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2 득템신고!

아...그동안 익스2를 마음속에 품어오다가....

드디어 갖게되었습니다. 중고 거래는 처음인지라 조금 조심스럽긴 했지만, 좋은 놈으로다가 잘 데리고 왔습니다.

사실, 거의 열흘전에 구입을 했는데... 이제서야 사진찍어서 득템신고를 하네요.

비주류인지, 아님 만족도가 높아서 판매를 안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익스2 같은경우에 거래가 거의 없어서..

장터에서 오랫동안 매복을 했었습니다.

구입을 하면서 여친한테 걸리면 뭐라고 해야하나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기존것들과 구별을 못하는군요..^^;

저의 로렉스 스포츠 삼형제는 씨드웰러, 그린서브, 익스2 요렇게 구성이 됬네요..

하지만, 여친 눈에는 다 똑같은 시계로 보이나 봅니다. 좋은쪽으로 생각해야겠지요? ^^

요렇게 데리고 왔습니다. 물론, 기타 부속품들도 같이요~^^

가까이서 훤~하게 생긴 얼굴 찍어봤구요...^^

기존에 차고있던 씨드웰러와 투~ 샷! 입니다.^^ 얼굴 사이즈는 같은데 착용해보면 착용감은 완전히 ^^; 다릅니다.

익스2는 가볍고 얇아서 손에 딱 감기는 맛이 라이트급 복싱선수 느낌이라면, 씨드는 두툼하고 묵직해서 헤비급 이종격투기 선수

느낌이랄까요~^^

역쉬~! 씨드 묵직합니다. 딥씨에 비하면 라이트급이지만요...쩝^^

어느분 말씀대로.. 여름에 역시 그린이죠~! 그린도 함 올려봅니다. 로렉스 무광 오이스터 밴드가 너무 좋아서 스포츠 계열만 이렇게

사게됬네요. 셋다 너무 좋지만, 셋중에 한개정도는 정장용 가죽 스트랩 시계를 살걸하는 생각도 조금해봅니다.

조금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인그레빙이 살짝 보여야 기분좋은 각도죠~? ^^

요건.. 예전에 어떤 회원님이 그린섭 올려주신 사진인데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이것도 퍼온건가요? 문제 될건 없죠? ^^

아...이제는 로렉스 복잡시계 데이토나가 끌리는데... 자금사정으로 인해서 한동안은 득템이 어려울거 같은 생각입니다.

이렇게 돈을 써대니...장가는 다 간거 같습니다.... 돈을 모아야 장가를 갈텐데...

여기 타포회원님들 특히 유부남 회원님들 시계 생활하시면서 가정도 잘 꾸려 나가시는거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기분좋은 저녁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