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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o 1036  공감:3 2018.04.09 21:41

20180409_201130.jpg 이제는,,,,,,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통금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기추라 생각하니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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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기추는 기쁜일이니 신고합니다. ㅎ

저번주에 구매했고 거의 4개월 남짓한 장고끝에 마지막 신의한수라 생각하고 과감히,,,,,,그리고 좋은 가격에 저의 것이 되었습니다.

브리슬릿까지 통으로 금인 시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냥 봤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꺼라고 해서 그런지,,,,자세히보니 진짜 이쁘네요. ㅎ

금 특유의 블링함은 역시 압권입니다. 

스펙은 엘프리메로 진동수 36,000 무브인데 크로노 기능이 제외된 모델입니다.

리저브는 50시간이고 초침은 물흐르듯 힘차면서 부드럽게 잘 갑니다.

용두에는 제니스 로고인 별이 있고요 100미터 방수에 스크류 락 입니다. 

너무 이뻐서 뭐,,,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ㅎ 사진으로 모든걸 대신하겠습니다.

20180409_203535.jpg20180409_203213.jpg20180409_203418.jpg  20180409_202129 (2).jpg

전부 좋고 이쁘기 한데 오로지 저의 관점에서 보자면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바로 저 로터가 금이 아니라는게 저한테는 좀 그렇네요...

제가 아는 금통의 공식은 케이스가 금이면 로터와 시침&분침도 금으로 알았는데 로터는 아니였습니다. ㅠㅠ20180409_203827.jpg

그리고 현재까지 아직 줄 조정 안하고 일단 와인더에서 밥주고 있습니다.

매장에 오래 있느냐 배고파 할것 같아 한동안은 많이 돌려줄 생각입니다. 

와인더는 스위스 큐빅이고 스타트 박스입니다.

레드 색상의 와인더와 로즈골드 칼라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다이얼 색상이 브라운-초코인데 특이 다이얼 성애자로서 초코빛 다이얼은 대만족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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