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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화이트와 블루가 어우러진 새로운 바이컬러 조합의 신제품 2종을 마린 크로노미터의 전통을 잇는 아이코닉한 포르투기저(Portugieser) 컬렉션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컬렉션의 양대 산맥이라 할 만한 두 베스트셀러, 포르투기저 오토매틱(Portugieser Automatic)과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Portugieser Chronograph)로 선보이며, 기존의 레퍼런스(IW5007 & IW3716)와 스펙을 기반으로 다이얼 컬러만 변주했는데도 전체적인 인상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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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IW500715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모델(Ref. IW500715)은 화이트 래커 다이얼을 전체 폴리시드 마감하면서 아라비아와 바형의 아플리케 인덱스 및 나뭇잎(불어로는 feuille) 모양의 고전적인 핸즈를 열처리한 블루 스틸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스몰 세컨드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에 해당하는 두 개의 서브 다이얼을 딥 블루 컬러와 함께 일명 아주라지(Azurage) 마감 처리해 특유의 판다(Panda) 다이얼을 완성합니다. 스틸 케이스 직경은 42.3mm, 두께는 14.2mm, 무브먼트는 7일(168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2010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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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371620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모델(Ref. IW371620) 역시 폴리시드 화이트 래커 다이얼 바탕에 아플리케 인덱스와 리프 핸즈, 그리고 두 서브 다이얼- 12시(미닛 카운터) 6시(스몰 세컨드)- 을 딥 블루 컬러를 입혀 개성을 더합니다. 기존의 제품들과 동일하게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3.1mm, 무브먼트는 컬럼 휠 디자인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55를 탑재했습니다. 역시나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고요.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사용한 포르투기저 오토매틱과 달리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블루 러버 스트랩을 장착해 보다 경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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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오토매틱(Ref. IW500715)과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Ref. IW371620) 바이컬러 다이얼 신제품은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출시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포르투기저 오토매틱(Ref. IW500715)이 1천 670만 원,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Ref. IW371620)가 1천 100만 원으로 기존 제품들과 동일하게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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