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안녕하세요!

이번 24년도 2번째 정모 참석자 오메가이거 입니다.

코로나 이후 24년도 첫 번째 정모에 이어 벌써 2번째 정기모임을 진행하였는데요

거리가 멀거나 일이 있어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

유쾌하고 즐거웠던 정기모임 현장을 공유하고자 간략하게 포스팅하였습니다.

 

 

예약된 자리로 가자마자 보였던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명찰!

자유석이 아닌 지정석으로 사전 배치에 꼼꼼히 신경 써주신걸

가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1분기 정모 때 처음 인사드렸던 회원분들을

뵐 수 있다는 마음에 너무 반가웠습니다.ㅎㅎ

 

 

 

 

 

 

 

 

지각없이 대부분 예정된 정모 시작 시각인 오후 7시 안으로 미리 자리를 착석해 주셨었습니다.

 

 

 

 

 

 

예약된 테이블에 들어오며 가장 먼저 보이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타임포럼 정모의 꽃인 "경품 추첨"

로또보다 확률이 좋은 편이니 잠시나마 당첨되는 걸 상상해 봤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경품은 시계 상자 같이 보이는 의문의 박스가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습니다.

 

 

 

 

 

 

틱탁님의 간단한 금일 정모의 개회사 겸 시작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시고 기존 멤버로 익숙한 얼굴도 서로 계셨지만

딱딱한 분위기를 한순간에 깨뜨려주시는 틱탁님의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정모의 꽃인 "자기소개=매력 어필" 시간을 가지며

끝에 앉은 회원부터 순서대로 대학교 MT로 돌아간 듯 멋진 자기 매력 어필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경우 오메가 시계를 굉장히 좋아하여 오메가이거로 설정했으나

현재는 오메가 시계가 없는 씁쓸한 현 상황입니다.

(오메가 꾸씨마 41mm, 36mm 미드사이즈 재출시 기원!)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처음 방문 했으나 전반적으로 음식 퀄리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고기가 질겨 칼로 안 썰리는? 당황스러움이 있었으나 막상 입에 넣으니 살살 녹는 게 아주 맛 좋았습니다.

식사하며 개인적으로 담소도 나누고 간단하게 친분을 돋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즐거운 토킹 &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디오르"님의 소장품인 까르띠에사의 바슈큘란트 2004년에 발매되어

테니스, 골프, 폴로가 유행하던 1920년대 시대상에 맞게 출시한 충격 흡수 기능을 내재한 포인트가 있는 시계입니다.

현재는 발매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아 "성수동 까르띠에 언리미티드"에서 언뜻 유리관으로 보기만 했지

실물로 본 건 아주 큰 행운이었습니다.!

 

소중한 시계를 보여주신 디오르님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정모에 참석하신 "카이나" 회원님의 소장품 로즈골드 컬러의 탱크루이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기준 1917년에 탄생한 시계이며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 셀러 모델인데

마찬가지로 실물로 보니 너무 고급스럽고 사파이어가 세팅된 비즈 크라운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시계도 좋지만, 중간중간 놓치지 않고 고기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맛이 좋으니 자꾸만 손이 가는 아주 매력적인 고기였습니다.

 

 

 

 

 

 

지난번 24년도 첫 번째 정모 이후 또 한 번 멋진 시계를 착용하고 와주신 "빈터" 회원님의 론진 크로노미터!

섹터 다이얼이 매력적이며 론진에선 처음 보는 브레이슬릿이라 별도로 착용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론진 X 호딩키 에디션으로 재치줄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경품추첨" 시간이 다가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틱님께서 추첨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바로! 바구니에 호두를 꺼내 번호가 적혀있으면 일단 당첨!, 아무런 번호가 미기재면 꽝!

(* 번호에 따른 경품이 다릅니다.)

 

 

 

 

 

 

 

일단 꽝 나오면 모두 축하의 박수와 환호가 들려오는 현장이었고

저 역시 격렬하게 꽝 나오신 분들을 박수로 위로 할 수 있었습니다.

(* 나만 꽝이 안 나오면 돼!!)

 

 

 

 

 

 

 

 

우선 숫자가 안 적혀 있으면 모두가 안심하는 페이스로 제 차례가 다가오길 기다렸습니다.

 

 

 

 

 

 

 

 

 

전 다행히 꽝이 아닌 NBA X 티쏘 콜라보 스냅백 모자를 받을 수 있었고

사진 찍는 것보다 경품 추첨하는 현장의 긴장감으로 인하여 촬영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NBA. 베이직 휴스턴 로케츠 스냅백 레드 X 티쏘 콜라보 모자)

 

이번 23~24년도 타임포럼 연감을 원하는 회원분들은 센터로 나와 타임포럼 경품추첨 공식룰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1등을 가리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누군 웃으며 가위와 바위를 낼지 고민하지만

누군가 목숨을 걸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누군지는 비밀 입니다.)

 

 

 

 

 

 

아시죠? 남자는 주먹입니다.!

 

 

하지만, 1등은 오로지 가위로 이겼답니다...

 

 

 

 

 

 

마찬가지로, 두 개의 긴 테이블로 팀을 나누어 각 팀에서 1등을 선별하고

테이블별 1등이 서로 등을 맞대어 진행하는 "가위 바위 보" 게임을 진행합니다.

승자는 경품을 패자는 빈손으로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초점이 흔들렸지만, 의문의 검정 상자는 맞습니다. 바로 시계입니다.

그냥 시계도 아닌 타임포럼 시계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시계인데 지금은 못사는 시계입니다.!

 

 

 

 

 

 

 

 

이번, 게임은 시계를 갖기 위해선 먼저 한사람당 갖고 있는 호두를 가지고

가장 호두 모양 원형을 그대로 깨부순 회원에게 시계를 증정하는 게임

 

 

 

 

 

 

 

도구를 사용해도 되며, 어떠한 제약 없이 자유 룰로 호두를 조심스럽게 부숴 원형을 유지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네, 전 망했습니다. 정확하게 4등분으로 파괴되었습니다.

저의 희망도 파괴되었습니다.

 

 

 

 

 

 

 

 

모든 회원분이 높은 집중력으로 매드포갈릭 강남점 내부에 인테리어 공사하는 것 마냥

망치 두들기는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그만큼 열정이 대단했던 당시의 현장!

 

 

 

 

 

 

 

 

다양한 회원분들의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만큼 도구도 가지각색입니다.

나이프, 숟가락, 이빨, 포크 등 주변에 보이는 모든 도구를 활용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급 정상 결전!

(*타임포럼 운영진분들의 아이디어 적극 칭찬합니다.ㅎㅎ)

 

 

 

 

 

 

 

 

 

일단 사진으로만 봐도 바로 탈락임을 알 수 있는 분들도 바로 계셨습니다.

(* 그만큼 난도가 굉장히 높은 게임)

 

 

 

 

 

 

 

 

조심스럽게 손톱과 손아귀 힘을 사용하여 껍데기를 잘게 부수는 열정도 보였습니다.

 

 

 

 

 

 

 

이쯤 되어 여러 회원분의 실패하는 곡소리가 들려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가까이에서 촬영한 타임포럼 시계!

초침에 타임포럼의 T가 인상적인 파일럿 느낌의 용두가 거대한 멋진 시계입니다.

심지어 스트랩과 스프링바툴도 함께 패키징된 어마어마한... 상품

 

 

 

 

 

 

 

 

 

 

 

많은 회원분 중 가장 원형(?)에 가장 가까운 2명이 선별되었고

감식을 위해 라이카 카메라까지 동원되어 자세히 검증 절차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승패가 걸린 만큼 모두의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당첨자 발표를 운영진 측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타임포럼 시계의 주인공은?

 

 

 

 

 

 

 

바로 윤님!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셨습니다.

호두 까기 장인으로 인정하며, 다음번 정모엔 호두 까기 전용 툴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 "호두까기 기계")

제우스 JY-A 호두까기 기계 - 신도샵

 

 

 

 

 

 

 

 

 

회원분들의 열정이 보이는 호두까 미션의 잔해들...

 

 

 

 

 

 

 

 

경품추첨을 맞추고 이어지는 테이블 시계 샷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시계들이 중간중간 보이며 반가운 시계들도 있고 특이하고 보기 힘든 시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르베르크도 멋지고 모두 매력적인 시계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시계로

아래 2개의 피스를 뽑았습니다.!

 

 

 

 

LGO님의 벨엔로스 브론즈 다이버

(Ref. BR03-92-DIV-B)

 

 

 

 

 

타치코마님의 M.A.D 에디션 "타임 투 러브"

by Designer Jean-Charles de Castelbajac

 

 

 

 

이렇게 사진 촬영을 끝으로 공식적인 타임포럼 2분기 정모는 성황리에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준비해 주신 타임포럼 운영진 및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분들의 경우 3분기 정모 때

함께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타임포럼 회원 및 운영진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0] 타임포럼 9 2361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79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1863 2015.02.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28] 타치코마 12 448 2024.05.16
»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0] 오메가이거 12 501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0] 타임포럼 4 906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354 2024.03.28
32448 마크 15와 함께 외출.. [24] pp 0 2920 2007.02.11
32447 영화캡쳐.. [15] 고둥 0 3608 2007.02.13
32446 퀴즈 포인트의 진실 [22] Tic Toc 0 2920 2007.02.13
32445 드디어 시계 질렀습니다.- 스토바 안티아 KS [15] 스프린터 0 4707 2007.02.13
32444 애니메이션 프라이드~ [11] 토리노 0 3196 2007.02.14
32443 훗. 이런 안습. [29] 알라롱 0 3070 2007.02.14
32442 전 시계 사진을 믿지 않습니다. [21] Kairos 0 3225 2007.02.14
32441 [Re:] 브랜드 포럼의 게시판 안내 [4] 링고 0 2974 2007.02.14
32440 타임포럼에 들오다보니... [16] 최고 0 2920 2007.02.14
32439 으악~ 미치겠습니다 ㅠㅠ [39] pp 0 2932 2007.02.15
32438 좋은 일과 나쁜 일 [9] 최고 0 2660 2007.02.15
32437 인터넷 a/s 받아보신 분 계세요? [8] 지구밖 0 2866 2007.02.16
32436 외과의사 봉달희에 출현한 프레드릭 콘스탄트! [14] 프레드릭 0 3118 2007.02.16
32435 마크 16이 떳습니다. [28] G-MONEY 0 6839 2007.02.16
32434 장터게시판 오픈 예정입니다. [29] 알라롱 0 2907 2007.02.16
32433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 [13] bottomline 0 2920 2007.02.18
32432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11] 알라롱 0 3117 2007.02.18
32431 공군 실수로 F-15K 전투기 날개 파손 [16] 시니스터 0 3041 2007.02.19
32430 그런데 타임포럼 게시판이 쫌 느린거같네요 [6] Rampage 0 2896 2007.02.19
32429 울고 싶어라............. [22] Kairos 0 2851 2007.02.20
32428 아임~~~~~~~~~~~~~~ 붸엑!!!!!!!!!!!!!!!!!!!! 캬캬캬캬 [17] Tic Toc 0 2888 2007.02.20
32427 대화 - 그 0 번째 이야기 [27] 4941cc 0 3100 2007.02.20
32426 장터게시판이 오픈 되었습니다. [25] 알라롱 0 2766 2007.02.21
32425 대화 - 그 첫 번째 이야기 [15] 4941cc 0 2683 2007.02.22
32424 확실히 시계를 알고난후... [13] 오메가랜드 0 2722 2007.02.22
32423 [펌] 꽃으로도 때리지 말자......... [11] 톡쏘는로맨스 0 2779 2007.02.22
32422 반갑습니다! [20] red4800 0 2459 2007.02.22
32421 포인트 문의요 [19] 검프 0 2414 2007.02.22
32420 [건의] 홈페이지 만족향상 프로젝트... [32] red4800 0 2476 2007.02.23
32419 서브마리너 청판 구했어요!!! [16] 지구밖 0 3473 2007.02.24
32418 운영자 어느 분께서라도 이멜 하나 알려 주세요. [4] red4800 0 2807 2007.02.25
32417 대화 - 두 번째 이야기 [10] 4941cc 0 2742 2007.02.25
32416 혹시 만년필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8] 블럭된회원 0 3551 2007.02.25
32415 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7] RaiN67 0 3137 2007.02.25
32414 [Re:] [반전]두 시계의 앞모습 [17] 토리노 0 3276 20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