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안녕하세요 고둥입니다..
 
군생활 초반에 가장 유용한 아이템의 하나가 시계가 아닐까 합니다..
 
고참들이 시간 물어볼때, 근무시간 일어날때..시간 모르면 여지없는 갈굼...
 
그래서인지 군생활 초반에는 샤워할때나 잘때나 항상 시계를 손목에 두루고 있었습니다.
 
요즘 쥐샥이 많이 보여서 그때 생각이 나네요..회원님들께서는 어떤 시계와 함께 하셨는지요??
 
제 경우는 이등병 초반에 백라이트와 방수되는 튼튼한 시계인 베이비쥐(?)를 착용했습니다.
 
당시에 저한테 쥐샥은 너무커서 불편해 보였습니다. 아래 모델이 제가 이등병과 일병 휴가전까지 함께한 시계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고참들이 시간을 물어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적응이 되다보니 베이비쥐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그 베이비쥐를 노리던 고참에게 로션세트와 교환하였지요..그리곤 일병휴가때 마땅한 시계를 찾다 발견한
 
집에 쳐박혀있던 삼촌께서 사오셨던 시계가 있더군요...바로 sandy490 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시계였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에 야광이 참 근사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너무 험하게 사용해서인지 기스도 많이 나고 줄도 많이 헐었습니다. 제꺼가 아니었기에 삼촌께 새걸로 하나
 
구입해드리겠다는 약속을하고 겨우 혼나는걸 면했었습니다..(아직도 못 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병장생활을 같이 했던 시계가 라도의 퍼플홀스였습니다.
모양이 상당히 로렉스형태를 띄고 있었고 어느정도 군생활했다고 메탈줄이 차고 싶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판매자가 말하던 로렉스이미를 차시느니 이 제품을 차라~ 이런말에 홀랑 넘어갔지요...
 
이 시계는 시계를 산 가격보다 나중에 수리비용이 배가 나와 골치 아팠던 시계였습니다..^_^
 
회원님들은 어떤 시계를 차시고 군생활을 하셨는지요???^_^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6] 타임포럼 4 271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0] 타임포럼 9 2804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515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4184 2015.02.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28] 타치코마 12 484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1] 오메가이거 12 543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1] 타임포럼 4 949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5] Energico 1 1396 2024.03.28
32444 '군용시계 마니아' 한동훈 장관 시계는 [15] 토리노 2 1094 2023.01.20
32443 가입 인사 드려요~ [12] AmorFati 3 76 2023.01.18
32442 안녕하세요 가입인사한번올립니다~ [10] 후니쿵 2 66 2023.01.18
32441 겨울에는 시계가 차갑군요 [14] 여림도령 3 263 2023.01.18
32440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매틱캘린더 & 파노매틱인버스(Glashütte Original PanomaticCalendar & PanomaticInverse) [4] file 토리노 2 414 2023.01.13
32439 요즘 대학생들은.... [24] file 토리노 3 1171 2023.01.13
32438 2023 그로벌 범죄지수 [16] file goodwatch 0 436 2023.01.06
32437 제가 좋아하는 잘 안알려진(?) 시계들입니다 [18] file 망망대해 5 809 2023.01.06
32436 22년 get한 4개 시계 야광 [17] file 소울프리 1 606 2023.01.03
32435 2022년 최고... 아니.. 최악(?)의 시계는? [32] file 토리노 6 1229 2022.12.31
32434 2022 글로벌 브랜드 랭킹 [9] file goodwatch 2 641 2022.12.31
32433 영화속의 오메가 한장. [25] file raul81 2 813 2022.12.25
32432 전세계 혁신국가 랭킹 [13] file goodwatch 2 445 2022.12.24
32431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INTERVIEW] 프레드릭 콘스탄트 CEO 닐스 에거딩 인터뷰(Frederique Constant CEO Niels Eggerding Interview) [4] file 토리노 3 242 2022.12.22
32430 얼마 전.. [18] iceei 12 578 2022.12.20
32429 까르띠에 탱크 하면 저는 이 광고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16] jerrmaguire 5 532 2022.12.20
32428 IWC 예물시계 분실. 제보 부탁드려요. [24] file IWC116 1 1007 2022.12.18
32427 화이트 크리스마스 [5] 리베리베 1 135 2022.12.17
32426 올해는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조금... [6] file 토리노 7 313 2022.12.16
32425 월드컵!!! 공은 둥글다~ [11] 한강열차 2 207 2022.12.10
32424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언박싱 & 리뷰] 해밀턴 레일로드 포켓 워치 리미티드 에디션(Hamilton Railroad Pocket Watch Limited Edition) [9] file 토리노 4 220 2022.12.09
32423 나도 모르게 오버페이스를 해버릴때가 있네요 [15] 내일은랑에 0 356 2022.12.06
32422 사기행각 신고합니다. [28] file daum 0 954 2022.12.06
32421 흰눈이 펑펑 [11] file 케이나는나 2 175 2022.12.06
32420 이쁜 시계가 참 많네요 [22] file Elminster 3 659 2022.12.06
32419 채식주의의 모순 [20] file 토리노 4 445 2022.12.05
32418 Grand Slam(그랜드 슬램) [22] file ClaudioKim 9 535 2022.12.01
32417 한국의 마이크로 브랜드라는데....? [15] Energico 1 979 2022.11.30
32416 궁금한 게 있는데.. 거래할 때 신분증.. [16] FatMeheny 3 665 2022.11.29
32415 오늘 하루 피곤하네요.. [10] 참메 0 94 2022.11.29
32414 시계 보관함을 보고 있으면.... 왠지 [16] file 한사모대표 2 501 2022.11.27
32413 시계 비싼거 차고 시간 폰으로 보시는분? [31] 몽키몽키 4 544 2022.11.26
32412 해외 갈 때 어떤 시계 착용하시나요? [29] file 클래식컬 6 1002 2022.11.26
32411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언박싱 & 리뷰] 부벤앤줴르벡 타임무버 네오 8(Buben & Zörweg Timemover™ NEO 8) [2] file 토리노 1 215 2022.11.25
32410 첫 스마트 워치 경험 그리고... [16] file daum 0 332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