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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현장에서 일하고있는 꼬맹이입니다.
부모님들이 대학먼저 가라 하셨는데 "아버지! 아주 처음부터 배워보고 싶습니다."
한마디 던지고 기술배우겠다고 바로 취업해서 다음달이년 벌써 1년째입니다.
입사하고 2달간 청소만 하고~ 허드렛일 하다가 요즘엔 기계도 다루고 꽤나 어려운 작업들고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처음엔 진짜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나도 친구들처럼 대학이나 다닐까 하다가
다시 마음 바로 잡고 일하고 했습니다. 물론 선배님들 께서는 저보다 더 하셨겠죠? 저는 이제 곧 1년차인데 말이죠..
기술도 기술이지만 돈도 모으고싶어서 나중에 대학꼭 가야지 차도 빨리 사야지 집도 사야지 악착같이 벌어야지 생각하고 적금 들어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다 다음달이면 적금 만기인데 1000만원 정도 모일 것 같아요!
정말 120만원 남짓 안쓰고 안먹고 친구들이 술마시러가자 놀러가자 해도 다음에 먹자 다음에 가자 하고
나중에 진짜 기술 잘배워서 좋은직장 잡고 돈도 많이 모으면 그때 재미나게 놀아야지 생각하고 미뤘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 출근해서 금형수리하고 쇠깎고 다듬고 밀고 하다보니까 문득 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나도 힘들게 일하는데 기술 배워보려고 악착같이 하고있는데 미래를 위해서 하고싶은거 안하고 살고있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생겨서
나도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시계였습니다.
1000만원... 1년간 모왔는데 롤렉스 이런시계 한개사면 끝이더군요 물론 시계에 담긴 가치가 엄청나겠지만 말이죠..
1000만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20년인생 처음으로 거금 써보자! 나를 위한 것이니까! 요번에 사면 오래쓸거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시계라곤 출퇴근시간과 주말이외에는 찰 시간도 없음에도 시계를 사고싶어서
시계에 관심가지고 이런글 저런글 찾아보면서 여가시간 보내고있습니다. (타임포럼 시계연감도 구입해서 잘봤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해서 제가 고른시계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300 세라믹입니다.
제가 뭐 블루칼라라 드레스워치는 별로고 다이버워치쪽이 디자인이 좋더라고요!
가격대도 뭐 살면서 이렇게 큰돈 처음써보는 거지만 마음크게 먹고 한번 질러보려고 합니다.
선배님들께서는 만약 제 입장이셨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으세요?
시계는 뭔 시계 돈이나 더모아서 나중에 더 좋은거사자!
그래 고생했으니까 선물주는 격 무리좀해서 나도 한번 사치 해보자!
아니면 다른생각이라도..
아이고.. 쓰다보니 쓸데없는 이런저런말 많이 쓴 것 같습니다.
긴글 글 앞뒤도 엉터리지만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참! 커뮤니티 사이트나 책을 읽으면서 저도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돈 조금 더써서 진짜 인생시계로 슈퍼오션도 생각하고있는데 바보같은 짓 이겠죠?
엉터리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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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이라
2016.08.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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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dLee
2016.08.26 21:50
여행...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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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6.08.26 22:10
아주 솔직히 저라면 그돈으로 가끔 친구랑 놀러가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하겠습니다. 연봉 꽤나 되는 연배 선배들도 시계 알마니 차고 다니는 것도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본인이 마음 먹었다면야 바뀌지 않겠지만... 글에서 나온것... 돈 마니 모은다음에 재밌게 놀아야겠다라를.... 돈 마니 모아 여유가 될때 시계를 사보자 로 바꾸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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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오션.H
2016.08.26 22:14
400~500 정도로 외국으로 배낭여행 추천드립니다.
저는 좀 늦게 처음 외국으로 나가봤는데
머리가 굳기 전에 좀 더 일찍 나와봤더라면 어땠을까.. 후회가 들었습니다.
괜찮은 직장 잡고나면 지금 참으시는거 반의 반만 참고 살아도 번듯한 시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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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2016.08.26 23:24
사람마다 추구하는건 다르기때문에 원하는바 투자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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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6.08.26 23:45
너무 친구들 만나자는데 몇번 팅기다보면 연락안옴니다ㅋㅋ일도 중요하지만 나이에 맞게 친구도 만나고 하세요 치맥 호프 요런거는 돈얼마 안나가잖아요ㅎㅎ젊어서 모은돈이 나중에 밑천이 되는건 맞으나 자기위해 1~200정도 쓰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롤렉스 이런건 10년 15년후 그때사도 늦지 않구요^^ 기술도 좋치만 나중 시간나면 대학 졸업장 따놓는것도 좋습니다 인생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니깐요ㅎㅎ현장 몸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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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이
2016.08.27 01:57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돈 아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계 말고 여행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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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dLee
2016.08.27 15:50
진심으로 진지하게 여행 생각 해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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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삐
2016.08.27 12:09
자신의 배우자를 고르듯 시계도 오랫동안 찾아보고 나와 어떤 시계가 가장 잘 맞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에 관심이 생겨서 외로움에 급하게 만나게 되면 대부분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시계도 너무 성급히 결정하고 고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고 시계에 대한 안목을 넓힐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미래를 위해 다른 활동에 조금 더 투자해보면서 나와 인연이 될 시계가 나타날때까지 꾸준히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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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dLee
2016.08.27 15:49
와.. 적절한 비유였습니다. 진짜 몰입되서 많은생각이 들게 하네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사회경험도 없어서... 시야가 좁은 것같아요ㅡ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두고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진짜 나의 인연이 될만한 시계가 나타날때까지? 말이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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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바이
2016.08.27 13:05
'선택' 이란 게 참 어렵죠 ^^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50만원을 예산으로 잡고 시계생활을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아쿠아레이서 보다는 많이 저렴하지만
가격과 시계의 가치는 비례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현장에서도 착용하기 쉽고 분실의 위험에도 보다 자유로울 수 있는 가격대로 우선 시작하심이 어떠신지요?
남은 950만원으로
여행도 좋고, 다시 은행예금도 좋고, 부모님 선물도 좋고,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에게 저녁 한 끼 사는 것도 좋고
다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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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dLee
2016.08.27 15:43
그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시간이 있으니까 좀 더 생각해서 선택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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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매
2016.08.27 13:06
저라면 살 것 같습니다. 무작정 모으기만 하는것보다는 가끔 한번쯤 사고 싶은 것도 사고, 먹고싶은것도 먹고, 여행도 가보고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삶의 활력소도 되고 무엇보다 다음 목표를 향해서 더 노력하는 힘이 될수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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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dLee
2016.08.27 15:46
맞아요!! 힘들게 일하긴 했지만.. 시계 돌아가는거 보면서 스트레스 해소도하고 더 열심히해서 더 좋은시계사야지!! 하고 할거같아요! 인생을 즐기는 방법은 많고도 많은데 제가 아직 우물안 개구리였던것 같습니다. 시야를 좀 더 넓혀봐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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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2016.08.27 14:13
아쿠아레이서는 중고 구매로 입문하시고 해외로 자유 여행 추천합니다.
갈수있을때 무조건 떠나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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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dLee
2016.08.27 15:44
여행.. 정말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시간내서 시계보다는 여행쪽으로 시선을 바꿔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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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MIT
2016.08.27 23:15
여행 추천 하시는분들은 뭔가 뜬금 없네요 시계 사고싶어서 글 올리신것 같은데 .. 더구나 첫 시계 사신다는데 여행 추천은...
아닌것 같습니다... 여행은 나중에 더 여유 되시면 갈기회 얼마든지 많습니다... 일단 본인이 점찍어 두신거 지르시는게 본인의 활력소가 되는데 더 유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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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6.08.27 23:21
365일 일할 때도 착용할 거라는 전제가 있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악착같이 노력해서 좋은 직장 잡고 돈을 많이 모은 후에
재미나게 놀고 싶어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을 듯합니다.
시계보다 지인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나이 아니면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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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시덕열매
2016.08.27 23:38
저도 여행추천드립니다 국내든 해외든
그런 다음 서브마리너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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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6.08.28 00:08
시계포럼에 시계 사겠다는 글이라 대부분 찬성하실 줄 알았는데.. 대부분 여행가라고 하시네요. 음.. 의외네요.
시계 사고 싶으면 사면되죠. 잘못 샀다 싶으면 팔고 또 다른거 사면되고.. 살아가면서 배우는거죠. 그러니까 젊은거구요.
제가 칭찬하고 싶은것은 일년동안 각오하고 님 입장에선 큰돈을 모았다는 겁니다. 시계도.. 여행도.. 하고 싶은거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 의지.. 는 계속 가지고 뭘 하든지 그런 자세로 하세요. 성공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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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기둥서방
2016.08.28 00:39
안녕하세요. 저는 약간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시계생활을 해보니, 어떻게 의미를 두느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님께서 처음 사회생활하면서 악착?같이 모으셔서 본인에게 처음으로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만큼 더 가치 있는 것이 있을까요? 나중에 2세에게 물려주신다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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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곰
2016.08.28 01:36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를 먼저 정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무작정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너무 참고만 살아도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네요. 막말로 내일 갑자기 끝날 수도 있는 게 인생인데, 때로는 본인에게
소소한 상을 주면서 격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저도 제 첫 시계가 지금은 아주 구형이 되었지만, 아버지가 사주신
아쿠아레이서라서 뭔가 아쿠아레이서가 막연하게 친근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시계를 가시려면... 저는 아쿠아레이서도
좋은 선택인 거 같지만, 스포티한 것도 다이버 워치가 있고, 파일럿 워치가 있고 그래서... 어느 쪽이 본인 취향이냐에 따라서도
좀 달라질 거 같습니다. 다이버 워치라면 저는 오메가 씨마스터 PO 중고 모델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할만한 거 같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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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프리덤
2016.08.28 09:20
도쿄 여행을 가서 긴자를 가보세요 그리고 시계 구경을 합니다 ^^
그럼 돈을 더 모으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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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6.08.28 10:21
젊음을 더욱 즐기시고,그나이때는 친구 많이 만나고 나가서 깨빡또 치고 (단 무력등등 폭력은 절대 노노!)저처럼 노래방에서 100만원 넘게도 써보고, 남자가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세상이 잣 같은것도 스스로 익히고,정말 100원 하나 귀한줄알고, 인간 조심&사람조심도 해야겠구나 !!등등 자성이 쌓여갑니다.
너무 현실에 억매이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저같으면 여행을 다녀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좋은시계보단 여행도 다니시고 본인 마인드 구축을 서서히 하시면 어느덧 본인 손목에 고품질 시계가 감겨 있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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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2016.08.28 12:09
유럽에 가서 루브르 박물관도 보시고 바티칸 가셔서
미켈란젤로의 작품도 보세요 200만원 안쪽으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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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16.08.28 13:25
이제 배운지 1년 되었는데 무언가를 하는건 좀 급한것 같구요. 최소 3년은 하고 무언가를 사든지 여행을 떠나던지 하시면 더 뜻깊을듯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친구들은 만나시구요^^ 친구들만나도 돈 많이 쓰는건 아니니까 사회생활은 하는게 더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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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8.28 14:54
음..여행도 좋은데..돈을 더 모아서 시계를 차고 여행을 가는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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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스케
2016.08.28 15:46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저는 시계의 가격을 조금 낮추기로 했어요
한번에 하이엔드가 아니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서서히 가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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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6.08.29 02:15
솔직히 저의 생각은 1000만원급 정도의 시계는 생활에 여유가 있어 편히 살수 있고 즐길수 있는 사치? 일수도 있다 봅니다.
물런 여유가 되지 않더라도 꼭 사고 싶다면 사는 것이지만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 본인에게 깊은 고찰 할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님께서 모은돈은 단순히 돈이 아닌 그 이상의가치라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얼마든지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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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드
2016.08.29 08:3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금액을 떠나서
모은 돈으로 학업에 재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대학교 입학을 목적으로 하든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던 관계없이 자기자신에게 투자하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확실한 재테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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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한조
2016.08.29 13:19
꼭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미래를 위해 지금은 힘들지만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이는 어리시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많은 실패를 거듭하다 30살이 되어서야 마음을 잡고 제 개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4년이 지난 지금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고 여유도 생겼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더 이상의 실패를 하게 되면 일어설수 없을꺼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선물로
제 자신에게 로렉스 흑콤을 구입했습니다. 이 조그만게 1500 이 넘는다고 생각하니 허무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할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된거 같아 지금은 시계를 볼때마다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선택이든 본인 만족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신중히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꼭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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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
2016.08.31 00:54
여행 추천드립니다. 많은걸 깨달고 돌아오는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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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6.08.31 01:36
도쿄의 긴자거리 꼭 가보시구요 시계구경도 많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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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bertlev
2016.08.31 09:44
시계는 물욕 물욕은 사라지는 안개 여행에서 삶의 의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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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2016.08.31 11:51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여행 추천 드립니다.
젊어서 할수 있는 경험중에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 감히 말하고 싶은데요..
더큰 성공을 위한 투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계는 아무리 금통을 산다 한들.. 세월가면 가치가 떨어지겠지만..
젊은날의 경험은 살아가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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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
2016.08.31 13:51
가치소비,가치투자..본인이 정말 좋을것같은걸 선택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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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네
2016.08.31 16:19
저도 자신을 위한 투자를 추천합니다..
여행이든 기술을 더 늘릴 수 있는 공부든 간에요..아직 젊으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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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발2
2016.08.31 16:30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님 처럼 시계 뭐살지 티쏘 해밀턴 이런거 알아보고 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동묘갔는데 좌판에서 늘어놓고 시계 팔더라구요 돈 잘버는 사람들이 시계 손목에 차고다니는거보고 대충 하나 구입해서 막차고다니는데 2년째 차고있습니다 내가왜 비싼시계 살라고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편하게 차고다닙니다 시계는 시간만 알아보면 그만이더라구요 후에 달에 천씩 벌게되면 그때 롤렉스 차야겠습니다.. feat.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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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Sonshine
2016.09.01 13:45
다들 진짜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시네요
저도 지금 나이시면 비싼 시계보다는 다른 쪽으로 투자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권유드립니다.
해외 여해이라던지 마음 맞는 오랜 친구와 여행이라던지 부모님과의 여행이라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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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단풍나무
2016.09.07 23:51
저도 여행추천드립니다. 그 시간을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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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이발사
2016.09.08 09:31
해외여행을 다녀오세요, 시야가 확실히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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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마크16
2016.10.07 14:25
여행다닌다고 1000만원이 한번에 사라지는건 아니니 일단 근처여행이라도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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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짱
2016.11.07 11:08
돈도 좋치만,,,여행을 자주 다니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인생은 한번뿐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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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
2017.01.31 00:16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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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천
2017.03.17 14:12
시간이 점점 빨리가고 없어지니까,,,,여행 어떠신지
1000만원 큰돈입니다. 시계 보다는 여행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