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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1551  공감:1  비공감:-7 2019.05.13 18:24


5개월전 도난시계 16700 펩시를 플*이워치에서 교환 구입해 타임포럼에 도난 시계로 글을 올렸죠 ㅠㅠ


많은 분들의 위로와 좋은 정보를 주셔서 현재 상황을 포스팅합니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서 허둥지둥 한달을 보내고 판매자한테 원상태로 반품해 달라해도 씹히고~


수신차단 했는지 전화도 안받고 나중엔 전번이 결번으로 나오더라고요 ㅠㅠ


롤렉스 서비스 센터에서는 원 주인에게 내 신원정보를 공개 하겠다는 말만 던지고.................


경찰서 민원실에 가서 장물 취득으로 진정을 넣으려고 해도 도난 당한 피해자가 아직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기들 끼리 경제팀이 해야해? 형사과가 해야해???? 이러다 그냥 돌아가시라 하면서


피해자가 나타나면 부를테니 돌아 가라 하네요 ㅜㅜ


그리고 몇개월후 128에 전화를 해서 상담 결과 형사과에 찾아가서 진정을 넣어보라는 여자 경찰관님의 조언으로......


형사과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쫘악 얘기하니 사건 접수 바로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일주일후 판매자 주소로 사건을 이관 한다 해서 영등포 경찰서로 이관을 하더라고요........


똑똑한 경찰관이 사건을 맡았는지 바로 롤렉스서비스 센터에 공문발송해서 분실 피해자부터 알려달라 했는데..............


3주만에 온 답은 해외에서 분실한 내역만 접수되었다고!!!!!!!!!!ㅠㅠ 더이상은 알려드릴수 없다며 


그리고 판매자 불러 조사한 내용은 후배한테 팔아달라는 부탁만 해서 팔아줬다는.....................


그래서 그 후배 출석하라는 통보 했다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마 민사소송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그럼 제 시계는 누구한테 주는건가요?????


라고 물으니까 경찰관님이 답을 못하시고...................................................


아그건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해외분이시라 ㅠㅠ....................


전 어떻게 되는건가요 ㅠㅠ


어찌됐던 선의취득이 됐든 민사소송이 됐든  뭔가 답이 나오겠죠??????? ㅠㅠ


제 시계의 운명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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