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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1225  공감:11 2019.03.05 10:46

소확행이라는 말 유행하고 있죠


사는게 팍팍하다보니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느끼자는 취지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이런것조차도 변질이 되곤 하네요 


cup.jpg



물론 확실하게 망했다고는 합니다. ㅎㅎ


하지만 왠지 우리나라였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ㄷㄷ



양극화가 심해지니까 평등논리가 먹혀든건데 


그 결과로 세계에서 가장 의도는 좋았으나 가장 끔찍한 결과


→ 공산주의 


가 생겼죠. 전쟁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관련 국가들은 장기간 빈곤에 허덕였던것은 역사적으로도 비싼 댓가를 치르고 검증이 된 부분입니다. 



하지만 스물스물 다시 이기주의는 고개를 쳐 듭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페미니즘 사상이죠. 


페미니즘의 원래 의미는 '동등한 기회'입니다. 여권신장 이죠


그런데 공산주의와 마찬가지로 기회의 평등이아닌 


'결과의 평등'을 주장하다보니 점점 갈수록 가관이 되고 


더 문제는 변질된 혐오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PC도 마찬가지로 '다름을 인정하자'라는 좋은 이야기를 본인들의 기준으로만 해석한 후


무리한 결과적 평등을 강요하다보니 오히려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제가 보기에는 밥그릇싸움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도 어떻게든 편하게 남들이 누리는걸 나도 노력없이 누릴까 하는 이기적인 발상으로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들 시선과 비교하는것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많은 부분이 더 위험한거겠죠


이성보다는 감성에 휘둘리는것, 이 또한 위험한거겠죠. 


나라가 발전하면서 다른 선진국에서도 겪었던 현상이라고는 하나 


이미 겪은바를 봤다면 그걸 교훈삼아 그러지 말아야할텐데 희한하게 답습하는걸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미세먼지로 짜증나고 정치권에서는 연일 희한한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에 원래는 기분전환 겸 


유머글을 올리려다가 몇자 적게 되었네요. ㅎㅎ


마무리멘트 보다는 댓글로 좋은의견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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