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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1450  공감:5 2013.08.12 20:01

풀셋이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구입해보는 파네라이 SE 네요.


시계가 제 손에 들어온 지금.. 돌이켜보면 이걸 구했던 과정 자체가 추억으로 남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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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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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버전의 상자와 비교해보면 크기가 가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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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달러에 거래된다는 열쇠도 있습니다. ㅎㅎ


저는 그냥 모양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잠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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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니 오매불방 그리던 390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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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도 special edition이라고 써져있습니다만... 속지는 똑같습니다.


IMG_1729.JPG  


꺼내서 착용해 봅니다.


기본으로 채워져 있는 요 스트랩이 물건이네요.


저도 언제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다 생각만 했었는데...


운좋게 기본 스트랩으로 들어있는 바람에 수고를 덜었습니다.


IMG_1730.JPG


약간 색이 바랜듯한 느낌의 브라운빛 다이얼인데...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오묘한 칼라입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힘드네요.. 어짜피 폰카지만요.


IMG_1733.JPG


다이얼은 좀 심심한데 케이스백에는 피그가 있습니다.


시리얼 넘버는 다들 지우시길래 지우긴 했는데 왜 지워야하나요?^^


제 넘버는 로열넘버는 아니지만.. 거의 2000번에 가까우며 앞뒤대칭 숫자라 나름 괜찮은듯합니다.


앞으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똑같은...


IMG_1728.JPG


같이 사온 oem 그린엘리 입니다.


신품 그린엘리의 저 영롱한 색은 보고있음 상쾌해집니다.


그린엘리가 하나 있는데 너무 마음에 들고... 태닝이 조금씩 되어가는게 아쉬워서 하나 더 미리 샀습니다. ㅋㅋ


참, 사와서 보니까 스탠다드 사이즈가 75/115 에서 75/125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건 75/125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손목이 16cm인 저는 예전 사이즈가 더 좋습니다. ㅠ.ㅠ


이게 길이만 길어진게 아니라 홀 위치도 미세하게 변경되어서


저는 이제 마지막 구멍에 차면 너무 조이고, 끝에서 두번째 구멍에 차면 헐렁한 그런 사이즈가 되어버렸습니다.


혹시 예전 75/115 사이즈 그린엘리 미사용 갖고 계신 분 있음 교환의사 있습니다. ㅎㅎ


IMG_1732.JPG


약소한 제 파네라이 컬렉션입니다.


337에 끼운 검정 엘리와 버클도 이번에 사왔네요.. 국내에서 6개월 웨이팅하다 지쳐 결국 직접 사왔습니다 ㅡㅡ;


처음 입문모델이었던 177을 방출하고 다시 3개가 되었습니다.


모아놓고 보니 나름 골고루 요소요소가 분산된 것 같아... 당분간은 유지하려 합니다.


radiomir / luminor


검은침 / 은침 / 금침


쿠키 / 샌드위치


일반 인덱스 / 파티나 인덱스


검정 다이얼 / 브라운다이얼


요런 다양한 요소가 저 3 모델에 골고루 들어있다니.. 참 재미진 파네라이의 세계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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