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가 있는 풍경 De Ville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을해서 밥을 먹고 가끔 이용하는 도심공항 터미널 지하의 찻집에 가봤습니다.
커피를 맛있게 내려주는 가게는 비교적 많으나 홍차를 제대로 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홍차가 마시고 싶을 때는 삼성역에 오곤 합니다.
마룻바닥의 색깔이 특이하죠?
엔틱한 분위기의 가구에 장식된 티팟세트입니다.
상하를 분리하면 주전자와 찻잔이 나눠집니다. ^^
드디어 주문한 홍차가 나왔네요.
이 녀석은 케냐산 홍차입니다. 찻잔이 너무 예쁘네요~ ㅎㅎ
아이폰으로도 한 장 찰칵~
색감이 카메라와 달리 따뜻하네요.
그리고 오늘 차고간 아워비전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찍어 봅니다~
같이 갔던 녀석은 실론홍차인 우바를 시켰네요.
커피가 지겨울 때는 분위기 있는 곳에서 홍차 한 잔 어떠세요?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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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기 있는 곳인지라 주말 티타임에는 사람이 꽉 차더군요.
오늘은 약 2~3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어 차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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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여기 어딘지 알아요 ㅎㅎ 한 번도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한 번 가봐야겠네요~
그리고 코르바님 컬렉션은 양파같습니다....계속 새로운 녀석이 나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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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어떡하죠...;
이제 양파 껍질이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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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2013.03.27 22:49
안마시던 홍차가 갑자기 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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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는 좋은 것입니다.
자, 당장 마시러 가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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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냉장고에 있는 실론티 한잔하고ㅎㅎ 나증에 한번 꼭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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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론티 좋아해요. :)
캔으로 나오는 녀석들 중에선 그나마 젤 낫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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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실론티 말씀을 꺼내시니 문득 예전 10여년 전 20대초반에 나이트가서 양주한병 시켜놓고, 부킹오는 아가씨들은 양주 따라주고, 저희 남자 일행들은 몰래 실론티를 술잔에 미리 따라놓고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찌질했는데 말이죠....돈없으면 차라리 맥주나 시킬껄.....ㅋㅋ
그나저나 오메가 드빌은 실물이 만배쯤은 이쁜것 같더라구요. 정말 은은하고 고급스러웠다는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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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이 없어도 나이트에선 남자가 술을 적게 마시는 편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ㅎㅎ
아워비전 입양한지가 벌써 3년이 넘었네요~
당시에 정말 큰맘 먹고 질러서 그런지 아직도 너무 예쁘게 보이네요 ^^ -
운치있는 사진 잘 봤습니다...드빌이 더욱 빛을 발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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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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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중엔 아워비전이 가장 품격있어 보이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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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마음에 드는데 오메가는 스포츠워치가 메인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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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진짜 고급스럽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위치 어딘지 혹시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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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공항터미널 지하에 있습니다. ^^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를 찾아 가시면 바로 근처에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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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찻집이 어딘지 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멋진 찻잔에 은은한 홍차를 *--* 드빌의 클래식함과 정말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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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위치 설명은 딜런골드님 댓글에 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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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2013.04.16 07:49
잘봤습니다 ㅎㅎ
정말 멋집니다
홍차를 좋아하는데 한번 가봐야 겠군요. 오메가 포럼에는 거의 안들어 오는데 제목 보고 왓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안다면 차를 즐기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요새 찻집은 많아도 잘하는 곳은 정말 드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