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 1945 Vintage] ★GP 카테고리 탄생★ Girard Perregaux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 들어와 보니 스위스 포럼에 Zenith 카테고리와 함께 GP 카테고리도 새로 생겼네요.
타임포럼에 가입한지도 1년이 넘었고, 제가 기계식 시계란걸 알게 된지도 그 정도 남짓입니다.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저의 예물시계 GP.
GP 카테고리 독립 기념으로 그간 모아놨던 GP의 입체감이 느껴지는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그리고 카테고리가 생긴만큼, GP 유저분들이 늘어나 멋진 시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 그리고 얼마 전에 결혼 1주년이었는데요, 작년에 결혼준비 한다고 설레이던 때가 벌써 까마득히 옛날같이 느껴지네요.
총각이신 회원분들은... 결혼 전에 사고 싶은 시계들 맘껏 지르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웨딩촬영 때 GP가 잘 나온 스냅샷 하나 올리고 물러가겠습니다.
Fin.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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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
2012.07.06 23:52
역시 멋진 사진 멋진글입니다. 추천한방 누르고갑니다 ^^ -
아롱이형
2012.07.06 23:58
감사합니다, 토마스횬님.
멋진 불금 보내고 계신가요?
첨에 타포 가입하고 신나서 GP당 가입합니다~~!! 라고 글을 썼는데, 정작 GP 유저분이 한 분도 없어서 완전 뻘쭘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1년 전인데, 이제는 GP 카테고리가 새로 생겨 감개 무량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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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2.07.07 00:33
예전에도 올려주신 글을에서 봐왔지만 참 이쁜 디자인에 시계 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차분하니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게 매력적이게 느껴집니다.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너무 눈에 보기에 화려하지 않지만 남성에 손목에서 은근한 매력을 보이는게~^^ 무브먼트도 심플하니 보기 좋네요.
네모난 디자인에 시계에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관심이 있지만
그 종류가 적은데다 드레스 워치쪽으로 많이 몰려있어 접할수 있는 기회가 없네요.
사각형 디자인의 시계이지만 아름다운 곡선이 있는 사각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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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07 01:40
안녕하세요, 아트핸드님!!
그동안 제 GP를 너무 많이 포스팅 한 듯 하여..
얼른 다른 유저분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요녀석은 사각시계를 빙자하였지만, 사실은 '곡선'으로 가득찬 녀석입니다!
뜯어보는 재미가 쏠쏠한 녀석이지요.
그러고보니 드레시하지 않은 사각시계라 하면... 당장에 떠오르는건 태크의 모나코 정도밖에는 없네요.
아, 슈타인하르트의 에비에이션 라인도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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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7.07 08:00
GP하면 생각나는 분이 아롱이형님입니다..
(뿐만아니라 포티스하면 생각나는 분이 아롱이형님입니다...ㅋ)
다시 타포에서 뵐 수 있게 되서 참 좋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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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07 09:51
안녕하세요, 반가운 꾸벌뜨님!
기억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그만큼 제가 많이 우려먹은 감도 없잖아 있지만 ㅜㅜ
아마도 GP 1945 모델도 그렇고 포티스 플리거 블랙 PVD도 그렇고 타포에서 저말고는 갖고 계신 분들이 없어서 더 기억이 나시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즐건 주말 보내시구요.
^-^ -
Eno
2012.07.07 09:38
GP 카테고리는 아롱이형님 덕분에 생겼다지요?! 전지전능하신 우리 토리노 사마께서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는 반증이겠지요... 후후...^^
언제봐도 아주 고상하고 멋진 1945 모델입니다. 1주년이 얼마전 지나셨군요. 의미 있는 시계와 함께 추억도 사랑도 돈독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사석에서도 뵈었지만 아롱이형님은 참으로 여러 면에서 진정한 훈남이시라능... 타포에서 알게 되어 가장 기분 좋은 인연 중 한 분이십니다.
-
아롱이형
2012.07.07 09:57
아, 이노님. 토요일 아침부터 부끄럽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던간에 GP당이 생긴건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평생을 함께할 녀석이니 조금씩 조금씩 더 아껴줘야겠어요. 와이프처럼요.
그리고 이노님, 시간여유 될 때 연락드릴테니 한 번 또 봐요^-^ -
바다의방랑자
2012.07.07 16:48
마지막 사진 포즈가 정말 멋집니다.
GP라는 브랜드는 좀 생소한데 한글로 발음을 어찌해야 되는지 궁금하네요... 지라드 페레가우? 페라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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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07 17:28
GP는 국내 판매처에서는 ‘제라 페리고’라고 부르도록 교육 받고 있다고 하네요. 221년 역사의 하이엔드 매뉴팩쳐 업체입니다. ^^ -
바다의방랑자
2012.07.09 09:51
"제라 페리고"이군요 ^^*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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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7.08 20:45
gp방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하이엔드방에 편입안된게 조금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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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08 21:25
그점은 저도 아쉽긴 하지만, '하이엔드'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거니까요.
타임포럼 운영진의 의견은 GP는 하이엔드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충분히 하이엔드인데요. ㅎㅎ (근데 위블로는!!!! )
사실 하이엔드냐 아니냐가 무슨 문제겠습니까.
자신의 시계를 좋아하고 즐기면 그만이죠!
그래도 제 고향같은 스위스 포럼에 GP 카테고리가 생겨서 전 더 좋습니다.
모쪼록 GP 유저분들이 많이 생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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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7.09 09:35
그전에도 여러번 논란이 있었던거 같은데... 개인 아량으로 넘어가기는 좀....
사실 위블로같은 브랜드가 하이엔드에서 노는 것도 웃기지만 gp나 제니스가 ..특히 gp가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건 ..결국
몇몇 브랜드만 계속 인기를 몰아주게 되고 그렇지 못한 브랜드는 계속 한국에서 인기가 없게되는 악순환이 거듭되게 되고(타포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타포가 지향하는 다양한 시계에 대한 지식&매력 전파와 인지도 알림같은 중요한 기능이 무력화될 수도
있다고 보여...상당히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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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7.09 10:46
저도 치우천황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어떤 형태로든 ‘정리’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 인지도가 너무 떨어지는 면이 있어서 그 점이 고려된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이번 결정은 하이엔드 포럼 모더님의 개인 결정이라기 보다는 스위스 포럼 대장이신 토리노님도 수긍하고 받아들이신 일이니 (세력 확장?) 저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이엔드 포럼에 있느니 스위스 포럼에서 카테고리도 배정 받고 너무 좋은걸요.
다만..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할거면, 하이엔드 포럼에 있는 GP 포스팅도 스위스 포럼 GP 카테고리로 데려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안반
2013.12.22 11:00
GP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아롱이형
2014.01.12 14:53
넵!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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