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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1307 2007.01.18 16:32
정장 매니아의 2가지 취향...
 
요즘은 무브먼트 보다는 시계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시계를 바라보고 있는 링고입니다만....
 
정장용 시계 매니아들에게도 2 가지 취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슬림한 정장용 시계를 선호하는 매니아들과 정장용 시계라도 두툼하고 장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매니아들이 존재하는 듯합니다...
 
    
 
Patek Ref. 3520D나 Patek Reg. 3919는 슬림한 정장용 시계를 상징하는 칼라트라바이고...
 
 
Patek Ref. 5115는 조금은 육중한 케이스를 가진 칼라트라바를 대표하는 모델중의 하나입니다...
 
 
Ref. 3919 와 Ref. 5115 의 차이점은 케이스밖에는 없다고 할 정도로 다이얼은 매우 흡사한 디자인입니다만...
 
케이스의 디자인이 3919는 슬림한 이미지를 주는 심플한 원형과 직선형 러그를 특징으로 하고...
 
Ref. 5115는  케이스 일체형 러그(Rolex, IWC Mark 등의 특징)를 특징으로 합니다.
 
Caliber 215 나 베젤에 길로쉬 패턴으로 멋을 부린 것 까지도 동일합니다만....
 
Patek의 칼라트라바 모델에서 시계를 고르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한 분은 Ref. 3919로
 
다른 분은 자연스럽게 Ref. 5115를 선택하게 될 듯합니다....
 
시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Patek의 칼라트라바는 Ref. 5115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으며
 
Vacheron의 정장용 시계들은 Ref. 3919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습니다....
 
아마도, 1960년대와 1970년대 울트라 슬림 시계 붐이 Patek Ref. 3919를 Patek 칼라트라바의 아이콘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 이후 1950년대까지의 Patek의 디자인이라면 Ref. 5115가 파텍의 아이콘으로 적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십니까?
 
링고의 취향은 슬림형에 가까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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