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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호박 628  공감:9 2022.01.02 15:50

간간히 일본 생활의 기록을 올렸었지만, 같은 취미의 동료를 일본서 만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나츠키님 글에 우연히 달게된 저희 리플에 연락을 주신 12월 말의 메세지를 기점으로 서로 카톡 주고 받고…

2022년1월1일 카톡으로 연락하여 1월2일 신주쿠에서 반나뵙게되었습니다.

타포통해 번개라는 것을 처음하게되어 떨림도 걱정도 안고 만나뵈러 ㄱㄱ


다들 아시겠지만, 스피드마스터 울트라맨 한정판에 끌려 실물을 보고자 연락드렸던거라, 울트라만 포함 엄선3개로 만나기로 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다만 손목이 가는 저로서는 부담되는 42mm사이즈이기도 하고 워낙 매물이 없는지라 그림의 떡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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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블랑팡아쿠아렁 빈티지인데, 이게 정말 분위기, 존재감 압권이네요. 

크지 않은 사이즈에 퍼펙트한 발란스…잘 익은 다이얼, 아직도 번쩍이는 원자력파워 야광까지…..게다가 전 주인에게서 받으셨다는 빈티지 스트랩까지….매력에 흠뻑빠져 들쳐매고 올 뻔 했네요. 

이제부터라도 빈티지 시장을 찾아보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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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블랑팡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만큼의…..

스토리 최고의 그랜드세이코 쿼츠 콤비가 있었습니다만…

(이건 나중에 나츠키님이 직접 글을 한번 쓰실것같아서 여기까지만…)



나츠키님의 풍부한 지식에 감탄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고 단체샷으로 대체합니다. 

추천해주신 스콘도 참조 출연이고, 나츠키님의 글에 등장(?)한 깔깔이 포함 야상을 입고 오셨는데, 마침 배경으로 나왔네요. 


저는 익스1, 씨마300 구구형 미드, 굿플래닛 3종 엄선하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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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나츠키님의 약속으로 인해 헤어지고,

저는 아쉬워 오뎅에 맥주 한잔 하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에도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일본 도쿄에서 급 번개모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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