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하트 오션 투 신제품(옐로우, 오렌지, 화이트) 출시 + 거니(Gunny) 스트랩의 행방은? Steinhart

ㅋㅋㅋ 이를 어쩌나요... ^^

1. 오션투 시리즈는 초창기부터 아쿠아타이머 스럽다는 얘기를 줄곧 들어왔지요.

2. 거니 스트랩에서 쁘띠하신 그분이라... 으흐흐..ㅋㅋ 

저 역시 결론은 이쁘면 장땡... 입니다. 오션 투는 저도 블랙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 시나메 님이 진 외에 뽐뿌 받을 리가 없어요... 음... 믿지 않겠어요 ㅋㅋㅋ 근데 화이트 오션투 같은 건 이쁘긴 하죠?!!^^

기존 인덱스나 핸즈에도 쓰였던 BGW9을 베젤에도 듬뿍 여러 겹 바른듯 싶어요. ㅋㅋ 옐로우 버전은 호불호가 더 극명히 갈릴 듯요.

옐로우나 오렌지는 구매가능한데, 제 예상대로 화이트는 1차분이 다 빠졌더군요. 인기 좀 있을 거 같아요. ㅋㅋ 

자사 무브라 하심? 일전에 소개한 유니타스 기반의 수동 프리미엄 파일럿 모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 모델들은 기존의 스타인하트 스트랩으로 나가구요. 이 거니 스트랩은 다른 리미티드 모델에 나간다고 합니다. 

스트랩 형태가 레이싱 모티프라서 제 생각엔 작년에 나온 르망 한정판의 연장선상에 있는 다른 

모델에 추가될 거 같아요. 뭐 결과는 좀더 지켜보면 알겠지요. 근데 파일럿 라인은 아닌 게 확실해 보여요. 

화이트 괜찮지요?! 옐로우나 오렌지는 재고가 있는데, 화이트만 1차분이 다 빠진 듯요. 저도 화이트 모델 보자마자 인기 있을 줄 예상 했답니다.

글구 스타인하트 인기 많습니다. ㅋㅋ 이들 페이스북 한번 들어가 보셔요. 이젠 마이크로 브랜드 수준이라기엔 세일즈 그레이드가 높아졌습니다. 

파일럿이나 다이버 컬렉션 같은 경우는 열혈 매니아층도 이미 형성돼 있구요. 시계 자체도 물론 많이 못 만들겠지요. 규모가 큰 회사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인기 있는 모델들이 거의 정해져 있어요. 오션 원에서는 오빈레, 오빈밀, 세라믹 블랙 같은 게 인기고, 파일럿은 수동모델이나 B타입 모델들이 

거의 재고가 생기기가 무섭게 빠지는 케이스죠. 여튼, 이렇게 한번 빠지면 추가 입고 되기까지 좀 걸리긴 하죠. 고로 의도적인 솔드아웃 기믹 같은 건 아닐 겁니다.^^ 

ㅋㅋㅋ 그렇죠? 가뜩이나 오션 투는 아쿠아타이머스럽다는 말을 곧잘 듣는 편인데, 옐로우는 특히 그럴 듯요. 근데 실제로 보면 또 블링하고 산뜻하니 이쁠 거 같습니다.^^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썩 괜찮은 다이버 모델이지요. 기존 서브 오마쥬격인 오션 원에 별 매력을 못느끼는 분들에게 제법 어필이 되는 듯요.^^

거니스트랩은 레이싱 모티브가 사진 상으로도 확 느껴지는데요. 과연 어떤 모델에 장착될지 궁금합니다. 잼있게 봐주셨다니 저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득템 축하드립니다. 가장 무난한 모델을, 그리고 클래식한 다이버를 생각하셨다면, 님이 구입하신 블랙 기본모델이 최선입니다. 결정 잘 하신 거에요.^^

로고에 관해선 페니님처럼 호불호가 확 갈리는 분들이 제법 계실 줄 압니다.

그나마 귀엽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세일즈엔 크게 지장이 없는 듯 ㅋㅋㅋ 

저 개인적으로도 S나 왕관 없이 그냥 스타인하트 영문만 깔끔하게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이들 브랜드 정도의 가성비, 만듦새를 감안할 때 좀 더 잘 팔릴 텐데 말이지요... 

나중에라도 바꾸면 좋으련만, 이게 이미 여러 모델에 적용된지라 다시 바꾸긴 좀 힘들듯 싶기도 해요...^^  

사파이어 글라스 베젤과 그 안에 식입된 수퍼루미노바 야광이 멋스럽지요. S로고를 보고 슈퍼맨을 연상하는 분들도 제법 되실 겁니다. ㅋㅋ 

위 사진 속 거니 스트랩의 74는 그분의 출생연도라고 들은 거 같은데... 아마 제 기억이 맞을 겁니다! 

ㅋㅋ 그 분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타인하트는 요 근래 상당히 진화중입니다. 이제 갓 10주년 정도된 업체치고는 성장 속도도 빠르고 매니아층도 제법 형성돼 있어요. 

합리적인 가격대에 매니아들의 기호를 잘 반영하고 트랜드에도 어느 정도 발맞춘 기특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으니 솔직히 사랑받을만 하죠.^^

화이트 오션 투가 확실히 다른 다이버랑은 차별화도 되고 이쁨을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반응이 좋으니 제작도 좀 넉넉하게 해서 풀면 좋으련만...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화이트 버전이 이쁘더군요. 초침의 디테일도 잘 보셨습니다.

오션 투는 다른 건 몰라도 다이얼 퀄리티는 가격대비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제가 일전에 경험한 바로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