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메가에서 전전하던 가브리엘입니다..
이건 뭐..로렉포럼 입장신고 겸, 질문 겸, 하소연(?)이 되버리겠네요..
일단 발단은..
아버지의 결혼예물시계를 물려받음과 동시에 그린섭을 분양받으면서 시작됬네요..
소유하고있던 오렌지PO는 처분하였고..아쿠아테라 하나만 있어서 비교대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자동시계가 세개가 되버리는 바람에 며칠전부터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
같은날 밥을 주고 116시보에 정확히 마춰놓고보면 하루이틀새에
그린섭+8, 16014(?)+11, 아쿠아테라-3 정도의 오차가 나더군요..
그리고 구매일이1개월이 안된 그린섭에서는 흔들면 나사빠진(;;) 소리가..;;
일차적으로 무역센터쪽 판매점에서 지나가는김에 문의한결과 이리저리 보시더니
브레슬릿쪽에서 나는소리같다고 얘기하시더군요..살짝은 안심했습니다..
16014는 이곳에서도 나름 알려진 곳에서 유리교체, 오버홀, 주유, 가스킷류 교환등을 마쳤구요..
이차적으로 오늘 스타타워를 갔습니다..
지방이고 밤에 일을 하는관계로 역삼동 모텔에서 자고 아침에 갔습니다..(살짝 미친것같지만..;;)
먼저 16014..시험삼아 장농에 있었다고하고 시계오차부분에대한 점검을 의뢰했습니다..
백을 따보진 않았지만 속에 기름이 말랐다고 보인다네요..수리비용41을 청구당(?)했습니다..
그린섭.. 역시 백을 따봐야 알것같다고 수리기간을 대략 몇주 말하더군요..
16014야..이러저런 이유로 혹시 모르는 사태를 대비하여 그렇게 청구하였다 치고 이해한대도
그린섭..현재 구매일로부터 한달이 지나지 않은 물건인데 백을 따겠다는말을 서슴없이..
제가 너무 답답하여 사정얘기를 하고 브레슬릿을 떼고 시험해봐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브레슬릿에서 나는 소리라고 말씀하시더니 문제없다고 그냥 쓰시라네요..;;
오차부분은 대략 일오차4초이하라고 나온다고 정상이라시며..
결국..하소연만 하다가 카다록과 캘린더만 받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나와서 원래 갔던곳에 가서 오차체크받으니 16014는 0.1 그린섭은 1이라고 나오네요..;;
요약하자면..
1. 실제 생활에서 느껴지는 오차와 기계에 물렸을때의 오차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보관시 오차가 가장 적게 나오는 시계의 포지션은 뭘까요..;;)
2.서브마리너 줄을 꽉 잡고 흔드는데도 나사떨어진 소리가 나는분 있으신가요?이거 수리받을 방법없나요?
(링크에 있는 파이프모양 부품에 유격이 있는것같다고는 말씀하시던데..대전차 어쩌고..태엽감기는소리아닙니다..
달그락달그락 불규칙적이고 흔들때 조그맣게 나는 소리입니다..안나게 할 방법좀..)
긴글 읽어주신 여러 분들 감사드립니다..
ps - 아는분도 안계서서 답글이 달릴찌 걱정이긴 합니다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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