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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1003  공감:23 2018.11.22 13:27

Pday 당일 입니다.


Pday 당일 행사장은 바로 전일 공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무척 조심스럽죠. 그래서 막상 전날까지 어디서 진행되는지 모릅니다.


이번 홍콩 Pday의 메인 베뉴는 바로 플로팅레스토랑인 "점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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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는 당연히 서울에디션 919 (aka 팸터틀)을 차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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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레스토랑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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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등록대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늘의 기념품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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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처럼 배너에 사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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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파티가 열리고 있는 어퍼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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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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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day 주최자중 대부격인 필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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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파네리스티인 마리오에게 열심히 919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옆에 발판(?)에도 싸인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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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판이 뭐냐면 바로 레전더리 파네리스티인 알란 aka "해머"가 휠체어를 타고 배에 오르게 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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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가 직접 사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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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옆에 파네리스티 코리아라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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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파티에서 다들 시계자랑들을 합니다. 그중 대박은 바로 이거죠. 진정 검투사 스트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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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파네리스티 마커스의 라듐이 칠해진 3646 캘리도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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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위시리스트 1번인 203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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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디너 및 파티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하늘에 드론이 뜨네요. 단체사진도 찍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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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배정된 테이블은 6번. 제가 좋아하는 숫자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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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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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2번 테이블까지 있습니다. 한테이블당 10명씩이니 인원이 짐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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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행사에서 매번하는 사자쇼가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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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촨에서 겨우 모셔왔다는 변검마스터의 가면쇼 (얼이 빠져서 다들 사진찍는걸 잊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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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악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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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y창시자인 패디부부처럼 서양인들은 이렇게 황제 코스프레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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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시작되면서 각 테이블별로 서로 대화와 사진을 찍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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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가장 중요한 이벤트중 하나로 자리 잡은 해머 수제작 시계의 경매가 있었는데요. 경매낙찰금은 해머처럼 교통사고를 당해 마비가 온 환자의 치료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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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자는 프랑스 파네리스티인 마크이고 낙찰금액은 3만불이 넘었습니다. (좋은 일에 쓰이는 거니까요. 같은 나라에서 온 파네리스티끼리 분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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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식 이벤트는 바로 다음 개최지의 발표. 마찬가지로 발표순간까지 비밀입니다. 단지 유럽이라는 것만 알려져있죠. (대륙별 순환이기 때문에)

내년 2019년 Pday 개최지는 바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입니다. 네덜란드 파네리스티이자 스트랩제작자인 마크 샌더스가 두손을 번쩍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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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먹고 마시고 파티입니다. 이렇게 기차놀이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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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크고 화려했던 홍콩 Pday는 막을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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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에 받은 기념품들입니다. 필립이 어패럴쪽 사업을 하기 때문에 아주 세심하게 만든 좋은 기념품들이네요. 용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도 있는데 집에 둬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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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진짜 맘에 듭니다. 역대 Pday가방중에 제 취향에 딱이네요. (1부에서 받은 매듭고리의 용도는 바로 가방의 지퍼를 쉽게 여닫게 하기 위한 것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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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흥미진진한 세번째 Pday 참가를 뒤로 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각나라의 파네리스티들이 서울에서도 한번 Pday 개최해야지 하고 얘기하는데 글쎄요.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준비가 많은 행사라 말이지요.

적어도 5명 정도가 분담해야 되는 큰 일입니다. 이번 홍콩행사는 10명이서 준비했구요.


암튼 언젠가는 서울에서도 Pday가 열릴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대해 봐야죠.



마지막으로 이번에 제작한 파네리스티 코리아 스티커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완전 초대박으로 너도 나도 찾아와서 하나씩 받아가더군요. 아주 뿌듯합니다.

리모와 등등에 붙인 샷들을 페북이나 피닷컴에 많이 공유했는데요. 그중에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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