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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결혼때 처음 종로골목에서 16014 눈탱이 맞은후 그것도 엄마친구한테서~~ㅎㅎ

몇달있다가 눈탱이도 완전 눈탱인거 알고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복수의 칼날을 준비했죠.

 

그냥 시계공부였습니다.은행에서 퇴근후 새벽 1시이후까지 국내외 사이트는 다 뒤진거 같아요.ㅎㅎ (신혼이라 이혼의 위기도 있었어요^^)

 

예전에 옥션에서 정말 유명하셨던 "베스트워치"라는 이OO분한테 시계를 배웠습니다. 브랜드 고르는방법, 체크해야할 포인트, 시세,

오리지널 DIA포인트 구별방법까지 그걸 배우면서 저는 커피값 식사값 부담하면서 손님도 같이 만나고 한동안은 토일은 거기에만 매달렸어요.

 

그리고 서로 바빠서 소원해진후 가끔 종로나 남대문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그랬는데..그때는 옥션은 단일가...& 입찰가 였습니다.

지금은 이제 오픈장터가 많이 생겨서 편리해졌죠.

 

근데 요즘 가끔 시계에 대해 넌더리가 납니다. 이유는 정말 매너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분들때문입니다.

물론 대부분 타포회원님들은 제가 정말 인정할정도로 멋진 신사분들 대부분이죠.

 

몇가지 사례를 열거해보면 어떤 지방의 나이어리신 교회일 하시는 분은 문자와 몇번의 통화로 사진요청(신분증 포함) 요구하시고 네고협의후 돈 입금하려 간다고

문자보낸후 연락이 두절 안됩니다. (타포회원 아이디를 물어보시고 과거 거래기록으로 믿을만하다고 택배거래요청하는거죠).

 

그분은 그이후 다른시계로 다시 연락이 왔는데 저는 보통 그분들 번호를 저만 알수 있도록 기록해놓거든요.(진상 걸려내기 위해서~)

그래서 예전 그이유 때문에 님과 거래가 힘들다 했더니 다짜고짜 쌍욕하고 끊어버립니다. 요즘은 SNS 개발로 그분 성함이나 회사가 뜨는데..

참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어떤 경상도분은 가격이 안맞아서 안판다고 냉정하게 거절하니 국세청애 신고한답니다. ㅎㅎ 일주일간 협박을 하더군요.

 

또 어떤분은 예약받아달라고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예약금도 넣을수 있는데 지금 외국출장간다고 공항이니 며칠 기다려달라고 하시면서

 

장터에 판매완료 해달라고..하시고 귀국일에 연락안되고 이후 잠수타시고~그러면 다시 판매하기가 녹록치 않거든요.이거 동감하시죠??

 

제일 짜증나는게 구매한다고 장터 시계에 판매완료나 삭제 요청하시고 네고 협의후 신분증 포함해서 사진으로 받을거 다 받고 그 다음 또다시 네고요청 후

그다음 완전 잠수~~

 

예전에 옥션이용할때 약속장소 나가서 바람맞고 그냥 오거나 직거래시 짜증났던 네고협의후 현장 네고 협의 안되서 거래 안되는건 지금생각해보면 그래도 양반입니다.

 

판매자나 구매자 입장 서로 상반되는거니 저도 경험자로써 이해 백분 하는데요. 좀 더 성숙한 와치 거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타이포럼에서 의형제 맺거나 베프삼은분들 많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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