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원한 제니스 사랑 루리테일입니다!!
저보다 더 제니스를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감히 이런말을써서... 죄송합니다 ㅎㅎ
드디어 1년중 가장 길게 쉬는 땡쓰기빙이 다가온 관계로 조금 미쳐있습니다...
그동안 바쁘게(?) 지나간 날들을 좀 뒤로하고... 몇일 놀아봐야겠네요 ㅎㅎ
그 전에! 타포에 글하나 올리고 시작하려구요...^^
지지난주에 잠깐 집밖으로 나갔을때 포스팅 하려고 찍어놓았던 사진을 정리해봤습니다. ㅎㅎ
둘다 스포츠 워치에 빅사이즈입니다만 둘이 보여주는 느낌은 확실히 다릅니다.
베젤의 색, 케이스에 사용된 소재, 그리고 다이얼의 배치와 구성까지...
그 결과 제 기준엔 제니스는 여성적인 스포티, 그리고 예거는 마초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포티...라구요....(상대적인 느낌입니다^^)
둘의 특징과 성향, 지향점이 많이 다르다는걸 알지만, 나중에 둘을 비교해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 싶네요..^^
우선 같이 데리고간 예거의 MCDC NS와 함께 입니다. 하트비트부분에 포거스를 줬는데... 좀 멀어서 안보이신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 당겨서 찍으면 되요~ ㅎㅎ
근데... 똑딱이 접사에도 한계는 있군요 ㅋㅋ 그래도 블링블링한 제니스의 매력은 표현된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찍어서 그런지 아침햇살을 듬뿍!! 받아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났다고 생각하는...주인입니다ㅎㅎㅎ
이쯤~해서 무스샷이 나와야지요!! 아무렴요!! ㅎㅎ 예전에 처음 이녀석을 포스팅했을때 무브샷을 보여달라고 하신분들이 참 많았죠^^
사실 제가 타임포럼을 시작하기 전에 이 제니스를 구입했거든요....
너무나 모자란 제니스 관련 지식을 보충하기위해 돌아다니던중.... 타포를 찾았더랬죠....
이곳이라면... 제 부족한 지식을 채워줄 수 있는곳이다!! 라고 느끼면서 회원가입을 했죠..ㅋㅋ
그 결과는... 두둥..... 제니스의 지식과 더불어... 저 위에서도 보신.. 예거가 저의 곁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ㅋㅋ
사실 요새는 예거를 더 많이 손목에 두르고 나가요...(제니스야 미안해...)
하지만 이 씨쓰루백 때문에 그리고 그 독특한 페이스덕에 잊고 살래야 살 수 없는 제니스입니다.ㅋ
이번에 찍으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샷입니다. 심장에 구멍이 뚤렸기에 가능한 샷이지욤^^
저 조그마한 창으로도 빛이 들어오고, 과장해서 바깥세상을 볼 수도 있구요 ㅋㅋ
바닷가를 배경으로도 찍어보구요~ 금통이나 콤비모델도 아니고, 유광피니슁도 아니어서 막 블링블링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핸즈와 인덱스부분이 유광이라 포인트를 주고있기도 하구요^^
아까는 역광이었기에 반대쪽에서 한번 더 찍어봅니다...^^ 방이 12층이었는데... 떨어뜨릴까봐.. 어찌나 심장이 조여오던지....ㅋ
착샷도 빠질 수 없죠!! 제가 나름 귀족손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제멋에 찬답니다...^^
귀족손목이신분들!! 오버사이즈!! 차thㅔ요!!! 찰th있어요!!!
ㅜ
이날 날씨가 참 좋아서 사진을 찍기가 좋았는데... 여건이 좋으면 뭐하나요.. 찍사손이 바보인데...ㅋㅋ
바람은 많이 불었어요... 야자수 머리가...전부 휘날리고 있네요ㅎㅎ
다시한번 친구인 예거와 함께 마지막샷을 찍고 집으로 떠날 채비를 해봅니다...^^ (지문을 좀 닦고 찍어야 하는데...이런.. 망했습니다...ㅜ)
이상! 배경이 되어준.... 미국 플로리다의 Fort Lauderdale이라는 동네였습니다!!
한국은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습니다. 타포 회원님들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지금 시간은 거의 주무실테니....
미리 말씀드립니다...ㅎ 좋은아침입니다!!!!!!!!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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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1.23 05:40
제니스,,,플로리다 해안 만큼이나 참,, 멋집니다..^^땡스 기뷩에 땅스(dance)나 한번,,,ㅎㅎㅎ쌩스기뷩이 가장 바쁜 사람이어서...이곳 아프맄뒈스트의 아틀랜틱도 만만치 않습니다..자연의 그대로의 멋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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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14:40
해변이 너무 깔끔하고 아름답네요!! 저 드넓은 모래사장에서 조용히 걸어다니면 좋겠네요^^
아.... 평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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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군요.. 아프리카의 해안이라... 왠지 쓸쓸해지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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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1.11.23 09:04
와 역시 제니스 뒷태는 정말 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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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14:49
사실 수동무브였다면 아름다운 무브를 더 확실히 잘 볼수 있었겠지만 오토메틱이라 제한이 좀 있네요 ㅎㅎ
그래도 그 아름다움은 감춰지지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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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예거 둘다 너무 예쁩니다.
제니스 뒷백작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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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14:55
감사합니다! 제니스의 무브는 역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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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시계를 두점씩이나 ㅎ 아침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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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15:01
서로 각자의 초침을 째깍이며 절 바라보고있죠...ㅎㅎ 원래는 한번씩 돌려가며 착용하려했는데 그건 잘 안되구요..ㅎ
거기다 자전거로 학교를 갈때면 쿼츠시계를 집어드는 바람에...ㅋㅋ
그래도 행복한 고민은 맞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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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기빙시즌이군요. 타향서 혼자 계시면 이런 명절때마다 자칫 외롭고 homesick이 생길 수 있는뎅,
루리테일 님은 왠지 신나고 짜릿하게(응?) 보내실 거 같습니다. ㅋㅋ
저도 제 BF가 미국서 배우한답시고 LA에 가 있어서(한 2년 됐음) 자주는 아니고 가끔 통화하는 데,
커리어 쌓는 것도 쌓는 거지만 원체 노는 거 자체를 좋아하는 낙천적인 녀석인지라 연락할 때마다 왠지 부럽답니다.
여튼 일전에도 님 사진들 통해 봤지만 플로리다 해변이 참 근사합니다. 며칠 전 덱스터 보다가 뜬금없이 님의 존재를 떠올렸다는 ㅋㅋ
말씀하신 것처럼 두 시계 모두 빅사이즈에 스포티한 이미지이지만,
MCDC는 뼛속까지 마초스러우면서도 보수적이고 진중한 신사의 느낌이 있는가 하면,
제니스는 왠지 화려하고 부티나는 womanizer 같은 매력이 가득 풍깁니다. ㅎㅎ
언뜻 보면 닮은 듯 하면서도 찬찬히 뜯어보면 참 다른 두 녀석의 매력을 한데 끌어안는 님의 취향이 참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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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15:13
아아~~ Eno님!! 항상 포스팅 잘 보고있습니다..거기다 댓글마다 장문의 글들까지...(이거...저는 어쩌죠?ㅎㅎ)
사실 땡쓰기빙이라고 별달리 할건 없구요...ㅜ 어머니가 부탁하신 물건이나 사러 돌아다니는거죠 ㅎㅎ
저는 이미 MCDC를 질렀기에... 당분간은 허리띠를 꽉! 졸라매야죠 ㅎㅎ
저도 신나고 짜릿!하게 보내고는 싶은데... 이 동네가 그다지...그런분위기와는 거리가 좀 있어놔서...ㅎ 그래도 주어진 여건에서 잘! 놀아봐야죠 ㅎㅎ
ㅋㅋ 사실 전 그때(BR 레이더 보았을때)떠오른게 Eno님의 프로필 사진이었답니다 ㅎㅎ 덱스터같은 명 드라마를 보시다 제가 떠오르셨다니..
감격입니다 ㅋㅋㅋ
시계얘기로 돌아와서.ㅎㅎ 아마도 베젤의 컬러때문에 느낌이 많이 달라 보이는 것 같아요. 검정색 무광 베젤은 정말 묵직한 느낌이 강해서
티타늄이라 착용감은 가벼운데도 느낌이 확 오거든요. 그리고 제니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무브의 아름다움때문에
여성적인면이 강조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크기만 본다면 완전 거인인데요...ㅎㅎ
제니스 디파이가 정통 다이버워치는 아닌 스포츠 계통이지만 방수 스펙상 다이버워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그런점이 제 나름의 시계를 구분짓고, 좋아하는 이유이고 결과적으로 구입까지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좀 화려한(혹은 복잡해 보이는) 페이스를 좋아하다보니 제가 보유한 제니스와 예거간의 공통분모가 형성된건 아닐까...하네요...ㅎㅎ
이렇게 댓글 하나하나마다 정성스럽게 좋은말을 써주시는 Eno님이 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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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데도 무브가 참 아름답군요~ 수동의 무브라고 착각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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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22:13
이런 말씀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ㅎㅎ 역시 아름다운건 다른분에게도 아름답게 보이는게 맞나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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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무브도 아름답고 베젤에 제니스의 상징인 별모양 양각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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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22:13
감사합니다... 옆에있는 예거를 누르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ㅎㅎ
예전의 명성을 어서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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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포스가 쩌는군요 ^^ 이쁜시계 구경잘하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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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3 22:18
감사합니다^^ 더 예쁜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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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bop
2011.11.23 23:51
제니스가 한 인물 하는군요!
예거도 멎지고...사진도 수준급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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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5 07:48
역시 제니스가 어디가서 얼굴은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
사진은 제가 찍나요 ㅋㅋ 사진기가 잘 뽑아줬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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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야~~~
마초간지가 좔좔 흘르는 시계를 2점이나 소유하시네요..
시계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포쓰 작렬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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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5 07:48
그러게요~~ 시계는 마초인데 주인은 정말 마초가 아니라서...ㅋ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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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뤼
2011.11.24 20:14
제니스도 멋지지만 역시 예거 ㅡㅡ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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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5 07:49
오오~~ 처음이신것 같은데요?? 예거의 손을 들어주신분이?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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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사진 참 예쁩니다. 언제나 부러운 환경에서 지내시는군요!
다만, 가끔씩은 다소 서늘한 날씨도 그리워지실 것 같아요.
전 주중 내내 정장을 입어야 해서 드레스 워치 쪽에 좀 더 관심이 가서, 스포츠 워치를 주력으로 삼으실 수 있는 분들이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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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5 07:51
아이쿠 감사합니다!!! 전 한국에 계시는분들이 더 부러운데요....^^
가끔씩 콧끝시린 그 추위가 그리워져요... 거기에 겨울이 되면 왠지 공기가 더 깨끗한 느낌... 그것도 그립구요..ㅎㅎ
전 아롱이형님과 반대로 정장입을일이 없어놔서...그게 저에겐 부럽네요~~관혼상제 외에는 정말 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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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소피아
2011.11.25 08:04
제니스도 한 마초 하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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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6 23:02
제니스의 역사의 획을 긋지 못한 DEFY이지만 게다가 샥 사라진 모델이지만 ㅋㅋ 한 마초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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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머대
2011.11.26 15:37
사진 잘봤습니다. 1번째사진 파란화장한 제니스 너무 블링블링해요 원츄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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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6 23:03
감사합니다 ㅎㅎ 역시 제니스는 화려한맛이 있는 시계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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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2011.11.26 17:09
상당히 레어템이네요 레어템을 지르시는 용기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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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1.26 23:05
제니스라는 메이커를 알기 전에 구입한 모델이라...ㅎㅎ 레어템인줄도 모르고 샀네요...
그냥 엘프리메로와 제니스가 웬만한 메이커보다 더 좋은데구나...라는것만 알고 산거라...ㅎ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잖아요 ㅎㅎ(물론 다른 제니스 구입한 분들이 무식하다는건 아닌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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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1.11.29 21:03
루리테일님 여기서 한방 올리셨군요^^
제가 젤 좋아하는 예거와 예거 다음으로 좋아하는 제니스로 소위 필승의 원투펀치를 구성하셨군요. ^^ 정말 부럽습니다...ㅎ ㅎ
저도 제니스를 담 시계로 고민했으나 아직은 예거에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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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멋지네여 ㅠㅠ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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