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BR입니다^^* Seamaster
안녕하십니까 BR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__
그동안 집안일,회사일 기타 여러가지 개인적인일들로
복잡한게 많아 활동이 뜸했습니다 그래도 눈팅으로나마
회원님들의 근황을 보며 유령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심경이 편치 않은 관계로 축하드릴분들이나 새로 입당하신 분들께 진심이 담긴 축하를 드리기가 뭐해서 댓글을
달아드리고 싶어도 그렇게 하질 못했습니다
그냥 답답한 맘으로 지내다가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답답할때면 찾아가던 공원을 찾았습니다
바로 인천에 있는 "자유공원"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그리 멋지진 않지만 탁트인 서해바다를 볼수가 있어서
근심이나 고민이 있을때면 종종 찾고는 합니다
근심이 있다는 녀석이 그와중에 공원시계탑을 보고는 바로 찰칵 ㅋㅋ(시계만 보이면 어쩔수가 없네요 ㅋㅋ)
그리고 이곳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맥아더장군의 동상도 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기리기위해 "자유공원"이라 명칭되어졌지요)
답답한 마음에 멀리 바다를 보고 있자니 복잡한 실타래(?)가 조금은 풀리는듯 했습니다
그증거로 또 시계샷을 ㅋㅋ
음..말없이 묵묵히 시간을 알려주고 돌고 있는 씨마 욘석이 왠지 위로가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또 한컷 ㅋㅋ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이 생각을 낳는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걱정에 사로잡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말입니다 네~그렇습니다 여러가지 불안한 미래와 인간관계등 어쩌면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을 저혼자 괜시레 하고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뭔가 마음이 가벼워 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조금 좋아져서 또 찰칵 ㅋㅋ
실은 아직도 고민과 걱정거리는 남아있지만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저 BR 이기에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수만 없을거 같아 다시금 마음을 정리해 봅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오멕동여러분들께 주저리 주저리 나불나불 대보았습니다^^* 흠...그냥 혼자 떠들고나니 맘은 편해졌네요^^; 오멕동이 많이 조용(?)해졌네요 저부터도 다시금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무거운(?)몸으로 출근한 월요일도 어느덧 다지나가네요 (저의 고민도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가겠죠 ㅎㅎ) 한주의 시작이자 괜히 더 피곤한 월요일
오멕동 여러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안전한 퇴근길 그리고 즐거운 저녁되십시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