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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687  공감:2 2019.02.03 17:24

안녕하세요


밍구입니다 다들 설날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전 마눌님께서 임신을 하셔서 어디 못가고 집에 있습니다


입덧도 심해져서 이번 설날은 집에만 있기로 했죠


설날특선 영화를 보는 것도 한계가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집에서 시계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빈티지시계들을 정리하고 크로노그래프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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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그래프 4인방은 작은 롤렉스 가방에 들어가 있습니다


Vip들에게 줬다던 시계 여행가방인데 이 가방엔 소중한 시계들만


넣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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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롤렉스 가방인데.... 열면 롤렉스의 브랜드 로고가 


딱 찍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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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숨어있는 4개의 시계들이 머리만 보입니다


이때가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무슨 시계들이 들어 있는지 알지만 볼때마다 새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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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개입니다


차례대로 

제니스 엘 프리메로 크로노그래프

IWC 3706 크로노그래프

브라이틀링 올드 네비타이머 크로노그래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크로노그래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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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포스팅을 했지만

오메가 문워치와 IWC3706은 정말 어렵게 부품 구해서 만들었던 

시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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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시계는 제니스 엘 프리메로 입니다

무브도 그렇지만 이 중에 가장 독특한 시계 같더군요


조작법도 그렇고 시계에서 들리는 36000의 빠른 비트수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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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천개 에디션인 브라이틀링 올드 네비타이머 역시 

이쁜 크로노그래프 입니다


지금의 브라이틀링보다 매력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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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그래프를 일전에도 모아봤지만 그때는

스피드마스터만 에디션 버젼으로 커스텀하여


모아보려고 했지만... 한계가 있더군요

몇년전만해도 쉽게 구하던 오메가 다이얼들이


이제 구하기 어렵게 되어서 지금은 에디션 버젼을 커스텀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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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그래프 시계들의 매력, 바로 크로노그래프의 배열 인 것 같습니다


7750무브 처럼 6,9,12 배열이나 문워치처럼 3,6,9 배열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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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틱이 아닌 수동 크로노그래프를 저렴하게 경험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계가 문워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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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기능이 없는 고가의 크로노그래프가 엘 프리메로죠

조작법도 다른 크로노그래프랑은 차별화가 되어 있는 무브입니다


조작법이 반대에요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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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프리메로는 무브 보는 맛으로 차는 것 같습니다

볼일이 별로 없지만 시계 차기 전에 꼭 한번은 보고 손목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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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0의 로터는 손목에서 진동이 느껴질만큼 강하게 돌아가는

특징이 있죠


블루핸즈의 크로노그래프의 핸즈들은 빛이 비춰질 때 

매력을 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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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7750 무브가 들어가 있는 3706 입니다

40mm가 안되는 크로노그래프는 참 아담하고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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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메가 문워치를 차줍니다


설날에는 마눌님 좀 돌보면서 시계놀이로 시간을 보내봐야 겠어요


아직 오버홀 중인 태그호이어의 타르가 플로리오와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코스모넛이 복귀하면 6인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날이 끝나면 다시한번 소개해 볼께요


즐거운 설날을 되세요 맛난 거 많이 드시구요 


밍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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