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테라 청판과 Daks 셔츠 입니다 Constellation
수트엔 아쿠아 청판이 상당히 점잖으면서 과하게 블링거리지 않으면서도 참 멋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특정지역 나와서도 수트를 입는 분야만 자꾸 가게되네요
그리고 수트365일 입었던지라 수트만 과하게 많이 샀었네요
입을만한 청바지는 새로산ck뿐이고ㅋㅋ
예전에 입던 트루릴리젼과 디젤은
과감히 가위로 싹둑해서 반바지 만들었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질좋은 수트의 싸움에선 셔츠와 타이의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 진검승부가 판가름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쿠아테라 청판에 맞출 Daks셔츠를 입어봤습니다
사실 제냐를 제일 선호한답니다
원단부터 스타일 피니싱까지 가히 최정삽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외엔 버버리나 구찌 약간은 수트의 정통성은 조금 떨어지는 브랜드들도 즐겨입지만
국산 포멀 클래식 수트는daks를 인정해주고 싶네요ㅎㅎ
단추를 찍은 이유는 단추 하나하나 마다 각인이 들어가 있고 단추 컬러도 오묘하게 잘 뽑아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인정하는 고가의 셔츠라인중에서도 신경을 좀 쓴다는 단추 마감시 실 돌림 마감 입니다
단추를 묶은 실이 자주 풀리는데 요작업을 하면 단추의 실이 풀릴 일이 거의 없죠 무엇보다 이건 수작업으로밖에 안된다는거 ㅋㅋ
아쿠아 청판과 깔맞춤 해보았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공부를 하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모두 꿈을 꾸시고 그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쿠아테라는 청판이 제일 예쁜 것 같네요!
Daks 정장은 도전해 본 적이 없는 데 제냐 선호하시는 분이
인정한다고 하시니 한번 가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