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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0미리 득템했습니다~^^ Seamaster
안녕하세요, 지아니스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는 애증(?)의 시계인 PO를 40미리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PO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생긴 얼짱 다이버시계이긴하지만, 가지게 될 때 마다 느껴지는
2%의 부족함으로 지금까지 구형,신형 합쳐 5번을 거래했었습니다. 기변욕구를 자극하는 시계는 물론 서브마리너였고, 손목이 가는 편인 저에게 PO의 두께가 부담이 되었고
쨍하게 빛나는 서브의 페이스가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유저분들 너무 노여워마셔요ㅠ)
있으면 서브가 눈에 밟히고, 없으면 예쁜 다이얼이 아른거리고ㅠ 그렇게 5개의 PO가 거쳐갔지요.
얼마전 40미리 PO 출시 소식을 알게되어 기대하던 중, 통관을 오늘 마치고 백화점에 입고됬다는 소식을 우연히 듣고, 단숨에 달려가 시착부터 결제하고 떠나기까지
20분만에 후다닥 구매한 따끈 따끈한 놈입니다.
검판스틸만 생각하고 갔는데, 청판스틸도 같이 있더군요, 블루색상을 참 잘 뽑아냈다는 생각이 들어 몇 분간 고민하다가 검판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청판뽐뿌는 아쿠아테라청판이커버해줄 것으로 믿고 말이지요 ㅎㅎ
형광등 빛이라 유광세라믹베젤의 느낌이 사진에 묻어나오지 못한 것 같네요.. 내일 자연광에 다시 한 번 봐야 제대로 알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타나지만, 블링 블링한 베젤 영향인지 다이얼판도 기존 PO보다 확실히 더 쨍하게 빛나는 느낌이네요..
두께는 14.16미리로 기억하는데, 기존 42미리PO 두께보다 2미리 정도 줄어들었고, 파워리저브는 5시간 줄어든 55시간 입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만 되도 무게부담을 많이 덜어내게 되어 착용감이 괜찮네요.
아쿠아테라 마코 39미리와 함께 찍어 본 두께 비교 샷입니다. 1미리 조금 넘게 두꺼운 느낌이네요.
마스터크로노미터 Cal 8800입니다. 향상 된 항자성과 8가지 엄격한 테스트 등 블라 블라~ 암튼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이지링크(반코) 기능이 추가되어 브래슬릿 조절이 용이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로 지내게 될 청아콰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크기가 고만 고만하네요 ㅎㅎ 실착용을 더 해봐야 알겠지만 손목이 가는 편인 저에게 저스트하게 맞고요,
사이즈가 적당하여 귀여운 PO라고 생각합니다. 낮에 찍은 사진도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참고로 40미리 청판은 웨이팅없이 입고 되어 있어 바로 시착 후 구매가 가능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쪽지 드렸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