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 빈티지 스피디 트로피컬화 계획 Speedmaster
안녕하세요.
한국과 달리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가 계속되는 도쿄의 나츠키 입니다.
한국은 매일같이 비가 와서 다이버 퍼레이드 중인 것 같아 저만이라도 튜스데이를 사수해야 겠습니다. ㅋㅋㅋ
도쿄는 올해처럼 장마가 짧았던 적이 없었다고 하는군요.
제 기억에도 7월 초까지 매일 비가 오고 엄청난 습기와 싸워야 했는데...
일본 생활이 거의 20년이 넘어갑니다만, 이런 짧고 건조한 장마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자외선이 창렬한데요. 이 강렬한 자외선을 이용하여
빈티지 스피디의 문자판을 트로피컬화 (브라운 변색) 하기 위하여 일부러 햇볕에 방치해 두고는 합니다.
물론 모든 문자판이 다 트로피컬화 되는 것은 아니니 그냥 반은 로또 당첨 기다리는 심정으로 하는 놀이 입니다.
근데 고열하에서는 시계에 데미지가 있으니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ㅎㅎㅎ
음...아직도 멀었군요. ㅋ
그럼 다음 주엔 Ed White와의 변색 차를 주제로 한번 글이라도 올려보아야 겠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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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클킴님이 투스데이를 놓치실리가 없죠.. ㅎ
바쁘신 덕에 제가 일착이로군요 ㅎ
근데 전 현행 ED는 없는데요...? 빌려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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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ㅎㅎ 마지막 문장을 보고 그리 생각했는데ㅎ
가까이 계시다면 기꺼이 빌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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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그리 멀지는 않으니 직접 찾아뵙고 빈티지와의 비교를 한번 해보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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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램프를 이용하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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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램프는 특수한 건전지가 너무 무섭기도 해서 친환경 에네르기에 전적으로 의존하려고 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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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은 스피디에겐 일종의 고문인데, 분위기가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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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역시 스텝 다이얼과 운모 글래스는 요렇게 보아야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 ㅎㅎ
NASA가 인정한 특수요원? 인지라 이 정도는 고문도 아닌게 분명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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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같은 옥션에서도 잘익은 애들이 낙찰가도 높더라구요!
저는 아직 조예가 없어서 지도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경과 공유 자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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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마도 필립스에 올리기까지는 20년은 기다려야 하지 싶습니다. 제가 그때까지 건재하다면 보고드릴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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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마스크용 UV 살균기가 있는데 일본에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걸로 살살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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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고있는 가족들의 눈동자가 떠오르는군요...ㅎㅎㅎㅎㅎ
오~~선빵 날려주셨군요~~^^
저도 비가 오지만 다이버를 제쳐두고 문워치를 차고 나와있는중인데
바빠서 아직 사진도 못 찍고있네요ㅎ
현행 Ed White와의 비교기가 기대되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