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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세 2697  공감:2  비공감:-2 2018.07.31 16:31

오늘 점심시간에 주차때문에 신세계 명동점에 간김에 롤렉스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구경온 사람은 저 혼자. 젊은 남자 직원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은 좋았지만 물건은 없네요.

우선 데이저스트 라인은 거의 전멸. 36미리 텐포 투톤 한 두개 남아있네요.

요즘 관심가는 그린 36미리 투톤 모델 물어보니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네요.

제 손목이 굵은지라 36미리가 맞을 지 고민하는데, 드레스워치로는 조금 작아도 된다는 설명 들었습니다.

 

직원분이 제 손목의 루트비어 보더니 "어떻게 이 귀한 걸 구하셨냐"고 묻습니다.

여차여차 운좋게 구했다고 하니 거의 '로또' 맞은 사람 바라보는 눈빛 입니다.

 

녹금부터 금통들은 많이 있는데, 제가 요즘 또 관심있는 모델이 올리브그린 금통이라 다른 금통 모델을 대신 착용해봤습니다.

역시 무겁습니다. 아무리 기품있어도 무거우면 안찰것 같은 예감.

스카이드웰러가 너무 커서 탈락했듯이 금통도 위시 리스트에서 삭제했습니다.

금통 러버밴드 요트마스터는 착용을 해보니 의외로 괜찮네요.

 

셀리니 라인이 많이 전시돼 있습니다. 문페이즈는 못봤지만 나머지는 칼러별로 거의 있네요.

제 눈에 띈 모델은 화이트골드 데이트 블루 모델입니다.

실착을 해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m50519-0011.png

 

바로 요 모델입니다.

비슷한 셀리니의 브라운 칼러도 기품있어 보이네요.

 

맞은 편에 바쉐론 매장이 있어서 요즘 핫한 오버시즈 모델을 시착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다이얼이 작고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는 감흥이 덜 하네요.

 

이제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느낌을 정리해 보니

gmt마스터2 2가지 중에서 하나를 정리한다면 셀리니 블루와 36미리 데이저스트 그린 투톤을 루트비어와 함께 영속해볼까 생각도 했네요.

 

암튼 지금 현재의 트리플 메이저인 데이저스트 41 다크로듐 텐포와 루트비어, 그리고 앞으로 수령할 배트맨까지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공부 해봐야겠다 싶네요.

 

셀리니가 준 자극은 드레스 워치도 메이저 제품으로 하나 정도는 마련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스포츠라인에 너무 빠져서 지냈다는 반성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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