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의 스틸 케이스와 카본 케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ighend

AP 카본을 가져본적은 없지만, 카본 재질에 대해서 관심은 있는 1ㅅ 입니다.

시계에 있어서 SS 나 다른 금속의 재질에 비해, 카본이 가지는 장점은 '디자인' 적인 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카본 케이스가..낚시대나 자전거 프래임 처럼,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forged 건 아니건은....마케팅...이라고 봅니다 - 

그래서 카본 시계의 '가치' 는  구매자가 그러한 디자인에 의미를 얼만큼 두느냐에 따라 틀리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다른 시계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카본 시계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생각합니다. ^^

호기심에 왠지 한번 가져보고도싶지만,,,가격이 넘사벽이라 AP는 걍 스틸에 만족하렴니다 ^^;;;

잘모르지만.......설마 그런 문제가 발생할런지요....그렇타면 물론시간은 소요되겠지만 as가 되지 않을까요... 당연연히 그가격의 시계라면 조심해서 관리하겠지요..

카본이 심하게 긁힐 정도라면.. 같은 강도로 SS도 긁히면 치명상일 듯 한데요..

그런 문제가 있군요^^ 그래도 AP 정도의 피니쉬라면 그런 문제는 생기지 않지않을까 싶습니다

무늬의 아름다움(저는 그다지...) 과 가볍다는 점 아닐까요? (실제로 많이 가벼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금, 스댕, 혹은 pt까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질 이외에는 잘 정이 안가더군요.

근래에 말이 많은 CNT 첨가 플라스틱과 비슷한 문제로 보이는데요..Forged Carbon이라는 것은 단순 만들어 내는 방식의 차이일뿐 말씀하신대로 결국은 플라스틱 덩어리입니다. 물론 만들기가 쉽지 않은 고온 고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지만 결국 가격대비 성능에서는 과연 우수한가..라는 생각이 드네요..미학적인 관점이라등가 혹은 무게..때문이라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값 주고 그냥 가벼운 돌덩이로 보이는 재질을 사야 할까..라는 의문은 듭니다. 결국 플라스틱은 금속 본연의 성질을 쫓아오기는 어렵겠지요..

결국 카본 화이바라면 정이 좀 떨어지는게 사실이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카본의 가치는 가벼운 무게대비 질긴 성질 아닐까요; 재료의 영구성 자체로는 금속이 플라스틱보단 낫겠죠 ㅎㅎ

단 땅속에 있을때는 카본은 부식이 안되고 영원하겠죠(비닐이 햇빛에 노출되면 부식되나 땅속에 있으면 부식이 안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 ㅎㅎ 하긴 금속도 합금한 것이니 땅속에 있어도 부식이 안되려나요 ㅎㅎ

저는 스틸이나 카본케이스 보단 금통케이스가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스틸이 ㅎㅎ

스틸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