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컬렉텁니다. looker39님의 폭풍 득템 포스팅을 보고 있자니,, 첫사랑 iwc 생각이 뭉클 솟아 오르네요..
아~~~ 가을입니다.. 남자에게 가을은 첫사랑이 떠올려지는 계절 이란건 다들 알고 계시겠죠?..^^ 그래서 인지 오늘따라 보편적 아름다움을
가지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나에게 다가왔던.. 그리고 제가 아꼈던 또는 지금도 아끼고있는 그 이름도 찬란한 iwcs 들을 오랜만에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어떤 분야의 어떤 제품이던 간에 가장 중요한게 브랜드 이름인것 같습니다..( 브랜드 이름도 잘 지어야 인기를 얻는다는 말씀..ㅋㅋ)
a lange & sohne.. 아 랑게 운트 죄네?죠네? 어쩌고 저쩌고 쓰기도 어렵고 발음 하기도 어려운 브랜드에 비해서... IWC ..똿..이 얼마나 임팩트있고
간결하게 소비자에게 어필되는 브랜드 이름 인지요..제가 IWC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노므 이름 석자도 큰몫을 했던것 같네요..
한번 정을 주게되니 제 얇은 손목에는 어울리지도 않게 주로 큰 사이즈만 뽑아내는 IWC의 초특급 울트라 빅 사이즈의 시계들을 구입함에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자~~ 그럼 제가 얼마나 이 치명적인 브랜드에 미쳐 있었고 지금도 미쳐 있는지 한번 보실까요?
지금 다시봐도 너무 예쁘네요 한정판을 특별히 좋아했기에 스트랩들도 한정판들 이었죠.
이렇게 빅파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 들었었구요.
.이렇게 스트랩을 깔별로 모아서 줄질에도 미쳐 봤었습니다..looker39님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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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컬렉션도 완성을 해 보구요..
멋스러운 업라이트 삼각 콕핏의 파일럿 워치도 너무 아름다웠죠..
이렇게 두점 씩이나 소소한 이슈가 되었던 어린왕자 득템도 하였고..^^
iwc는 파일럿과 폴투기즈만 예쁜게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아콰타이머 들도 줄줄히 득템을 했었죠..^^........
지금은 몇몇 녀석들이 저의 곁을 떠났지만.. 이 녀석들을 거의 동시에 보유하고 있었던 만행? 자체로 저를 아떱씨빠로 인정 해줄만 하시죠..??
예전에 자주 써먹었던 구호 하나만 외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 미워 하려해도 도무지 미워 할수없는 아떱씨들 너희는 예쁘잖아..예쁘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거잖아"....ㅎ
아떱씨 동지분들 싸랑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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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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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한번 뵙고 싶습니다..iwc뿐 아니라 리슈몽 그룹의 시계들은 각기 매력들이 있는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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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곰팅
2014.09.03 08:10
정말 ㅎㄷㄷ 하시네요~~~^^ 컬렉터라는 닉네임과 잘 어울리세요^^ 전 빅파ppc가 젤 탐납니다~~^^ 저 중에 젤 좋아하시고 애정이 가는 모델이 뭔지 궁금한데 여쭤봐도 될련지??^^ -
모두..득템시에 의미가있던 시계들 이지만..맨 첫사진의 5444-04와 5004-33 알리 에디션이 가장 맘에듭니다..
특히 울 나라에 정식 루트로는 들어올수가 없던 알리를 iwc 본사에 메일을 보내서 최초로 한국에 런칭시킨
혁혁한 공을? 세운 장본인이 저이기에 애착이 크지요...몇몇 알리 유저분들 저에게 고마워 하셔야 합니다...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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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9.03 08:34
정말 닉네임이 어울리는 훌륭한 컬렉션입니다.
간간히 올려주신 사진들을 통해서 컬렉터님의 시계들을 보아왔지만,
이렇게 한번에 쭉 올려주시니 그 동안 어떤 과정들이 있었는지 눈에
한번에 쑥 들어오니 너무 좋습니다.
진정 IWC 동의 대부라고 불리실만 합니다.
앞으로도 쭉 자리를 빛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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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동 활동함에 외로웠던 찰나..혜성같이 등장 하셨던 메디치님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됐었습니다..
메디치님의 폭넓은 지식도 많이 얻었었구요..저야말로 메디치님께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올려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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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이
2014.09.03 08:50
말이 안나오는 후덜덜한 컬렉션입니다!! -
다시한번 등업 축하 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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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님의 멋진 컬렉션 잘 보았습니다.
아덥씨에 대한 사랑, 열정이 고스란이 느껴집니다.
이건 뭐 말이 필요없네요. 행동(추천)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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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히 받을께요.. 말씀대로 제가 열정적으로 iwc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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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력해서 IWC의 열정을 불태울수 있는 여유를 가질수 있는 그날이 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IWC의 열정이 녹아나는 멋진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ㅎ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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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왜 그러세요..저보다 먼저 iwc의 매력을 느끼셨던 분께서요.. 아직 젊으시니 훅맨님은 저보다 훨씬 좋은 경험들을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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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앞으로 한국에서 다시는 있지 않을 진정한 컬렉터 이십니다. ㅎㅎ
그나져나 빅파 ppc는 정말 다시봐도 멋지네요.
추천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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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ppc는 진정 아우님께 잘어울릴것 같아여..아우님 만나서 시계 이야기 할때가 정말 재밌었는데..추천 고맙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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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이 어마어마하시네요... ㄷㄷㄷ
스트랩까지도 한정판이 나오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ㅎㅎ 아마 스트랩 가격만 해도 상당할 것 같네요ㄷㄷ
멋진 모델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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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집증 환자처럼 스트랩을 모으게 되는게 시덕의 1차증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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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히스토리를 보여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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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방장님껜 부끄럽 사옵니다.. 동성동본의 혈육이라 그런지 몰라도 잠시 뵈었지만 정이 가던데요..^^ 그나저나.
저는 언제쯤 방장님이하 원로님들? 처럼 만나서 시계 이야기 꺼내면 한대맞는 그런 경지에 이를수 있을까요??..아직도
이렇게 시계 이야기 하며 쪼물딱 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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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자주 만나서 소주 한 잔하다보니 그렇게 되던데요? 자주 뵐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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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네요..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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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ㅋㅋ 이게다 먼가요ㅎㅎ
눈호강하고 갑니다!ㅎㅎㅎ -
실제로 보셔야 진정한 눈호강 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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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2014.09.03 15:37
와 컬렉터님 시계를 도대체 몇 개나 갖고 계신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스트랩 참 추억 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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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팔아먹고 이제 몇개 안남은것 아시면서... 스트랩도 아우님이 주신 거쟎아요.. 아이고 추천 누른다는게 실수로 비추천 눌렀어요..ㅠ
장난 아니고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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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권1
2014.09.03 17:55
정말 후덜덜 하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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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박
2014.09.03 18:34
게시판 댓글 반응이 어마어마하네요.. ㅎㅎ
오늘 또 들어와서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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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씩 이나.. 자자. 언능언능 지르세요..질러도 후회없을 iwc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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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iwc사랑 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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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이
2014.09.04 08:15
컬렉션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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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가끔 눈팅하는 하이엔드동에만 가끔 보이더니...ㅎㅎ
무탈/건재하군. 아우님은.
한가위 보름달 뜬 PPC포스팅을 기대하며 ; ) -
횽님 정말정말 오랜만 입니다.. 무탈히 잘 지내고 계시죠??.. 제 포스팅으로 인해서 이렇게 숨어 있으셨던 그리운 분들의 기척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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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트랩.. 정말 탐납니다. 막 땡기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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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님의 IWC 역사를 볼수있는 포스팅이네요. !
저도 예전에 알리 포스팅할때가 생각납니다. ㅎ
추천 꽝 !! 추천을 하나밖에 못드리는것이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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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캐논님과 저는 취향이 정말 비슷한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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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iwc포럼에 와서 컬렉터님의 보물들 잘 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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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iwc 동에는 1년에 한번정도 댓글 남기시는 귀한 손님인 cool님을 이곳에 뫼시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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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lime
2014.09.05 08:47
빠른 시일에 입당 신고하고픈 포스팅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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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까지 이곳에 행차하시고... 이거이거 포스팅한 보람이 확실히 느껴 지는데요?.. 390으로 파네라이 포럼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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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먼에 눈 호강 하고 갑니다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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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글씽
2014.10.08 22:04
우와 첨보는 시걔에 스트랩까지 정말 특별한녀석들이 많으시군요!! -
hwnam
2014.10.22 21:16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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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애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글 같습니다.
컬렉터님 덕분에 저도 눈 호강 하고 갑니다.
![](/files/attach/images/3915282/030/264/017/2e6b54de03d206f5ddf6b6210d3a59a6.png)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역쉬~^^b
특히 알콜당에도 2개나 있는 빅파알리가
저는 눈에 들어오네요ㅎ
국내에 많지 않다 들었는데 제 주변에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구요ㅎ
혹여나 부산 오실일 있으면 얼굴 한번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