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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얼마전 프리메로, 오메가, 로렉스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대한 비교글을 여기서 읽었었는데요....
밑에 두 문단은...
제가 글을 읽다가 스와치 그룹에서 말한 어느 부분을 가져온 내용입니다.
첫 번째 문단은 글의 내용 이해를 위해서 같이 가져 왔구여....
궁금한 점은 두 번째 문단입니다. 과연 두 번째 문단의 내용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내용인지...
아무래도 이 글 자체가 스와치 그룹에서 말한 부분이라... 조금은 객관성이 떨어지는 주장 같기도 하구여...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크로노그래프는 크게 컬럼 휠(Column Wheel)방식과 캠(Cam)방식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그 중에 Frederic Piguet의 칼리버 11.80은 컬럼 휠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컬럼 휠과 캠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어하는 두뇌 역활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Frederic Piguet가 일반적인 캠방식 보다 휠씬 제작비가 많이 들고, 부품 하나 하나의 오차율을 최소화 해야 하는 기술력을 요하는 컬럼 휠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이 컬럼 휠방식이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휠씬 안전성있게 제어할 수 있고, 부품의 마모성을 최소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기술의 목적은 크로노그래프 성능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서이다.
Rolex도 2000년에 이 Frederic Piguet 11.80을 모방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를 시장에 선 보였다. 이미 고급 브랜드사이에 Frederic Piguet의 새로운 기술력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부 부품 수리 및 차후 A/S에 편리하도록 변화, 가공하였을 뿐 모든 기능을 동일 또는 유사한 방식으로 채택하였으며, 이것을 차후 Rolex 크로노그래프의 명맥을 유지할 Movement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다른 고가 브랜드들도 이미 Frederic Piguet의 크로노그래프를 구입 또는 장착하거나 자사에서 직접 이와 같은 방식의 기계를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Rolex도 2000년에 이 Frederic Piguet 11.80을 모방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를 시장에 선 보였다. 이미 고급 브랜드사이에 Frederic Piguet의 새로운 기술력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부 부품 수리 및 차후 A/S에 편리하도록 변화, 가공하였을 뿐 모든 기능을 동일 또는 유사한 방식으로 채택하였으며, 이것을 차후 Rolex 크로노그래프의 명맥을 유지할 Movement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다른 고가 브랜드들도 이미 Frederic Piguet의 크로노그래프를 구입 또는 장착하거나 자사에서 직접 이와 같은 방식의 기계를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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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6.12.19 23:03
롤렉스의 크로노그래프는 제니스에서 납품을 받았다가 99년도부터 자사제로 바뀌었습니다. 캠방식이 아닌 칼럼식이나 향상된 구조 와인딩 효율 (양,단방향) 수리의 용이성 (부품의 채택) 같은 것을 기능이라고 표현한것 같습니다. -
링고
2006.12.19 23:16
아마도 Swatch 본사에서 쓴 글이 아니라....
한국 Swatch에서 정말 시계에 대해 조금만 아는 분이 쓴 글 같네요.....ㅋㅋㅋㅋ
Rolex의 자동 크로노그래프가 F. Piguet의 수동 크로노그래프(1180)을 모방했다는 말이나... (제대로 쓸려면 1185 라고 썼어야지요...)
F. Piguet의 버티컬클러치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데....
이 방식은 F. Piguet 이전에 Lemania 5100, Seiko 자동 크로노그래프 등에서 이미 사용한 방식이며...
그 기원은 수동 크로노그래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오래된 기술입니다.
따라서, Rolex가 F.Piguet를 모방했다는 말은 파텍 315 가 ETA 2824를 모방했다(둘 다 자동이므로...ㅋㅋㅋ)는 말과 별반 차이도 없는 말입니다.
후에 태어난 넘은 무조건 그 보다 선행하는 넘을 모방했다는 말은 언제든 가능한 말입니다.
F. Piguet의 특징으로 버티컬 클러치가 아닌 컬럼휠을 운운하는 것도 정말 수준이하입니다....
컬럼휠이 발명된 것은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고 F. Piguet 정도가 아닌 이 세상에 등장한 크로노그래프의 95% 정도를 차지하는 보편적인 기술(레귤레이터에서 마이크로 레귤레이터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입니다.... 도리어, 캠방식이 2 버튼 크로노그래프와 함께 란데론을 통해 등장한 최신기술입니다...
둘 다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어느 것이 우월하다는 표현은 전문가라도 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나아가, F. Piguet는 컬럼휠이 특징인 것이 아니라 버티컬 클러치 방식이라는 것이 보다 중요한 특징이며...
최근 Rolex, Omega에 이어 파텍, JLC 등에서 이 방식을 채용하므로써 버티컬 클러치방식이 유행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것에 F. Piguet의 영향보다는 Lemania 5100의 영향이 보다 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대충 무시해도 될만한 설명으로 보입니다. -
아가씨
2006.12.19 23:24
넵*^^~~~ -
Kairos
2006.12.19 23:59
이제는 리서치 안하고 답글을 달지 않으리!!!!!!! T_T;;;;;;;;;;;; -
Tic Toc
2006.12.20 00:41
미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링고님 앞에 답글달지 않으리!!!!! -
Tic Toc
2006.12.20 00:41
게다가 지우지도 않으리!! 당당하게 틀리리!!!!!!!!!!!!!!!!!!!!!!!!!! -
맥킨
2006.12.20 02:03
앞으로 링고님 답글이 달리고 난후 답글을 달리라~~~~~~~~~~~~!!! ㅎㅎ -
bottomline
2006.12.20 02:48
링고님은 댓글에서 더 배울 것이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Kairos
2006.12.20 09:31
전 좀 심하게 틀렸으니까 지웠죠! -
알라롱
2006.12.20 11:15
그런류의 이야기 중에서 롤렉스 Cal.3135가 ETA 2892의 설계를 약간 손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것도 있습니다. 껄껄껄껄. -
뭘로할까
2012.04.02 01:14
내공이 대단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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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상인
2014.09.29 18: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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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2016.03.15 22:59
내공이 대단들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