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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738  공감:1 2016.02.06 23:49

회원 여러분 극심한 귀경길 정체로 고생은 많이 하셨는지, 하시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올해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 오전 일찍 출근해서 못다한 일을 마무리하고 여유로운 연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집사람도 마찬가지로 일을 나가서, 빈집에 와 빈둥빈둥 거리다 느즈막히 짤막한 포스팅 한번 해봅니다.


고향도 가지 않고, 오전엔 출근도 했더니 막상 명절 분위기는 많이 나진 않지만,


출근길의 강변북로와 텅빈 마포를 보면서 명절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봤네요.


할 일이 없어 간만에 정렬해본 녀석들입니다.


DSC00488.JPG


한해 한해 지나면서 기변을 하다보니....자연스레 아이들의 구성이 드레스 위주로 바뀌네요.


2008년인가 9년인지 연말 정모때 추첨으로 받은 프레드릭콘스탄트 보관함인데...


아직 한 칸이 비었습니다. 6구 보관함이거든요.


뭐 살다보면 나머지 한 곳도 채워지겠죠?


요즘 주력은 노모스 탕고맛 다툼입니다. 욘석만 어울리지 않게 독일산이네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세요^^;; 실제로도 무척 이쁘답니다.


날도 쌀쌀해서 브레이슬릿 모델보다는 아무래도 가죽이 좀 나은 거 같아서~


가끔 기분 전환할 때 최근에 들인 발롱블루를 착용하곤 합니다.


IMG_3185.JPG


차량 실내에서 주차장에서 찍어봤는데 참 분위기 있죠?


날이 좀 더 포근한 봄이 오면 손목에 더 많이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IMG_3323.JPG


얼마전 자주가는 브런치 카페에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발롱이 들어온 이후로 탱크에게 자연스레 소홀하게 되더라구요.


시계의 유행도 돌고돌듯이 제 손목에 올라오는 녀석들도 돌고돌거라 생각합니다.


IMG_3157.JPG


참 여러시계 착용해봤지만 까르띠에가 디자인은 참 잘 뽑아내는 거 같아요.


산토스100도 소유해봤지만 여기서 산토스 갈베 XL만 있으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6구 보관함에는 뭐가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그 날을 기다려보며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안전하고 행복한 설 되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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