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승님으로 모시고 있는 분과 같이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6.16부터6.17까지 김포>하네다>하치오지>나가노>신주쿠>시부야>하네다>김포 쓰고보니 긴거 같은데 아주 짧은 일정이었습니다.
스승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생각보다 세금이 많이 나와서; 출혈이 너무 큽니다.
바로 이놈입니다. U boat U-42 automatic 47
이 한장의 사진이 저를 마법에 걸리게 하여 시력을 잃고 지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처럼 본능대로 행동하게 만든겁니다.(아래)
아놀드성님은 영원하실겁니다. 참고로 아놀드성님이 차고 있는 모델은 초침이 있는 모델이고 53mm입니다.
하네다에서 하치오지까지 한시간반 걸릴것이라는 하네다 공항근로자들의 말을 뒤엎고 우리는 하치오지에 50분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스승님의 시계로 스승님의 모습을 대신합니다.
스승님이 시계 가격도 후려주셨어요 참 좋으신분입니다. 일어능통가이드+시계가격후리기=사랑
스승님이 삼전제면소에서 쯔께맨을 사줬습니다.
그리고 나가노에 있는 만다라카에서 시계 구경도 시켜주셨습니다..만 촬영금지로 사진은 없습니다
그리고 신주쿠에 숙소로 갔을때는 이미 밤이었습니다
다음날은 호텔에서 아침먹고 점심엔 스승님이 사주시는 초밥먹고 하네다로 이동하여 김포로 왔습니다
집에 왔더니 히로익18 DLC가 뙇!
U boat U-42 automatic 47mm ref.6471 총평 세줄
1.겉보기에 아주 멋있음. 시계를 두르고 있는 인그레이빙 아주 좋음. 베젤 베젤키퍼 용두 티타늄색깔이 만들어내는 개남자냄새 good.
2.베젤키퍼 열고 베젤돌릴때의 덜렁거림/베젤톱니깊이가 너무 없어서 흐리멍텅함
3.부족하지만 포스가 넘처흐르는 pam305(실제로 팜305보다 부족함)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모델입니다.
마지막으로 패밀리샷올리고 물러갑니다.