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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가 메뉴펙처 선언을 하고 10년이 흐른 지금 첫 자사제 크로노그라프를 선보였습니다. 크로노그라프 원이 그것으로 쇼파드 L.U.C.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입니다. 이로써 수동과 자동, 자동 크로노그라프를 더해 메뉴펙처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로노그라프 원에 탑재된 무브먼트는 L.U.C 10 CF으로 최근 등장하는 무브먼트에서 적용된 기술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전 자사제 토빌론 무브먼트에 사용했던 프리 스프렁 방식의 베리너(Variner) 밸런스, 로터에는 세라믹 볼 베어링, 버티컬 클러치를 비롯해 'small seconds reset' 영구 초침을 리셋시키는 시스템으로, 크라운을 시간 조정 포지션으로 당기고 4시 방향의 리셋 버튼을 누르면 영구 초침과 분침의 완벽한 동조를 이뤄 보다 정확한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60시간의 파워리져브, 플라이 백 기능, 컬럼휠 방식을 사용합니다.

<소스 출처 : http://www.revolution-press.co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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