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2003년결혼때 처음 종로골목에서 16014 눈탱이 맞은후 그것도 엄마친구한테서~~ㅎㅎ

몇달있다가 눈탱이도 완전 눈탱인거 알고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복수의 칼날을 준비했죠.

 

그냥 시계공부였습니다.은행에서 퇴근후 새벽 1시이후까지 국내외 사이트는 다 뒤진거 같아요.ㅎㅎ (신혼이라 이혼의 위기도 있었어요^^)

 

예전에 옥션에서 정말 유명하셨던 "베스트워치"라는 이OO분한테 시계를 배웠습니다. 브랜드 고르는방법, 체크해야할 포인트, 시세,

오리지널 DIA포인트 구별방법까지 그걸 배우면서 저는 커피값 식사값 부담하면서 손님도 같이 만나고 한동안은 토일은 거기에만 매달렸어요.

 

그리고 서로 바빠서 소원해진후 가끔 종로나 남대문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그랬는데..그때는 옥션은 단일가...& 입찰가 였습니다.

지금은 이제 오픈장터가 많이 생겨서 편리해졌죠.

 

근데 요즘 가끔 시계에 대해 넌더리가 납니다. 이유는 정말 매너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분들때문입니다.

물론 대부분 타포회원님들은 제가 정말 인정할정도로 멋진 신사분들 대부분이죠.

 

몇가지 사례를 열거해보면 어떤 지방의 나이어리신 교회일 하시는 분은 문자와 몇번의 통화로 사진요청(신분증 포함) 요구하시고 네고협의후 돈 입금하려 간다고

문자보낸후 연락이 두절 안됩니다. (타포회원 아이디를 물어보시고 과거 거래기록으로 믿을만하다고 택배거래요청하는거죠).

 

그분은 그이후 다른시계로 다시 연락이 왔는데 저는 보통 그분들 번호를 저만 알수 있도록 기록해놓거든요.(진상 걸려내기 위해서~)

그래서 예전 그이유 때문에 님과 거래가 힘들다 했더니 다짜고짜 쌍욕하고 끊어버립니다. 요즘은 SNS 개발로 그분 성함이나 회사가 뜨는데..

참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어떤 경상도분은 가격이 안맞아서 안판다고 냉정하게 거절하니 국세청애 신고한답니다. ㅎㅎ 일주일간 협박을 하더군요.

 

또 어떤분은 예약받아달라고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예약금도 넣을수 있는데 지금 외국출장간다고 공항이니 며칠 기다려달라고 하시면서

 

장터에 판매완료 해달라고..하시고 귀국일에 연락안되고 이후 잠수타시고~그러면 다시 판매하기가 녹록치 않거든요.이거 동감하시죠??

 

제일 짜증나는게 구매한다고 장터 시계에 판매완료나 삭제 요청하시고 네고 협의후 신분증 포함해서 사진으로 받을거 다 받고 그 다음 또다시 네고요청 후

그다음 완전 잠수~~

 

예전에 옥션이용할때 약속장소 나가서 바람맞고 그냥 오거나 직거래시 짜증났던 네고협의후 현장 네고 협의 안되서 거래 안되는건 지금생각해보면 그래도 양반입니다.

 

판매자나 구매자 입장 서로 상반되는거니 저도 경험자로써 이해 백분 하는데요. 좀 더 성숙한 와치 거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타이포럼에서 의형제 맺거나 베프삼은분들 많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기대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0] 타임포럼 9 2365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85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2101 2015.02.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28] 타치코마 12 459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1] 오메가이거 12 516 2024.05.15
Hot [신청 마감]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50] 타임포럼 4 917 2024.05.0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365 2024.03.28
31994 미국에서 혹시 시계 구매 고려하시면 비추입니다 [44] 마스터컨트롤 9 35271 2015.03.24
31993 체스시계 [29] file 케말 9 13915 2015.03.24
31992 어제 시계 좀 보고 왔습니다. [31] holdgun 9 6991 2015.03.14
31991 혹시 미니 딜러분 계실까요? [10] 하이닉 9 4207 2015.03.09
» 매니아 13년차가 요즘 느낍니다. 시계 거래가 점점 삭막해집니다 [49] 오리온가이 9 8372 2015.03.06
31989 사람만 있으면.. [11] 스투바이 9 3350 2015.02.28
31988 안녕하세요? 모더레이터 입니다. [5] Pam Pan 9 3853 2015.02.28
31987 타포가 정말 깨끗하다면 [18] alainprost 9 9236 2015.02.28
31986 일련의 상황들을 보고 느끼는 개인적으로는. [5] 여흥이 9 3552 2015.02.27
31985 전설의 동대女 [35] file 반가이 9 10374 2015.02.24
31984 [힐링포토] No.29 :: 크리스마스 스페셜 [31] file justen 9 12787 2014.12.26
31983 [사릴]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유부남에 드리는 소소한 것~ ^^ [26] file 하늘바다 9 5236 2014.11.13
31982 파텍필립 175주년 한정판 제작과정 [88] mahavishnu 9 8147 2014.10.25
31981 드디어 레벨 7 입성입니다 [66] file 사이공 조 9 3964 2014.10.14
31980 [힐링포토] No.17 :: 제헌절 기념(?) [35] file justen 9 33444 2014.10.03
31979 신서브 값을 날렸습니다 [96] kjsily 9 5676 2014.08.17
31978 시계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 [52] 공기 9 5035 2014.08.12
31977 연애와 시계의 공통점 [51] 공기 9 4108 2014.07.11
31976 [힐링포토] No.06 [36] file justen 9 5959 2014.07.04
31975 2/4분기 매체속의 시계들(먹방쇼맛의전설,마스터쉐프,더지니어스,해피투게더,론서바이버,QP,우리동네예체능,인간중독,런닝맨,정글의법칙,찾아라맛있는TV,1박2일,라디오스타) [58] file 토리노 9 34269 2014.07.02
31974 [힐링포토] No.03 [43] file justen 9 4388 2014.06.06
31973 훈훈한 사진들... [61] board 9 4891 2014.05.15
31972 신대철이 자기 페이스 북에 쓴글 [38] 다음세기 9 5642 2014.04.05
31971 브라질 카니발 기간입니다. [62] file eagleeye_kr 9 9985 2014.03.03
31970 현다이(Die) 또 한건 했네요ㅋㅋㅋ [84] Gradiva 9 6376 2014.02.18
31969 kt ens 사기 협력업체 대표.. 타포에서 활동했네요.. [121] 메롱까까 9 7718 2014.02.16
31968 중국인들 정말 황당하네요... [61] TheBosss 9 4536 2014.01.15
31967 우리나라 언론 [34] 아도사끼 9 3700 2013.12.26
31966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31] 탄죠 9 3568 2013.12.06
31965 시계입문 1년....내가 시계로 긍정적인 말을 들어는 봤던가??? [35] Cacao99% 9 3967 2013.12.04
31964 우울한 월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하는 움짤들 -12 [27] file 당삼구 9 41040 2013.12.02
31963 아이 망치는 엄마의 무의식적 습관 50가지 [30] file 뽕세 9 4461 2013.12.02
31962 부모님 앞에서 제 시계는... [30] 오갈 9 3643 2013.10.03
31961 행복한 고물상 (축의금 13000원) [34] 껌랑 9 6758 2013.10.02
31960 50대가 넘어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말들... [35] 껌랑 9 4789 201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