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엘 프리메로 크로노 마스터 득템기~ Zenith
문페이즈에 반해 저도 모르게 제니스 모델을 영입하게 되는군요.^^
문페이즈에 크로노그래프 초침의 counter-weight의 별이 비쳐 보이네요^^;;
제니스 엘프리메로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오픈하트로 보이는 시계 다이얼의 독특한 모습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2010년부터 제니스는 케이프먼트 휠과 팔레트 포크를 실리콘 소재로 교체했고 또 보라색과 파란색을 띈다고 해서 저도 사진 접사 한번 찍어 봤습니다.
사실 문페이즈의 매커니즘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문페이즈라고 하기에는 거시기하지만 문페이즈 디스크 뒤에 썬&문 디스크를 추가한터라
시간별로 상당히 극적인 애니매이션 효과를 보여줍니다.
사진 한번 보시죠.
물론 썬&문 디스크는 12시간 기준으로 변하는 터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은 입체적인 문페이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번씩 달에 제 얼굴이 모두 담길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마다 깜짝 놀랍니다. 얼굴이 무기라서요 ㅠㅠ.
문 페이즈 뒤로 별들의 디스크가 뜨면 이 또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어떤 별들은 빛이 비치는 형식이고 어떤 별들은 빛에 감응하지 않거든요.
디스크에 빛이 썬레이처럼 담기는 순간을 포착하기 힘들어서 그냥 찍어 올려 봅니다.
시계 다이얼은 썬레이로 이루어져 있고 문페이즈부분은 다른 문양을 갖고 있습니다. 다이얼과 타키미터 사이에는 Ring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 Ring 또한 빛에 따라 프리즘에 따라 갈라져 나오는 가시광선의 여러 색깔들을 마치 보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계 Open work의 마감은 앵글라쥐라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확실히 상당한 공을 들였기 때문에 당연히 무브먼트에도
전면부 못지 않은 마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게 만들지만 사실은 적당한 마감입니다.
페를라쥐, Mirror Polishing등은 있지만 앵글라쥐가 적용된 부분은 극히 일부인 점은 아쉽네요.
이제 마무리 겸 몇 사진들 추가로 올립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이 시기 모두 잘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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