야 개방하고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네요. 문이 열리자마자 4박5일 짧게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비록 비행기표는 예전의 두배 가격이지만 3년만에 방문한 도쿄는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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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긴자로 가는 열차안에서 마린과 한장 찍고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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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밤거리 상징인 저 세이코 시계가 멋있네요, 유명한 토리긴 혼텐 이라는 꼬치집도 몇년만에 왔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굴밥도 좋았고 일본 생맥주는 두말 하면잔소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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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 도쿄역 근처의 마루노우치 입니다. 쭉 걷다보면 큰빌딩들 사이로 상점들도 많고 뭔가 유럽 분위기도 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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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는 시티 버스 투어가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니, 가셔서 한번 정도는 타보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지하철로만 다니다보면 시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는데 이렇게 뻥뚫린 2층버스를 타고 다니다보면 색다르게 시내 구경 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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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마시고 야끼니꾸 우설도 당연히 한번씩은 꼭 먹고 가야죠 

 

이번에 결혼 12주년 기념일을 미리 축하할겸 프렌치 레스토랑도 다녀왔습니다. 미슐랭2스타는 첨인데 점심이라 많이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었고 음식과 서비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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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것 같더군요 . 저 까만 디저트는 샤넬의 꽃 까멜리아를 초코렛으로 만든겁니다. 여기가 샤넬 매장과 같은 건물을 쓰면서 운영되는 곳이라 콜라보 느낌으로 여기저기 샤넬의 흔적들이 있더라구요. 여성들이 좋아할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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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쓰키지 시장 근처에 있는 아주 강추하는 터렛 까페에서 찍은 10시10분 샷입니다.  짧았지만 다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것 같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비행기표값만 더 떨어져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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