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리기념 포스팅 ] Seamaster
안녕하세요 폭풍남자입니다.
세이코게시판에 가장 먼저 포스팅하면서 오늘의 폭풍포스팅을 예고했습니다.
연휴에 심심하신 분들 이것저것 눈팅 많이 하세요!ㅎㅎ
옛날 사진들이라 저화질에 다소 크기가 작습니다^_^ 양해바랍니다 ㅎ
신형이 나와서 섭섭한(?) 구형아닌 구형 씨마스터입니다.
2220.80이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그렇게 반가웠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좋은 시계입니다.
철사꼬챙이 버클 빼고^^ㅎㅋㅋㅋ
DOT인덱스 시계들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DOT인덱스를 채택한 다이버시계의 경우엔 더더욱 멋지고요.(스틸피쉬,섭마,씨마)
확실히 저화질에 조금 깨지네요 죄송합니다..
이 사진들의 원본이 있었다면.. 놀라실만한 대형사이즈에 초고화질일텐데..(당시 DSLR가지고 있던 동호회누나가 찍어준..)
싸이월드에 올려진 사진밖에 안남아있네요.. 그래서 억울하게 저화질입니다 ㅠㅠ
어담으로 한말씀드리자면..
저야 뭐 제 게시글에서도 아시듯 2221.80 2220.80 모두 써본 유저입니다.ㅎㅎ
이 씨마스터의 경우..
쿼츠보다 분명히 오토매틱이 더 멋있습니다.
시계의 볼륨감과 균형미라고 할까요..?
오토매틱모델의 상대적으로 더 두꺼운 두께때문에 균형미가 훨씬 더 살아납니다.
오토와 쿼츠모델의 느낌은 분명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두께차이가 아니라.. 두께로 인한 외관상의 느낌차이말이지요ㅎㅎ
2220.80이 각이 훨씬 잘 살아있습니다.
좀 뻥튀기라고 생각하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비단 사선이나 측면에서 볼때 말고도 정면에서 볼때조차 느낌이 다르다는 겁니다.
오토가 더 멋있습니다. 다시 구입하게 된다면 역시나 오토를 구입할겁니다.
쿼츠는 밴드두께대비 헤드의 두께라든지 하는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쿼츠의 강점도 상대적으로 분명하지요.
가볍고 얇아서 착용감이 더 좋음.
안차도 멈추지 않음, 오차가 적음. => 따라서 시간을 재조정해줄 필요가 거의 없음
등등등^^
그나마 선명한 샷..
하나 올리고 물러갑니다.
'오늘 니가 올린 사진 왜 이모양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제 닉네임으로 검색 => 옛사진을 감상하며 저에 대한 분노를 삭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ㅋㅋ
좋든 싫든 오메가포럼엔 돌아오게 되겠죠. 오메가는 분명 실력있는 회사니까요..(삽질만 안한다면..+한정판 좀 그만 찍고..)
현행 오메가중에 탐내는 모델은 구형PO / 세라믹 씨마스터 / 뉴테라 입니다.
문워치는 그렇게 좋아하고 인정하면서도. 허접방수시계는 역시 꺼리는지라^_^ㅎ
그렇다면 뉴테라 세라믹씨마 구형PO중... 과연 승자는?! 응..??
죄송합니다 무슨 승자..ㅋ
요즘 갖고 싶은 오메가모델들을 한번 나열해보았네요
즐거운 설연휴보내세요 ㅎ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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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0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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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1 17:40
음.. 뉴테라.. 오메가의 새로운 진리이지요..ㅋ
^_^ㅎㅎ
근데 세라믹씨마도 너무 예쁘죠..ㅠㅠ
세상은 넓고 시계는 많네요 ㅠㅠㅎ 그런데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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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1.21 16:36
그 동호회 누나 예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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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1 17:42
ㅋㅋㅋㅋ
아 .. 저도..
예뻤다면 지금쯤 저의 연인이 되어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만..
맛있는것도 잘 사주고..
작품사진을 만들어 주는..
2220.80 보유하고 있던 시절에 그 누나가 찍어준 사진들이 제법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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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1.21 17:25
전 요즘 오메가에서 문워치와 뉴씨마 눈길이 가더군요.
아, 그리고 민트님.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ㅋㅋ
그리고 좀 더 심술궂게 질문드리자면 두 분 사이가 어떤 사이였을지도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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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1 17:42
읔.ㅋ
저희는 상생(?)의 관계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SS
뉴씨마 멋지죠^_^ 청판 실물을 한번 보고 싶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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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omagic
2012.01.21 19:09
양손으로 잡고계신 사진이 멋있구나 생각하고 내렸는데 댓글은 동호회누나가 대세라 윙? 하고 위로 올려서 한참찾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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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2 14:11
하핫 그 사진 나름의 아이디어를 짜내어 만들....
었는데 왜 댓글은 누나중심일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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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통
2012.01.21 19:50
제가 po전에 고민했던 모델이네여 결국은 po 로 갔지만 나름 포스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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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2 14:11
하핫.. 피오보다 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분명한건 피오의 피니싱과는 차이가 있다는 슬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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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2.01.21 20:31
ㅎㅎ 한 때 무브 문제로 들썩했던 바로 그 무브를 탑재하고 있어서 좀 꺼려지는 감이 있었죠. ㅎㅎ
그래서 저도 쿼츠로 구입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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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2 14:12
쿼츠가 속은 편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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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2.01.21 23:55
제가 폭풍남자님의 씨마청판 포스팅을 보고 많이 흠모했었습니다ㅎㅎ
씨마청판은 항상 돌고돌아 또 다시 손목 위에 올라오더군요^^
오토모델이 쿼츠모델보다 각이 더 살아있다는 것을 아는 유저는 많지않습니다..
폭풍남자님이야말로 정말 '씨마매니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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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2 14:12
오옷 역쉬 대쉬님^_^ㅎ
그 사실을 아시는군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대쉬님 포스팅을 매우 즐겨보는 독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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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디디
2012.01.22 00:27
근데 브레이슬릿을 다들 저렇게 여유있게 차시나요??? 저는 헐러덩해서 이번에 줄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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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2 14:14
브레이슬릿길이조정은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입니다 ㅎㅎㅎ
저의 경우엔 메탈줄시계는 다소 헐렁하게 찹니다.
팔의 동작에 따라 흘러내리는 시계의 모습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턱을 괴고 있을때 손목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시계의 모습보다는
조금은 흘러내린 모습이 자유롭다고 생각해요 .. ㅎㅎㅎ
게다가 갑갑한 건 싫어하는 탓에^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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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1.22 20:38
오호..폭풍 남자님은 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경험해 보셨군요~
전 쌩뚱맞지만 뉴 PO 추천하고 갑니다..ㅋㅋㅋ 뉴 PO는 정말 잘 빠지게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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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7 21:20
뉴피오!ㅋㅋㅋ 그럴 돈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ㅎ
물론 그 돈이 있다면 다른 시계를 사겠지만^_^ 개인적으로 뉴피오 제 취향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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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不居士
2012.01.24 00:20
폭풍남자님은 시계가 몇개 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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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27 21:20
앗.. 본문을 정독안하시니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버럭!ㅋㅋㅋ
이전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올려드리는 포스팅이에욧!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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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
2012.01.26 12:04
오메가만 갖고 계신 게 아닌가 봐요! 대단하심!
(^^)(__)(^^) 꾸우~~~벅!!!
luck™이었습니다...^^ -
폭풍남자
2012.01.27 21:21
이것저것 야금야금 많이도 경험해보았습니다^_^
들락날락 사고 팔고 정말 많이 몸으로 부딪혀 보았지요
그덕에 부족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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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셔터
2012.01.30 10:18
폭풍남자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글도 참 재미있게 쓰시고 다양한 워치도 거치신것 같구요
많은걸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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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31 23:10
반셔터님 제 글을 복습중이셨군요^_^ㅎ
감사합니다. 제 글중에는 이런 저런 시계 사용기나 비교체험같은 것들이 많습니다ㅎ
주로 오메가/태그호이어/스위스/브라이등등의 게시판에서 제 글을 찾아보시면
심심풀이땅콩하기는 딱 좋은 읽을거리들이 많이 있답니다^_^ㅎ
저라면 이미 다이버시계는 갖고있으니 뉴테라 하겠습니다^^
근데 뉴씨마도 너무 이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