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BRAND
공교롭게도 미네르바와 같은 날 도착하였습니다. 마누라 몰래 시계 2개를 감추려니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밤에 자다가 몰래 열어보는 긴장과 재미는 누구나 경험해 보신 적이 있겠지요.
목제 케이스를 덮는 종이 상자는 평범하다 못해 아무런 특징이 없는 하얀색의 상자입니다. Dornblueth를 받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은 뒤 깨끗한 상자를 보니 사뭇 안정이 되더군요.
상자를 열어보니 목제 케이스 위에 Dornblueth 99.3을 소개하는 듯한 시계 세척 헝겊이 덮여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진짜 시계인줄 알고 횡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99.3은 제일 비싼 모델이니까요. 역시 잠에서 덜 깨어 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헝겊은 제거하면 아시는 바와 같이 시계 다이얼이 노출된 목제 케이스가 나옵니다.
케이스를 열면
드디어 인사를 합니다. 안녕!
나머지는 다음 시간에...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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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검사
2006.09.26 08:58
오옷~~~ 강렬한 자극이 팍팍 옵니다.. ㅋㅋ -
bottomline
2006.09.26 11:02
아.....감질나네요, 형............ 빨리 공개해주삼!!! ^&^ -
아... 또 지난주 토요일의 감동이..
사진으로 특히 뒷면이 얼마나 표현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그 이상을 보게 되더라구요... ^^
공구~~~~~~~~~!!!!!! -
우왓. 기대기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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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맥
2006.09.26 11:17
토리노. 나도 공구에 껴주삼. 하나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데...쩝쩝 -
숙제검사
2006.09.26 11:31
공구 방법을 알려주세용~~ ^^ 조건이 맞으면 함 낑기고 싶은... ㅋㅋ -
ㅋㅋㅋㅋ 아직 확정된건 없구요..
이전주 주말에 거의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거 같습니다..
근데 공구를 하게 되면 종목정하고 옵션 정하는데 좀 ... 돈문제도 있고..
암튼 하게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
공구 1빠 하겠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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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리아 지름사마 형님 미쿡파견가셔서 여전히 열씸히 질러주시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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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
2006.09.26 12:59
드디어 두번째 사용기를 보게 되는군요, 지금도 뚜껑열어보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유로맥님의 넘버는 몇번인가요? -
맥킨
2006.09.26 20:34
정말 너무 너무 매력적인 모델이에요~~~~~~~~~~~~~~~`
정말 이런건 하나 질러줘야 하는데 말이죠~~~~~~~~~~~~~~ -
유로맥
2006.09.26 21:36
제 넘버는 157입니다. -
키무
2006.09.26 21:54
오 그렇군요, 그럼 일본에 계신 그냥님이 155 또는 156이겠네요. 154부터 157까지 하나 빼고 한국사람이 휩쓸었네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ㅋㅋ -
bottomline
2006.09.26 23:03
뜨아~~ 전세계에 157명 밖에 없는건가요? 유로맥형이 157등해보기는 첨 일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키무님은 한국에서 첨이라는 사인도 가지고 계시죠..
공구들어가면 뭔가 요청을 할라구요.. 내 이름이나 새겨달랠까.. ㅋㅋ -
유로맥
2006.09.27 11:49
맞아 bottomline. 나는 1등만 했었거든.ㅋㅋㅋ -
숙제검사
2006.09.27 14:35
키무님 이후로 카다로그 신청이나 문의가 잦아져서 한국도 이제 관심을 가지게 됐겠죠? 대단들 하십니다요~~~ -
톡쏘는로맨스
2007.03.23 15:35
케이스가 특이하네요............... -
지암
2015.09.17 23:26
목제 케이스가 재밌고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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