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당님들 즐거운 시계생활을 영위하기위한 와이프 탄신일 조언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etc

결혼후...첫 와이프생일...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햇지만... 저같은 경우엔 첫 와이프 생일때.. 저희 모친 , 즉 와이프 시어머니가 오셔서

생일상을 차려주셨습니다... 시집와서 고생할꺼 생각하시고 손수 밥상을 차려주셨지요... 그땐 선물은 뭘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오래...ㅎㅎ

암튼, 두분만의 오붓한 시간.. 함께만 있어도 좋을 시간들 아닙니까?? ㅎㅎ 편하게 와이프랑 식사하시고...

웬만함..오늘은 시계이야기..ㅠㅠㅠ 하지마세요..ㅎㅎㅎ

격하게 사랑해주시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리고요...^^

음... 결혼초기에는 안그랬는데... 전 요새는 묻지마 용돈으로 딜을 칩니다 ㅎㅎ 선물 사줬다가 맘에 안들면 어찌하지도 못하고..

난감했던 경우가 한번있어서... 와이프도 저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걍 맘에안들면 가서 바꿔 했더니.. 낼름바꿔버리는.... 고르는데 3일걸렸는데 백화점을 삼일이나 들락날락 거렸는데... ㅡ.,ㅜ

가장 좋은 선물은 현찰입니다.. ^^

저도 천선님처럼 처음에는 선물때메 고민 많이 했었는데.. 현찰로 주는 것을 가장 좋아하더군요.. 그걸로 본인 맘에 드는거 사게 해주세요~~ ^^

디너 칼질은 20~25는 생각하셔야할 것 같구요.(no wine, 메뉴판에서 저렴이들로 할 경우.. 랍스타나 기타는 +@)

압구정은 아니지만.. 근처 분위기 좋은 식당입니다.

63 워킹온더 크라우드, 남산 N Grill, 그랜드 하얏트 Paris Grill, 워커힐 clock 16, 종로 탑클라우드

그랜드 하얏트는 3달에 한번 꼴로 갑니다.(전 잘 모르겠지만.. 고기가 맛있답니다..ㅎㅎ)

아, 그리고 선물은 귀금속이 무난합니다..ㅋㅋ(다이아 목걸이 80~120선, or 상품권)

제가 아직.. 어린 놈;;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곳 근처에는 정말 좋은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조용하고 중요한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으신다면..

청담동에 '팔레드 고몽' 검색해보세요. 이번 여친 생일에 가려다 취소했지만 분위기가 좋아보입니다.^^

창가 자리 예약은 필수!!

음.. 그리고 귀금속으로 선물하신다면 '티파니' 추천 드리고 싶네요~!ㅎㅎㅎ

저녁식사하면서... 시계얘기도 좀면서.... 세컨워치 얘기좀 해볼려구요....ㅋㅋ <= 분위기 싸~아 해지겠는데요 ㅎㅎㅎ

애인이면 고심해서 선물사주시는게 좋겠지만, 아내에게는 묻지마 용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모 물론 샤넬백을 생일마다 사드릴 역량이 되신다면 묻지마 용돈보다 더 효과적이긴 하겠지만,

여자는 남자가 알수없는데, 돈을 많이 쓰더라구요 ㅎㅎ

현금 or 귀금속 or 핸드백 이거 갑이지요!!

결혼하시고 처음이시면 ...   현금은 그다지 비추입니다..  혹여나 아내분께서 불편(?)한 눈치시면 내년부터 현금 하시고 올해는 선물이 나을듯 하네요...

첫경험이라는 환상에 여자는 설레입니다. ^^    대화는 자녀계획, 미래에 대한 계획, 연예할때의 있었던 일 회상,  당신과 맞는 오늘이 너무나 행복하다..등등

시계 얘기는 침대에서 분위기 보고...ㅋㅋㅋ  

암튼 오늘 행복한 하루 되시고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여자는 백이 갑입니다...

상품권 싱공이용하셔서 미리 와이프 취향 고려해서 고르시고 , 생일날 주시는 것이 어떨지!!!

가로수 길에는 요즘 분위기 있는 곳이 많이 없어져서 그다지 권할만 한 곳이 없고, 압구정로의 once in a blue moon  어떠세요???

여자분은역시 백이 아닐까요??ㅎㅎㅎ

백을 같이 가서 골라주심이~~~~~

시계 얘기는 담번에 하시기를.....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백이 갑입니다에 추천 넣어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