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인디안 섬머 Submariner

안녕하세요 가가안가가입니다.

최근 몇일동안 뉴욕은 인디안 섬머가 와서 봄같은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이번주와 같은 날씨만 지속된다면 얼매나 좋을까~ 

허나!!! 내일부터 몇일 동안 비가 내린후에는 다시금 추워진다니...이제 진짜 겨울이 시작되는건가?! 싶네요.

지난주 미대선 직전의 맨하탄의 모습입니다.

지난번 Black Lives Matter 시위때 호되게 당한 상점들이 미리 장막을 쳐놨습니다.

이번 대선은 누가 되든지 폭동이 일어날거다!!! 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조용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타워 주변은 여전히 강려크~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의 모습인데, 정말이지 일년중 단연 최고의 날씨가 아니었나..생각됩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하늘도 맑고~ 구름도 없고~아이조아~

브라이언트 팍의 스케이트장도 오픈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실감이 나는게 이토록 화창한 날에 사람이 이정도밖에 없다니!

백신이 나왔다고 하니..언제 맞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얼른 이 사태가 종식이 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출퇴근 시간이 워낙에 이르다 보니 (오전6 시 출근, 오후 2시 퇴근) 퇴근후에 집에오면 딱히 할게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느는것 술뿐! ㅠㅠ

그 와중에 섭마는 아름답게 빛나는구나..

요즘엔 습관적으로 한주에 양주 한병씩 사게 되더군요.

한병 비우고 다른 한병을 채우고..를 근 몇달동안 반복하고 있는데, 술 좀 줄여야지...하는데도 잘 되지 않네요.

사실 이번 포스팅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롤렉스동과 파네라이동에서 활동하시고 계신 로마에 거주하고 계신분께서 최근에 유툽을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바로 시에나 고추장님! 채널 이름은 로마순찬

한국에서 대학 다닐때 영혼의 파트너로 뭉쳐 다녔는데, 한명은 뉴욕 다른 한명은 로마에서 살고 있네요.

본인은 쑥스러워서 이런 홍보 못할텐데, 제가 대신해주면 되는거 아닙니까~ ㅎㅎ

이탈리아 가이드계의 가이드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전문성이 대단합니다. 일단 보시면 압니다.

아무쪼록 많이들 구독해 주시고,  타포 회원님들의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