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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779  공감:4 2024.04.20 22:16

블랑팡의 현대식 FF는 

45mm 일반판 스텝다이얼 / 40mm 한정판 플랫다이얼

이렇게 두 트랙으로 판매되었고,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42mm 일반판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45mm 스텝다이얼의 매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45mm 청판의 모습인데

확실히 스텝다이얼은 다이버의 지루한 느낌을

 

다채롭게하면서도

빛에 따른 파란색 색감의 진하고 옅음을

입체감입게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FF 특성인 러그 길이가 짧다해도

45mm 는 보통 손목을 가지고 있다면 부담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이쁜 청판 다이버를 원한다면,

BOC3 한정판 40mm 가 가장 최고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FF 밀스펙을 더이상 구할 수 없다는 매장의 말을 듣고..

충동구매로 구매했던 BOC3 였는데

아주 행복하게 잘 차고 다녔습니다.

 

 

 

한번 판매했다가 너무 생각나서

도중에 판매자분께 연락하여

판매하는 것을 다시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ㅎㅎ

 

 

 

아쉬원던 것은

역시 스텝다이얼이 아니라는 점

 

 

 

그렇기에,

FF 42mm 신제품에

스텝다이얼이 빠져있는 부분이 걱정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보니

워.... ㅎㅎ

스텝다이얼이 없어도 되네요.

 

 

 

너무 이뻐서

침튀기면서

동행인과 이야기하느라;

사진이 한장 밖에없습니다.

 

 

 

스텝다이얼이 없어도

다이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썬레이가 다이얼의 입체감을 살려주면서도

우뚝 높이 솟아있는 인덱스는

시계를 더욱 멋있게 만들어줬습니다.

 

 

 

더욱 좋은 것은

트로피컬 러버여도

버터플라이 버클이 함께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이외에

1) 로터에 금색이 추가된것

2) 브슬 링크가 개선된 것

3) 베젤의 회전 느낌과 소리가 모든 현행 다이버 중 최고라는 것

이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길게 이야기했는데...

직접 가서 보시져 ㅎㅎ! 

 

 

 

블랑팡이 onlywatch에

일반판(티타늄)과 소재만 다른 42mm 스틸 청판을 출시했는지

납득이 가실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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